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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 드.디.어. 구엘공원!

[바르셀로나 여행] 드.디.어. 구엘공원!

바르셀로나에 왔다면서 아직 가우디의 유산 중 아무 것도 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드디어 가우디의 날을 맞이했다. 9월 9일 월요일. 오전에는 구엘 공원, 오후에는 까사 밀라에 가기로 했다. 누군가 아프셔서 한국에 갔다왔다는 민박집 사장님 부부도 돌아왔다. 아침 식탁에서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미묘한 신경전을 보며 밥을 먹고 구엘공원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카탈루냐 광장의 무슨 백화점 앞에서 24번 버스를 타면 된다는데, 카탈루냐 광장에는 같은 이름의 백화점이 두개나 있었다. 마치 압구정에 갤러리아가 두 개 있는 것처럼. 그리하여 백화점 사이를 왔다갔다 뱅뱅 돌다가 pg de Gracia 거리 초입에 24번 버스가 선다는 걸 알아냈다. 백화점이고 나발이고 거기서 타면 된다. 이 버스는 구엘공원 후문에 정차한

방콕 여행 : 야밤의 술 한 잔_130829

방콕 여행 : 야밤의 술 한 잔_130829

자제심은 품절♡|2013년 12월 11일

떠나는 날 공항 면세점에서 술 한 병 사왔다는 얘기는 전에도 했고, 매일 들렀던 편의점에서 김과자를 사먹었단 얘기도 전에 했죠. 아시아티크 KFC 맞은편 편의점에 갔다가 발견한 코난과 에비깡의 콜라보레이션. 먹으면 위험해지는거 아냐? -_- 코난과 김전일같은 인간 병기는 믿을 수 없다. 편의점에 꽂혀있던 잡지 표지. 하단 좌측의 언니들이 신경쓰여...-_-;; 우리가 사온 술과 궁합이 맞는 토닉 워터가 없어서 편의점 내에서 고뇌하다 엉뚱하게 커피나 한 잔 사마신다. 달고 진하다. 이건 아난타라 첫날밤의 차림. 우리가 사온 술과 편의점에서 산 토닉워터, 웰컴 프룻, 룸 서비스로 부탁한 얼음, 김과자. 간단하게 한 잔씩 마시고 수다 좀 떨다가 일찍 파하고 잠들었다.

방콕 여행 : 저녁은 느닷없이 삼겹살_130829

방콕 여행 : 저녁은 느닷없이 삼겹살_130829

자제심은 품절♡|2013년 12월 11일

저녁을 먹으러 아시아티크로 갔는데, 뭐 먹을지 망설이다가 결정한 곳은 여기. 여긴 전날 보고 아, 이런 곳도 있네 하고 체크해둔 곳이다. 한국어 간판에 한국 음식점이라니 반가워서 본 것 뿐이라기엔, 사실은 무의식적으로 저 입간판 속 떡볶이의 모습을 체크해두고 있었어. 나는 답이 없는 떡볶이 중독자로 며칠에 한 번씩 떡볶이를 먹어서 떡볶이 지수를 채워둬야 하는, 떡볶이당의 일원이거든.-_; 사실 7박 8일의 긴 여행을 갈 때 제일 걱정된 것도 바로 떡볶이 같이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들어간 매운 음식을 못 먹어서 스트레스 받으면 어쩌지 하는 것이었음. 그래서 생각한게 즉석 라볶이를 챙겨가는 거였는데, 왕궁 다녀온 날, 호로록 먹어버림. 크흑. MSG 잔뜩 들어간 맛인데

방콕 여행 :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수영장_130829

방콕 여행 :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수영장_130829

자제심은 품절♡|2013년 12월 10일

아침을 먹고 나와 내 친구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의 수영장에서 느긋하게 뒹굴기로 했다. 다른 두 분은 전날 예약해두신 스파에 맛사지를 받으러 가셨다가 짐 톰슨 아울렛에 가신다고. 짐 톰슨 아울렛은 좀 끌리긴 했는데 거리가 좀 있는 관계로 난 이번엔 패스했다. 언젠가 방콕에 다시 가게 된다면 그 때는 꼭 가봐야지. 햇살이 덜한 그늘을 찾아 시간대 별로 메뚜기를 뛰어야만 했던 우리...-_-; 가끔 시원하게 손을 닦으라고 차가운 손수건을 서빙해준다. 목이 말라서 콜라 한 잔 주문. 풀장 주변에는 이렇게 큰 나무들이 많다. 그래선지 새도 많다. 문제는 이 새들이 위로 막 날아다니고ㅠㅠㅠㅠ 주변에 막 돌아다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난 나중에 봉변도 당했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