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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스윙한다.

잡글 모음소|2012년 11월 15일

2004년에 고무신 운동화인가가 하던 이야기를 2012년에 똑같은 논리로 그대로 듣게 되었다.(누구에게?) 그러니까 모두들 사이좋게 팀 명에서 그 지역명 꼬다리 붙은거 다 떼라고.(시민구단은 다르다고? 풋.) 지역명 없으면 사람들이 경기장 위치 몰라서 못 찾아올까봐 못 떼나? P.S: 어차피 내셔널리그는 형태만 변형한 연고이전이 지자체와 기업의 입장에 따라 심심찮게 일어날거다. K리그는 좀 안정화되었나 싶은데 또 모르지. 그러니까 우리는 일본이나 중국으로 도망갈 일 없는 국가대표팀이나 빨자.

울산 다녀왔습니다.

이 가슴 벅찬 환희와 감동... 정말 우승이란 거, 한 번쯤 해봄직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고보니 최근 3년 동안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현장에서 목도했네요. 저란 놈도 꽤나 운이 좋은 휴먼인듯. 벌써부터 다음 시즌이 기다려지군요.

[K리그] 39R - 오늘 펼쳐진 전 경기 무승부 진풍경

無我之境|2012년 11월 12일

포항 1 : 1 제주 신화용(GK) – 박희철, 김광석, 김원일, 신광훈 – 이명주, 황지수 – 신진호(후13 조찬호), 황진성(후42 김선우), 아사모아(후30 김진용) – 박성호 포항의 홈 경기였지만, 제주의 경기력이 더 앞섰던 한 판이었습니다. 비긴 게 다행스러울 정도. 박경훈 감독님은 확실히 지도력이 뛰어난 감독님들 중의 한 분인가 봅니다. 매해 뛰어난 선수의 영입은 커녕, 유출이 더 많아 보이는 제주 선수단을 이끌고서도 조직적이고 매력적인 팀 컬러를 잘 유지하고 계시니 말입니다. 제주의 플레이를 보면 포항과 흡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은 더 나았던 것 같고. 포항은 노병준의 결장이 아쉬웠습니다. 백업 공격수들의 기량이 크게 기대되지 않는 점이 포항의 약점이기도 합니다.

오늘 39R K리그는 뭐다?

오늘 39R K리그는 뭐다?

T.N.Iくんの遊びバ|2012년 11월 12일

이번 K리그 39R는 좀처럼 보기 힘든 진풍경이 펼쳐졌다. 그것은 바로 39R 전부 무승부를 거두었다는 점 (상주v대구는 상무의 자동 강등이니 논외) 즉 오늘은 허정무 데이라고 봐도 무난하다. 근데 이 허정무 데이를 안 만들 수가 있었던 게, 수원 v 전북 전에서 심우연의 수비 삽질만 아녔어도 가능했다. 여하튼 오늘 같은 진풍경을 보여주어서 고맙다. 덧, 인천 UTD의 15경기 연속 무패 연장 축하하는 바이다. 덧2, 그러고보니 디시 국축갤에서 누군가가 이번 허정무 데이를 맞추어 만 원이 천만 원이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