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인 더 스카이] 안타까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7년 3월 18일 |
감독; 개빈 후드출연 헬렌 미렌, 아론 폴, 앨런 릭먼, 바크하드 압디지금은 세상을 떠난 앨런 릭먼 주연의 유작<아이 인 더 스카이>이 영화를 개봉 첫 주말 오후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아이 인 더 스카이;안타까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게 하다...>세상을 떠난 앨런 릭먼 주연의 유작<아이 인 더 스카이>이 영화를 개봉 첫주말 오후꺼로 봤습니다.케냐에 있는 테러리스트를 제압하기 위해 드론을 쓰게 되는 과정과그 이후의 이야기를 9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보여주는 가운데긴장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었습니다.먼저 시사회로 보신 분들의 평에서 빵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영화를 보니빵이 이렇게 안타까움을 주게
우먼 인 골드 - 진정한 ‘애국’은 무엇인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16일 |
※ 본 포스팅은 ‘우먼 인 골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부유한 유태인 집안 출신인 마리아(헬렌 미렌 분)는 숙모 아델레를 모델로 클림트가 그린 초상화를 잊지 못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빼앗겨 현재는 오스트리아 정부의 소유물인 초상화를 마리아는 친구의 아들인 변호사 랜디(라이언 레이놀즈 분)와 함께 되찾으려 합니다. 나치에 강탈당한 클림트의 그림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우먼 인 골드’는 자신의 숙모를 모델로 한 가문의 재산인 클림트의 그림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노년 여성과 그를 돕는 풋내기 변호사의 실화를 묘사합니다. 극중에서 현재인 1990년대 후반 두 주인공이 살고 있는 미국 LA와 마리아의 가문이 초상화를 나치에 강탈당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
[안나] 스타일리쉬 모델 액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9월 9일 |
뤽 베송의 스파이 액션 영화로 사실 그리 기대하고 보지 않았는데 내용과 딱 어울리는 신인인 사샤 루스를 내세워 마음에 드는 마트료시카식 구성의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스파이물을 많이 봐왔다면 단계단계 예측이 가능한 수준이긴 하지만 다들 꽤나 매력적으로 나오는데다가 팝콘영화로서는 딱 괜찮아서~ ㅎㅎ 밀라 요보비치가 떴듯이 사샤 루스도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초반에 손목을 긋는 선택과 수습하는 장면은 꽤나 좋았습니다. 사실 거기서 전형적으로 나갔으면 전체적으로 무난하면서도 아쉬웠을텐데 임펙트가 확실하니~ 여자 존 윅이라는 평도 있지만 그건 좀...모델을 표방하고 있지만 몇년간의 수행으론 역시 이 정도가~ 싶기도 하지만 합
아이 인 더 스카이 (2015) / 개빈 후드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7월 28일 |
출처: IMP Awards 영국 국적으로 급진파 이슬람교로 개종한 테러범을 6년째 쫓던 캐서린 파월 대령(헬렌 미렌)은 동맹국인 케냐의 우범 지역에 숨은 용의자를 찾아낸다.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던 중에 자살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생포가 아닌 암살로 작전 변경을 요청하지만, 국제법에 대한 상부의 의견 차이와 케냐 현지 상황, 드론을 공조하는 미공군의 입장 차이로 결정이 계속 미뤄진다. 국제 공조로 테러범을 쫓는 군사 작전 중 딜레마가 가장 고조된 2시간을 실시간처럼 추적하는 군사 스릴러. 이해당사자 및 작전 인력이 3개국 이상에서 떨어져 의견 조율을 하고, 현지 상황은 시시각각 변하는 과정을 정교하게 조율해 스릴러 영화로 만들었다. 국제적인 연합작전을 펼치는 지역적 규모가 아이러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