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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 홋카이도 여행 셋째날 - (1) 이곳저곳 산책
아침은 가볍게 숙소에서 먹었다. 오전엔 느긋하게 이곳저곳 돌아다녔다.눈은 많이 쌓여있었지만 흔한 일인지 이미 다 잘 치워져 있었다. 일반적인 관광 장소인 도청 구본청사와 시계탑도 들렀다.삿포로 눈 축제가 끝난 거리는 오도리는 열심히 눈 조각을 치우고 있었다.눈 무게만 몇톤이니 치우는 것도 일 일것 같다.올해(2012) 눈 조각이 붕괴해 다친 사람도 있다니 만만히 볼 건 아니다. 점심은 일본의 평범한 햄버그 스테이크 채인점인 빅쿠리 동키.만화에서 자주 보던 계란 후라이가 올려진 햄버그 스테이크를 시켜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원래 오늘 일본 갈 계획이었는데... 태풍이라니... (.....)
사피윳딘입니다. 사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금쯤 짐을 싸서 부산으로 내려가고 있었을텐데 말이죠(배 타고 넘어가기로 했거든요). 지금도 집에서 이렇게 컴퓨터를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태풍이 올라오고 있대요.... (............) 지금 일본에 가봐야 태풍과 정면승부하는 것 밖에 안 되는지라.... 어쩔 수 없이 일정을 좀 미뤘어요. .... 그런데, 이거 일정이 벌써 2번째 미뤄진 겁니다. 첫번째는 여행 준비 중에 구입한 노트북이... 무려 예약 물품이라.... 배송이 늦어질 수 밖에 없어서 미뤘죠... (......) 뭐, 백수는 남는 것이 시간인지라 아무래도 상관없긴 합니다만.... 계속 미뤄지니 이것도 좀 애매하다... 라는 느낌이 자꾸 드네요.... ....

(2011.02) 홋카이도 여행 둘째날 - (4) 등불축제
되게 춥고 힘들었던 것 같은데,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네. 이제 일본은 좀 놀러가긴 거시기한 나라긴 한데, 홋카이도와 오키나와는 그래도 좀 나은 듯 한.. 이미 거리는 어둑어둑. 눈도 많이 쌓였다. 그전에 내린 눈은 치워진 상태니, 현재 길에 쌓인 눈은 오늘 온 것. 그냥 가게에도 눈사람은 기본(?) 이렇게 걸어와서 다시 오타루 운하 도착. 왼쪽에 등불이 켜진 것을 볼 수 있고, 운하에도 등불이 띄워져 있다. 운하 옆을 걸어가면서 찍은 등불 사진들. 사실 이날이 일주일 넘게 이어진 등불 축제 마지막 날이라 조각들이 많이 무너진 상태였다. 한쪽에서 복구를 하고 있긴 하던데.. 이 날의 고생을 한 장으로 보여주는 사진.

(2011.02) 홋카이도 여행 둘째날 - (3) 메르헨 교차로까지
이날 오타루에서 6시반 정도까지 한 세시간 반 있었던 것 같은데, 눈도 많이 오고 계속 걸어다녀서 꽤 힘들었다. 다음이 기억나는대로 대충 그려본 걸어간 경로. 오타루 운하를 보고, 길따라 걸어가면서 볼만한 건물 잠깐 들어가보면서(시간도 없고 많이 가지는 않았다. 돈 내야 하는 곳은 다 스킵) 오르골당이 있는 메르헨 교차로까지 다녀왔다. 들른 곳 이름이 확실하진 않은데, 유리공예관, 오르골당, 유메노오토, Le Chocolat등을 들른 것 같다. 운하 가는 길 중간중간의 허접해 보이는 눈 조각들. 안 적었던 것 같은데 이날 오타루를 간 이유는 등불축제가 있기 때문.이 조각들에 밤에는 등불을 넣는다. 운하에 도착. 눈은 여전히 세차다. 운하는 요게 다고, 그렇게 크진 않다.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