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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녀삼총사 (2014)
2014년에 박제현 감독이 만든 코미디 영화. 하지원, 강예원, 가인이 주연을 맡았다.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헐리웃 영화 미녀 삼총사를 차용한 영화다. 내용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무명 선생의 지휘 아래 있는 현상금 사냥꾼 진옥, 홍단, 가인이 십자경을 이용해 청나라와 결탁해 조선 왕조를 전복하려는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2012년 개봉 예정작이었던 게 2014년인 올해가 돼서야 개봉됐다. 진옥은 무기 발명을 하고 가끔 푼수짓을 하는 허당녀(내지는 도짓코), 홍단은 머리는 나쁜데 정은 깊고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전형적인 힘캐. 가인은 쿨시크하고 노련한 전투 기술로 동료를 서포트하는 보조캐. 이렇게 삼총사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과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문제는 이

흥행 돌풍! 엄마와 딸이 함께 보기 좋은 '수상한 그녀'
개봉 2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수상한 그녀'. 할머니가 갑자기 처녀의 몸으로 돌아간다는 그닥 새롭지 않은 한국형 판타지 코미디가 이렇게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키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던 사람들이 더 많을 겁니다. 수상한 그녀, 대체 왜 이렇게 흥행하는 것일까요? *** 스포일러 꽤 있습니다. 영화의 시나리오나 완성도만 따지고 본다면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습니다. 뻔하게 예상되는 줄거리에 곳곳에 늘어지는 부분들도 없지 않고, 뜬금없이 워터파크가 등장하기도 하고, 메탈 음악을 하던 밴드가 락발라드로 급선회..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지요. 그렇지만 이 영화의 최대의 장점이라면 나이듦에 대한 따뜻한 시선일 것입니다. 재미를 위해 나이듦을 코믹하게 비하할 수도 있었을 거에요. 또한 '젊어진다'는 설

디스 이즈 디 엔드
세스와 제이(Knocked up), 크레이그, 프랑코(127시간), 조나(슈퍼배드, 머니볼), 대니가 로스 엔젤레스에서 파티 도중 종말을 맞고 프랑코의 거처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군한다는 내용이다. 재밌는 점은 주인공들이 모두 스스로를 연기했다는 것이다. 영화속은 일종의 현실의 다른 측면으로 다가오게 설계되었다. 즉, 대체 현실이랄까. 모두 영화계에 종사하는 현재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단 것이다. 하지만 훨씬 과장되게 다가와 그것이 웃음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초반부의 어느정도 연예인들의 비참한 죽음은 매우 재밌고 흥미롭게 다가온다. 모두가 생각하는 할리우드 스타나 연예인들의 타락을 고스란히 여기서 볼수있기도 하고 말이다. 마약, 술, 파티, 섹스 같이. 그리고 매우 타락한 연예인들은 모두 비참한 죽음을

호러 코미디? "Ghost Team One" 또 다른 트레일러입니다.
이 영화 이야기가 가장 미묘한 지점이라고 한다면, 솔직히 어느 영화제에 걸렸다는 묘한 이야기가 나왔다는 겁니다. 물론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같은 데에 걸렸다면 충분히 말이 되죠. 하지만 그래도 뭐랄까......헬벤더스 같은 영화들이 간간히 제 손에 걸리는 경우라고 했을 때는 어쩔 수 없이 미묘한 감정이 든달까요. 이 영화 역시 이런 지점이 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심 걱정을 하고 있는 편 입니다. 그래도 이번 예고편은 전에 봤던 것 보다는 좀 낫다는 데서 위안을 얻었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번 예고편은 그래도 약간 재미있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