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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osts캐시 트럭 – 묵직함 돋보이는 남성적 하드보일드 스릴러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거액의 현금을 운송 및 보관하는 회사 포르티코의 차량을 의문의 갱단이 습격해 포르티코 직원 2명, 민간인 1명이 살해되고 현금이 강탈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포르티코에 입사한 신입 직원 H(제이슨 스태덤 분)는 팀장 불릿(홀트 맥칼라니 분)과 짝을 이뤄 현금을 운송합니다. 운송 업무 도중 강도들의 습격을 받자 H는 홀로 습격자들을 모두 살해하고 현금을 지켜냅니다. 무자비한 하드보일드 가이 리치 감독의 ‘캐시 트럭’은 2004년 작 동명의 프랑스 영화 ‘Le Convoyeur’를 리메이크했습니다. 원제는 ‘남자의 분노(Wrath of Man)’이지만 한국 개봉명은 ‘Le Convoyeur’의 영어권 개봉명인 ‘Cash Truck’을 따랐습니다. 제목 ‘남자의 분노’
캐시 트럭
장르로만 따지면 누가봐도 가이 리치 나와바리인데, 분위기와 전개의 형식으로만 또 따지면 가이 리치에서 살짝 벗어난 듯한 느낌이 좀 있다. 사람 죽어나가고, 말꼬리 흐리고, 이거 말했다 저거 말했다 와리가리 떠는 건 영락없는 가이 리치지만 말수가 좀 적고, 비교적 덜 산만하고, 무엇보다 건조하다는 점 등이 아무리 봐도 기존 가이 리치와는 좀 다른 인상. 절제 하다가도 절제 못한 것 같고, 또 절제 못한 것 같다가도 절제한 것 같은 오묘한 느낌. 스포 트럭! 영화의 시작은 현금 수송 차량을 습격하는 범죄자들의 모습이다. 근데 어째 수상한 게, 사건의 전체적인 상황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는 커녕 한정된 앵글과 한정된 카메라 움직임을 통해 오히려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스탠스를 취한다는 것. 거기서 부
[캐시트럭] 스타일을 버리고 일어서다
가이 리치 감독과 제이슨 스타뎀을 좋아하지만 둘 다 특유의 스타일이 오히려 매너리즘으로 빠지면서 점점 아쉬워지고 있던지라 이번에도 사실 그리 기대는 하지 않고 봤던 영화 캐시트럭입니다. 그런데 Wrath of Man라는 원제처럼 둘 다 묵직하게 이번 작품에 참여해 만들어낸게 마음에 드네요. 찾아보니 프랑스 영화 Le Convoyeur를 리메이크했다는데 그래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피끓는 복수를 차갑게 완성시켜나가는 영화라 장르적으로 호불호가 있을 수 밖에 없긴 하겠지만 팝콘영화 이상으로 마음에 들어서 추천하는 바이네요. 특히 가이 리치와 제이슨 스타뎀에게 질렸다면 그래도 다시 한번~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제이슨은 더욱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웃포스트
해변으로 상륙해 고지를 점령해야하는 식의 돌격형 영화도 아니고, 지원군의 도움을 받아 해변에서 집으로 가야하는 식의 철수형 영화도 아니다. 는 단순히 공격하거나 방어하는 영화로 정의되지 않는다. '전초기지'라는 뜻의 제목을 가진 영화답게, 는 전투가 곧 생활이 되어 지금 내가 공격을 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공격을 당하고 있는 건지 조차 혼란스럽게 여기는 군인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전투를 소재로 한 실화 베이스의 영화이고, 또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이다보니 아무래도 탈레반 등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있어서 다소 편향된 시점을 가진 영화인 것이 사실이다. 이거야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