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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posts역사는 스윙한다.
2004년에 고무신 운동화인가가 하던 이야기를 2012년에 똑같은 논리로 그대로 듣게 되었다.(누구에게?) 그러니까 모두들 사이좋게 팀 명에서 그 지역명 꼬다리 붙은거 다 떼라고.(시민구단은 다르다고? 풋.) 지역명 없으면 사람들이 경기장 위치 몰라서 못 찾아올까봐 못 떼나? P.S: 어차피 내셔널리그는 형태만 변형한 연고이전이 지자체와 기업의 입장에 따라 심심찮게 일어날거다. K리그는 좀 안정화되었나 싶은데 또 모르지. 그러니까 우리는 일본이나 중국으로 도망갈 일 없는 국가대표팀이나 빨자.
울산 다녀왔습니다.
이 가슴 벅찬 환희와 감동... 정말 우승이란 거, 한 번쯤 해봄직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고보니 최근 3년 동안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현장에서 목도했네요. 저란 놈도 꽤나 운이 좋은 휴먼인듯. 벌써부터 다음 시즌이 기다려지군요.
[K리그] 39R - 오늘 펼쳐진 전 경기 무승부 진풍경
포항 1 : 1 제주 신화용(GK) – 박희철, 김광석, 김원일, 신광훈 – 이명주, 황지수 – 신진호(후13 조찬호), 황진성(후42 김선우), 아사모아(후30 김진용) – 박성호 포항의 홈 경기였지만, 제주의 경기력이 더 앞섰던 한 판이었습니다. 비긴 게 다행스러울 정도. 박경훈 감독님은 확실히 지도력이 뛰어난 감독님들 중의 한 분인가 봅니다. 매해 뛰어난 선수의 영입은 커녕, 유출이 더 많아 보이는 제주 선수단을 이끌고서도 조직적이고 매력적인 팀 컬러를 잘 유지하고 계시니 말입니다. 제주의 플레이를 보면 포항과 흡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은 더 나았던 것 같고. 포항은 노병준의 결장이 아쉬웠습니다. 백업 공격수들의 기량이 크게 기대되지 않는 점이 포항의 약점이기도 합니다.

오늘 39R K리그는 뭐다?
이번 K리그 39R는 좀처럼 보기 힘든 진풍경이 펼쳐졌다. 그것은 바로 39R 전부 무승부를 거두었다는 점 (상주v대구는 상무의 자동 강등이니 논외) 즉 오늘은 허정무 데이라고 봐도 무난하다. 근데 이 허정무 데이를 안 만들 수가 있었던 게, 수원 v 전북 전에서 심우연의 수비 삽질만 아녔어도 가능했다. 여하튼 오늘 같은 진풍경을 보여주어서 고맙다. 덧, 인천 UTD의 15경기 연속 무패 연장 축하하는 바이다. 덧2, 그러고보니 디시 국축갤에서 누군가가 이번 허정무 데이를 맞추어 만 원이 천만 원이 되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