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 홋카이도 여행 둘째날 - (3) 메르헨 교차로까지
By 세글룬 | 2012년 9월 15일 |
![(2011.02) 홋카이도 여행 둘째날 - (3) 메르헨 교차로까지](https://img.zoomtrend.com/2012/09/15/a0007927_50541ab0d0d8f.png)
이날 오타루에서 6시반 정도까지 한 세시간 반 있었던 것 같은데, 눈도 많이 오고 계속 걸어다녀서 꽤 힘들었다. 다음이 기억나는대로 대충 그려본 걸어간 경로. 오타루 운하를 보고, 길따라 걸어가면서 볼만한 건물 잠깐 들어가보면서(시간도 없고 많이 가지는 않았다. 돈 내야 하는 곳은 다 스킵) 오르골당이 있는 메르헨 교차로까지 다녀왔다. 들른 곳 이름이 확실하진 않은데, 유리공예관, 오르골당, 유메노오토, Le Chocolat등을 들른 것 같다. 운하 가는 길 중간중간의 허접해 보이는 눈 조각들. 안 적었던 것 같은데 이날 오타루를 간 이유는 등불축제가 있기 때문.이 조각들에 밤에는 등불을 넣는다. 운하에 도착. 눈은 여전히 세차다. 운하는 요게 다고, 그렇게 크진 않다. 요
마테호른, 에델바이스 위로
By SHINEONYOUCRAZYDIAMOND | 2012년 11월 9일 |
![마테호른, 에델바이스 위로](https://img.zoomtrend.com/2012/11/09/f0063140_509c38c88f063.jpg)
24 마테호른. 4478미터. 확실히 여기에는 뭔가가 있다. 놀랍고 감탄스럽다. 이 첨봉을 바라보는 것은 특별한 즐거움이다. 찬탄의 시간이 끝나면 궁금증이 남는다. (물론 굉장히 부수적인 사색이겠다만..) 그렇다면 마테호른의 어떤 점이 나에게 이런 쾌감을 불러 일으켰을까? (매일 체르마트 마을로 몰려드는 수만의 인파들을 생각한다면, 그러한 쾌감을 느끼는 것은 나 뿐만이 아님이 명백한데,) 이런 주제의 생각들은 기왕에 죙일 걷는 김에, 즐겨 곱씹어볼 만한 화두인 것 같다. 발 밑을 보면서 그것을 궁리하다가 (여기서 발 밑을 잘 보는 것이 중요한데, 딴 데 보면서 걷다가는 낭떠러지로 직행하는 수가 있다) 어떤 가설이 떠오른다면 단지 고개를 들어서 대상을 다시 확인하고 바로 그 가설을 깜냥대로 검증할 수 있으
2019.9.1. (11) 끝의 반대는 새로운 시작, 최북단 철도 왓카나이(稚内)역 / 2019 류토피아 여름휴가, 홋카이도 북부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9년 9월 1일 |
2019 류토피아 여름휴가, 홋카이도 북부 (11) 끝의 반대는 새로운 시작, 최북단 철도 왓카나이(稚内)역 (본 여행기 작성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은 다음 링크의 여행기 1화 서두를 참고해 주십시오)http://ryunan9903.egloos.com/4431940. . . . . . 삿포로역에서 특급열차로 1회 환승, 총 소요시간 5시간 20분, 이동거리 약 350km.JR홋카이도 최북단(最北端)의 역, 왓카나이(稚内)역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5시 20분. 왓카나이 역은 1면 1선(승강장 하나, 선로 하나)의 단선 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작은 역입니다.위로 올라가는 선로는 왓카나이 역에서 끊겨있고, 사진의 방향은 삿포로로 다시 되돌아가는 방향. 왓카나이 역에 내려 나오자마자 제일 먼저
[여행] 20150124 도쿄
By Into the Zyubilan | 2015년 2월 6일 |
![[여행] 20150124 도쿄](https://img.zoomtrend.com/2015/02/06/c0000814_54d43a5d02cc5.jpg)
주의사항 : 관광이나 여행기가 아님... 아침먹고 긴자로 가서 점심먹고... 호텔에 돌아와 저녁먹고... 그냥 먹고 끝났네 ... ... 아침 조식. 일식과 양식이 적절히 섞여 있는 메뉴. 즉석에서 오믈렛도 만들어준다. 플레인, 치즈, 참치중에 고를 수 있다. 후식으로 푸딩...옆에서 질리지도 않냐고 물어보는데 세계어디를 가든 푸딩을 먹는 게 나의 습관 +_+ 그리고 호텔에서 좀 쉬다가 긴자로 나옴 점심시간 즘 되니까 도로한켠을 막고 차량통행금지를 한다. 카메라와 모델들과 웨딩촬영하는 사람들까지 인파가 어마무시하다.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어머니 선물도 고르고 옷도 사고. 사람이 얼마나 많았으면 백화점 안내방송에서 틈틈히 사람이 많으니 소지품 주의하라고 안내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