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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칼리미트-이 겨울에 다시 꺼내 보는 산악 액션 영화
요즘처럼 90년대에도 산악 영화들이 있었습니다. 가 할리우드보다 국내에서 더 크게 성공한 작품이었는데 나 같은 작품도 있었고 거슬러 올라가면 이란 작품도 있었네요. 21세기 들어 새롭게 개봉한 는 흔한 실화 바탕의 산악 영화가 아니었습니다. 실화 바탕 영화들이 보통 재난 영화 스타일로 그려져서 드라마가 강하고 생존에 관한 사회도덕적인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경우가 많았기에 오로지 액션과 스릴러로 풀어낸 같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죠. 22년 전의 영화를 다시 보니 무척 촌스러운 장면도 있고 세트촬영의 흔적이 곳곳에 보.......
배트맨 & 로빈, 1997
이미 충분히 가족친화적이고 만화적이었던 전작 의 그 농도가 워너의 수뇌부에게 있어서는 아직 한참 모자라게 느껴졌나 보다. 그리하여 그들은 조엘 슈마허와 조지 클루니를 방패막이 삼아 결국 끔찍한 괴물을 만들어내고야 만다. 튀어나온 젖꼭지를 달고 피겨 스케이팅을 하는 배트맨. 그로도 성이 차지 않았는지 배트맨은 서핑보드를 탄채로 밤하늘을 가르고, 포이즌 아이비를 두고 로빈과 연적이 되어 아웅다웅하며, 끝내는 많은 배트맨 팬들을 절망 상태로 몰아간 마성의 아이템 배트 신용카드를 꺼내 자랑하기에 이른다. 심지어 유효기간은 FOREVER! 사실 데이비드 에이어의 때부터 느꼈던 것인데, 워너는 자신들이 쥔 패의 진짜 가치와 진짜 재미와 진짜 의미를 잘 모
배트맨 포에버, 1995
출동 직전, 샌드위치 싸가겠냐는 알프레드의 말에 차 타고 가면서 드라이브 스루로 사먹겠다는 배트맨의 첫마디. 여기서부터 이미 새 제작진이 세운 이 영화의 새 기조가 딱 보인다. 대놓고 만화적이고, 대놓고 유쾌하게 가겠다는 것. 그게 통했느냐는 다른 이야기지만... 그게 버튼버스든, 놀란버스든, 스나이더버스든 간에 브루스 웨인은 언제나 배트맨 활동에 진심이었다. 근데 그 중에서도 특히나 슈마허버스의 브루스 웨인이 가장 진심인 듯. 이 양반은 월레스와 그로밋 마냥 자기 회사 사무실에서도 바로 배트맨으로서 출동할 수 있게끔 책상 아래에 미끄럼틀도 설치해뒀음. 그 시내 회사에서부터 시 외곽 자신의 저택까지 단숨에 돌파할 수 있는 초고속 봅슬레이도 구비해뒀는데 이게 대체 얼마냐... 돈도 돈인데 이거 다 언제

여인의 향기 (1992, 미국)
퇴역 군인인 프랭크 슬레이드 예비역 중령(알 파치노 분).그는 퇴역 이후 시력이 점점 약해진 끝에 눈이 멀게 되고,조카의 집에 얹혀 살고 있었다. 그러던중 추수감사절을 맞아 조카가 시댁에 가게 되면서고학생인 찰리 심스(크리스 오도넬 분)를 수행자로 고용한다. 그리고 슬레이드 중령은 조카가 떠난 틈을 타마음속에 품고 있던 계획을 실천에 옮기는데.. 웬만한 최신 영화 열편 본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영화였다.마치 마지막 황제를 보았을때 "아 이래서 명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것처럼이번 영화도 초중종반에 이르기까지 만족스럽기 그지없었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건 알 파치노의 연기..!! 이 영화는 알 파치노와 크리스 오도넬이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전부라고 생각해도 될 만치 두 사람의 비중이 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