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미렌

Category
아이템: 헬렌미렌(25)
포스트 갯수25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 F. 개리 그레이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4월 17일 | 
출처: IMP Awards 오랜 연인 레티(미셸 로드리게즈)와 쿠바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던 돔(빈 디젤)은 자신을 찾아온 사이퍼(샤를리즈 테론)를 만나고 비공인 임무를 홉스(드웨인 존슨)와 수행하던 중 배신한다. 노바디(커트 러셀)의 도움으로 팀을 조직한 홉스와 적이었다가 합류한 데커드(제이슨 스테이썸)는 사이퍼와 돔을 찾아 음모를 막으려고 한다. 이미 스포츠카를 몰고 하는 국제첩보 영웅담으로 변질한 지 오래인 시리즈 신작. “죽은 줄 알았던 레티가 사실은 살아있었다!”는 2편 전 이야기부터 사실성이나 논리적 구성을 고집하는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신작은 정도가 좀 심하다. 그나마 악역의 존재 이유나 세계관 분위기는 유지하려고 했던 전작보다 훨씬 극단적인 장르의 끝까지 질주한 영화는 이제 [분노의 질주]만

[아이 인 더 스카이] 안타까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7년 3월 18일 | 
감독; 개빈 후드출연 헬렌 미렌, 아론 폴, 앨런 릭먼, 바크하드 압디지금은 세상을 떠난 앨런 릭먼 주연의 유작<아이 인 더 스카이>이 영화를 개봉 첫 주말 오후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아이 인 더 스카이;안타까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게 하다...>세상을 떠난 앨런 릭먼 주연의 유작<아이 인 더 스카이>이 영화를 개봉 첫주말 오후꺼로 봤습니다.케냐에 있는 테러리스트를 제압하기 위해 드론을 쓰게 되는 과정과그 이후의 이야기를 9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보여주는 가운데긴장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었습니다.먼저 시사회로 보신 분들의 평에서 빵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영화를 보니빵이 이렇게 안타까움을 주게

아이 인 더 스카이 (2015) / 개빈 후드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7월 28일 | 
출처: IMP Awards 영국 국적으로 급진파 이슬람교로 개종한 테러범을 6년째 쫓던 캐서린 파월 대령(헬렌 미렌)은 동맹국인 케냐의 우범 지역에 숨은 용의자를 찾아낸다.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던 중에 자살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생포가 아닌 암살로 작전 변경을 요청하지만, 국제법에 대한 상부의 의견 차이와 케냐 현지 상황, 드론을 공조하는 미공군의 입장 차이로 결정이 계속 미뤄진다. 국제 공조로 테러범을 쫓는 군사 작전 중 딜레마가 가장 고조된 2시간을 실시간처럼 추적하는 군사 스릴러. 이해당사자 및 작전 인력이 3개국 이상에서 떨어져 의견 조율을 하고, 현지 상황은 시시각각 변하는 과정을 정교하게 조율해 스릴러 영화로 만들었다. 국제적인 연합작전을 펼치는 지역적 규모가 아이러니하

아이 인 더 스카이; 전장까지 몇 킬로미터?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6년 7월 18일 | 
아이 인 더 스카이; 전장까지 몇 킬로미터?
인간 사회에서 절대적으로 금기시되며 또 받아들여지지 않는 살인이라는 행위가 예외적으로 전쟁을 통해 합법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는 것은 그 행위의 상대방, 즉 적국의 병사 또한 나에게 똑같은 권한을 가짐을 전제로 한다. ...는 딱딱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보면 그냥 내가 죽기 싫으면 남을 죽이라는 것. 그런 미친 상황을 국민에게 강요하는 것이 전쟁이라는 상태. 그러나 기술 또는 군사력의 불균형으로 인해 모든 정보가 한 쪽에게만 주어진다면,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쟁과 무관한 민간인이 개입된다면 그 살인은 과연 정당한 것인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다수의 희생을 막기 위해 눈앞 소수의 희생을 강요함은 정당한 것인가? 그것은 테러와 어떻게 다른가? 정당성은 행위에서 비롯되는가 아니면 행위자에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