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501 posts
브로크백마운틴의 불완전한 호러판, 크립(2014)
애론이라는 남자가 조셉이라는 남자에게 고용이 됩니다. 조셉은 암환자였고 죽기직전 자신의 아들에게 보여줄 영상을 찍겠다는 명목으로 애론을 카메라맨으로 고용한거죠. 하지만 이 조셉이라는 남자는 지극히 이상합니다. 우선 외딴 곳에 혼자 살고 있고, 이상한데 숨었다가 깜짝 놀래키는 짓을 하죠. 더욱이 비디오에 담으라고 하는 장면들은 뭔가 아이를 위한 영상이라기엔 미묘한 장면들입니다. 하는 행동도 명백히 이상하죠. 밤이 되자 집에 가려는 애론에게 자신과 위스키를 한 잔하자고 합니다. 어쩌다 함께 위스키를 마시게 되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무서우면서 정말 웃깁니다. 이건 이블데드와는 다른 겁니다. 영화 속 공포대상인 조셉은 평범하게 볼법한 사람같으면서 그렇게 행동하다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는데 끝까지 알 수가 없습
![오락영화매니아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작품 [웜우드]](https://img.zoomtrend.com/2015/08/26/b0116870_55dde22826d47.jpg)
오락영화매니아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작품 [웜우드]
'새벽의 저주가 매드맥스와 만났다' 웜우드의 원작이 있는 건지가 궁금하다. 지독하게 만화같고 지독하게 캐릭터성이 있으며, 드라마도 지독하게 쌓여있고, 연출도 캐릭터의 탄생도 범상찮다. 정말 보다보면 이거 원작있는 작품 아닌가 생각이 들게 하는데 아직까지 원작은 찾지 못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아래 문단 다 안 읽어도 된다. 이건 정말 끝내준다. 내가 영화리뷰 오랜만에 부제를 붙였는데 이게 그 이유다. 정말 극찬하지 않으면 오늘 밤 못 잘 것 같아서 부제 붙였다. 진짜. 정말로. 이 타오르는 감정은 숀오브더데드 이후 처음이다. 아니 그것과는 다르다. 난 완전히 이것에 대한 팬이 되었고, 아예 이거 후속이나 게임으로 내주지 않으면 십주내에 미칠 것 같다. 이 영화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VHS 바이럴
VHS 시리즈의 3편... 이자 왠지 완결작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작품이다. 왜냐하면 이번 메인 세그먼트는 비디오에 뭔가가 씌어서 사람들을 이상하게 만들며, 이를 전세계적 위기로 까지 끌고 들어오기 때문이다. VHS 시리즈가 평소 집이라는 배경에 국한 했었다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스케일이 큰 편. 하지만 규모가 커졌다고 헐리웃 스타일이 된 것은 아니다. 컬트 영화가 정말 규모가 커졌다고 말하는 게 맞을 것 같다. VHS 바이럴은 전편들보다 러닝타임이 적은데, 줄어들었다기 보다 압축시킨 것에 가깝다. 하지만 호러는 좀 살짝 빼고 B급 혹은 컬트스러움을 강조했다. 에피소드들이 죄다 황당하지만 장르를 넘어드는 시도를 하고 있기에 괜찮으며, 때로는 참신하게 느껴진다. 1

노래로 웃음을 주는 코미디 랩
음악은 우리를 웃음 짓게 한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내용뿐만 아니라 슬프고 절절한 노랫말도 경험과 감정의 공통분모가 돼 듣는 이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든다. 이따금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와 남다른 표현을 통해 그야말로 대소를 터뜨리게 되는 노래들도 나온다. 특히 최근에는 소위 "개가수"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개그맨들의 가요계 진출이 활발해진 덕에 재미를 추구한 노래들을 그리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데뷔하는 개그맨들은 대체로 랩의 문법을 채택한다. 때문에 힙합의 하위 장르로서 1980년대 후반에 등장한 코미디 랩은 국내에서 자연스레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이 현상도 약간은 기이하게 재미있는 부분이다. UV | 찰떡궁합 개그 듀오 많은 사람이 음악이 구리지 않음에 놀랐을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