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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출사(師兄撞鬼.1990)
1990년에 유사유 감독이 만든 코미디 영화. 원제는 사형당귀(師兄撞鬼), 국내 비디오 출시명은 ‘귀경출사’다. 내용은 홍콩 경찰 소속 형사인 장표가 파트너인 진 반장과 함께 마약 사범을 조사하다가 혼자 있을 때 제조 현장을 발견해 급습했다가 조직 보스 등리양에게 살해당한 뒤 거액의 사채 빚 때문에 자살했다는 억울한 누명까지 썼지만, 지옥의 판관조차 장표의 사인을 몰라서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갈지 정할 수가 없어 뇌물을 바쳐 귀신인 상태로 이승으로 돌아가 누명을 풀 기회를 얻고 몸 어딘가에 불꽃 반점이 있는 사람만이 자신을 대신해 범인을 잡을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그게 자신의 후임으로 진 반장의 파트너가 된 신참 경관 아성이란 걸 알아보고 그의 일과 연애를 도와주는 대가로 악당들에게

레프리콘3(Leprechaun 3.1995)
1995년에 브라이언 트렌차드 스미스 감독이 만든 레프리콘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내용은 1995년 라스베가스에서 어느 노인이 전당포에 찾아가 레프리콘 동상을 주인한테 팔면서 동상의 목에 걸려 있는 메달을 만지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전당포 주인이 그걸 무시하고 메달을 만졌다가 레프리콘이 부활하면서 금단지의 금화 한 닢이 인간들의 손에 넘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번 작의 레프리콘 보물은 초기작처럼 금화로 바뀌었다. 단, 주머니가 아닌 솥단지에 넣고 다닌다는 설정이 다르다. 거기다 이번에는 레프리콘의 금화를 얻으면 소지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부가 효과까지 생겼다. 작중 레프리콘의 엇박자 행보가 많이 나온다. 금화의 소유주를 찾아가 해치고 빼앗으려는 게 아니라 항상 한 발 늦게

7번방의 선물 (2012)
TV나 신문에 소개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보았던 영화 ‘7번방의 선물’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6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딸바보 아빠 용구(류성룡 분)가 딸 예승(갈소원 분)에 대해 보여주는 무한의 진한 부정(父情)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래서 내심 기대 아닌 기대를 하고 보았던 영화다. 영화의 기본 주제는 제시 넬슨이 메가폰을 잡고 숀 펜과 다코다 패닝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아이 엠 샘(I am Sam, 2001)‘을 떠올리게 했다. 오달수, 김정태, 박원상, 정만식, 김기천 등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누비고 있는 배우들의 조연 연기는 감칠맛 나고, 판타지를 뒤섞어 코미디로 버무려낸 이야기와 끝없는 용구의 예승에 대한 사랑은 관객들을 웃고 울게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단

19곰 테드 (Ted)
19곰 테드 (Ted)세스 맥팔레인 _감독 밀라 쿠니스 마크 월버그 _출연 패밀리 가이는 유명한 코미디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 패밀리 가이의 감독인 세스 맥팔레인이 나온 영화 한 편, 바로 <19곰 테드>는 작년 2012년에 개봉해서 미국에서만 2억달러 이상 벌어들인 초대박 작품이다. 하지만 이 곰, 어딘가 수상하다.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하는 짓은 정말이지 퇴폐의 끝을 달린다. 뻑큐는 기본에 마약을 밥먹듯 하고 심지어 곰인형주제에 여자들을 끼고 섹스까지 한다. 대체 이 곰 정체가 뭘까. (이 영화는 R등급이다.) 테드의 시작은 전형적인 가족 판타지나 다름없다. 어린 시절의 주인공이 크리스마스에 친구가 되었으면 하고 소원을 빌었던 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테드는 한순간에 유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