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곰 테드 (Ted)
By Film Forest_ | 2013년 5월 1일 |
19곰 테드 (Ted)세스 맥팔레인 _감독 밀라 쿠니스 마크 월버그 _출연 패밀리 가이는 유명한 코미디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 패밀리 가이의 감독인 세스 맥팔레인이 나온 영화 한 편, 바로 <19곰 테드>는 작년 2012년에 개봉해서 미국에서만 2억달러 이상 벌어들인 초대박 작품이다. 하지만 이 곰, 어딘가 수상하다.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하는 짓은 정말이지 퇴폐의 끝을 달린다. 뻑큐는 기본에 마약을 밥먹듯 하고 심지어 곰인형주제에 여자들을 끼고 섹스까지 한다. 대체 이 곰 정체가 뭘까. (이 영화는 R등급이다.) 테드의 시작은 전형적인 가족 판타지나 다름없다. 어린 시절의 주인공이 크리스마스에 친구가 되었으면 하고 소원을 빌었던 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테드는 한순간에 유
꾸베씨의 행복여행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5년 4월 19일 |
사이몬페그 분 때문에 본 영화. 팬심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난 이분 연기력이 좋았다. 비록 자연스러워야 할 대목에서 약간의 에너지가 넘쳐버리는 느낌이 들긴하지만 영화가 그래야 하는 대목이라 그런 것에다 본인 연기 특징이니 크게 상관은 없다고 본다. (흔한 팬의 쉴드) 여기서 사이몬페그 분의 얼굴 주름이 자글자글한 거 보고. 이젠 연륜이 느껴지더라. 그래서 처음에 정신과의사라는 컨셉이 이상하다고 느껴졌는데 정말 꼭 맞은 옷을 입은 느낌이 들어서 기묘했다. 하지만 여행을 시작한 이후에 행동과 표정에서 느껴지는 어린스러움이 겹쳐져 정말 알수없는 호감이 치고올라왔다. 연륜이 있으나 격식은 차리지 않는 자유분방한 이미지가 느껴져서 결말의 모습이 참되게 다가오게 만들었다. 이건 정말 최적의 캐스팅이다. 결론은 월드즈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3년 3월 8일 |
[오즈의 마법사]에서 등장했던 오즈의 마법사를 주인공으로 한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을 봤습니다. 그러니까 도로시가 '오즈'에 오기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이 다음부터는 예상하신대로 [오즈: 그레이드 앤드 파워풀]의 스포일러가 존재하니 이 점 양해부탁할께요. 켄자스에서 마술을 부리는 마술사 오스카는 토네이도에 흽쓸려서 환상의 세계인 오즈로 가게됩니다. 그곳에서 예언을 기다리고 있던 순진한 마녀 테오도라는 오스카를 예언에서 존재하는 전설의 마법사이자 오즈의 왕인 오즈로 여기고 있고, 오스카는 테오도라의 미모와 왕이라는 말에 빠져서 '에메랄드 시티'로 향하죠. 그곳에서 테오도라의 언니이자 에메랄드 시티를 지배하고 있는 마녀 에베노라를 만나서 예언이 왕이 되기 위해서는 사악한 마녀를 무찔러야만하
추귀칠웅(追鬼七雄.198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월 6일 |
1981년에 우인태 감독이 만든 호러 코미디 영화. 내용은 마약밀매를 하는 캡틴, 잉, 플린트, 리더, 팻티, 리틀, 연보 등의 일행 7명이 도사와 제자 둘에 5구의 강시로 분장해 마약을 몰래 운반하던 중, 자신들을 진짜 도사로 착각한 마상평촌의 촌장이 돈을 주면서 한 시체를 가져가라고 부탁해 진짜 시체 하나를 추가해 운반하다가 그만 유황늪에 빠트렸는데.. 그 진짜 신체가 실은 촌장이 악공의 아내를 범하려다가 발각됐을 때 살해한 악공 본인이라서 시변을 일으켜 요괴로 변해 학살을 벌이는 이야기다. 본작의 타이틀 추귀칠웅이 뜻하는 건 7명의 주인공 일행인데. 사실 여기서 주인공 포지션에 가까운 건 캡틴과 잉, 단 두 명이고 나머지 다섯은 조연/단역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즉, 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