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인더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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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인 더 스카이, 2016

By DID U MISS ME ? | 2018년 12월 8일 | 
좋은 영화는 끝나고 난 뒤에도 진한 여운과 더불어 무거운 질문을 남긴다. 이 영화를 보고 딱 두가지 생각을 했다. 첫째는 당연하게도,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둘째는 '시발 내가 당직 근무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스포일러의 눈! 영국과 미국, 케냐 3개국의 합동작전을 다루고 있는 통에 꽤 많은 교차편집점을 갖고 있는 영화다. 런던에서 작전을 총지휘하는 책임자로서의 장군과 각료들 + 영국 군사기지에서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대령과 그 부하들 + 미국 공군기지에서 드론을 조종하는 조종사와 그 부관 + 하와이 진주만에서 자료를 식별하는 정보장교 + 케냐의 특수부대 주둔지에서 현장지휘를 하는 사령관 + 밴으로 위장한 현장기지에서 소형 드론을 조종하는 조종사 + 최전선 현장에서 뛰고 구르는 공작원 +

[아이 인 더 스카이] 안타까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7년 3월 18일 | 
감독; 개빈 후드출연 헬렌 미렌, 아론 폴, 앨런 릭먼, 바크하드 압디지금은 세상을 떠난 앨런 릭먼 주연의 유작<아이 인 더 스카이>이 영화를 개봉 첫 주말 오후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아이 인 더 스카이;안타까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게 하다...>세상을 떠난 앨런 릭먼 주연의 유작<아이 인 더 스카이>이 영화를 개봉 첫주말 오후꺼로 봤습니다.케냐에 있는 테러리스트를 제압하기 위해 드론을 쓰게 되는 과정과그 이후의 이야기를 9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보여주는 가운데긴장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었습니다.먼저 시사회로 보신 분들의 평에서 빵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영화를 보니빵이 이렇게 안타까움을 주게

2016년 영화일기-10월(부산행~아이 인 더 스카이)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10월 31일 | 
2016년 영화일기-10월(부산행~아이 인 더 스카이)
2016년 10월 급하게 뛰어간 날씨로 향기로운 가을을 제대로 음미도 못하고(다시 돌아온 젝키의 '세 단어'에 눈물이 주루룩도 하고 했으나) 이젠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충격에 멘붕일 수 밖에 없는 황당한 이런 시국이 10월 끝자락에 닥쳐 분노가 끓다 황망함으로 이어지고...그저 좋은 영화 감상으로 그나마 버티는 중이다. (영화관 관람* 4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12편) <007 스펙터>-볼만한 액션이 다양하나 너무 올드한 스타일이라는 건 다시봐도 좀 그렇네... * <거울나라의 앨리스>-동화판타지의 예쁜 비쥬얼은 역시 훌륭하나 다소 단조롭고 신선함도 덜한... <리틀 네모>-놀이동산의 기본 모델이 된 듯한 예쁜 미술 디자인은 좋으나 옛 작품

아이 인 더 스카이; 전장까지 몇 킬로미터?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6년 7월 18일 | 
아이 인 더 스카이; 전장까지 몇 킬로미터?
인간 사회에서 절대적으로 금기시되며 또 받아들여지지 않는 살인이라는 행위가 예외적으로 전쟁을 통해 합법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는 것은 그 행위의 상대방, 즉 적국의 병사 또한 나에게 똑같은 권한을 가짐을 전제로 한다. ...는 딱딱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보면 그냥 내가 죽기 싫으면 남을 죽이라는 것. 그런 미친 상황을 국민에게 강요하는 것이 전쟁이라는 상태. 그러나 기술 또는 군사력의 불균형으로 인해 모든 정보가 한 쪽에게만 주어진다면,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쟁과 무관한 민간인이 개입된다면 그 살인은 과연 정당한 것인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다수의 희생을 막기 위해 눈앞 소수의 희생을 강요함은 정당한 것인가? 그것은 테러와 어떻게 다른가? 정당성은 행위에서 비롯되는가 아니면 행위자에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