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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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전, 내 멘탈에 충격을 주었던 영화...
저작권자에게 허락이라도 받고 촬영했는지도 불분명한 한국영화에게 무엇을 바라겠냐마는...여튼 '피구왕 통키' 실사판은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멘탈붕괴 수준의 위력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특히, 정작 본편보다는 오프닝에 등장한 통키 아버지와 라이벌 허대포와의 대결이 더더욱 그러한 듯... 통키 아버지에게 불꽃슛을 쏘라고 도발하는 허대포... 와이어에 대롱대롱 메달린 불타는 불꽃 슛... 끄헉...아악...영 좋지 못한 곳을 맞고 오열하는 나대포... 좋다 다시 쏴봐 불꽃 슛 한 번 더 쏘는 나태풍... 아까 맞았던 곳을 또 맞고 제대로 쓰러집니다.... '허대포, 많이 다쳤나?' 라며 자기가 쏴 놓고서는 달려가서 병주고 약주며 위로해주는 나태풍... 끄어
영화 건축학개론의 발견
새벽에 건축학개론을 봤다. 호불호가 많이 갈린 작품이라, 어떨까 했는데, 예상외로 너무 좋은 영화였다. 적어도 나는 가슴을 쥐어짜며 본것같다 .이 영화를 보고 시시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간다. 요즘 영화들 처럼 자극적인 내용도, 영상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토리가 신선하지도 않다.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등장하는 첫사랑 이야기가 바로 이영화의 내용이고, 극단적인 상황설정 같은것도 없다. 어디에서나 있을법한 순수한 첫사랑 이야기라, 영화 소재로는 밋밋하다고 느낄법도 하다.하지만, 이영화는 첫사랑 이야기를 남자입장에서 잘 풀이를 했기때문에 남자들의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할 수 있었다. 이 영화를 보고 몇시간 동안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 장면이다.주인공 엄태웅이 십오년전 자신이 발로차 휘어 벌어진 철문을 손으로 다

2012-247. 오락실.
▲ 오락실의 추억. 어릴 적 우리 집 바로 맞은편에는 '썬스타 오락실' 이라는 지하에 있는, 지금 생각해보면 규모가 꽤 있는 오락실이 하나 있었다. 몇 살때부터 오락실을 다녔는지에 대해서 난 기억이 나지 않는다. 확실한 것은 내가 어릴 땐 오락실엘 자주 갔지만 그 곳에서 직접 게임을 해본 적은 없었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 부모님께선 오락실은 '불량배의 소굴'이라 하시며 싫어하셨기 때문이지... 아직 국민학교(초등학교)에 들어가기도 전에 동네에서 놀다가 항상 나는 부모님 몰래 오락실을 갔다. 하지만 나는 백원짜리 동전 한 개가 없어 그 곳에서 오락을 할 수 없었다. 백 원짜리 하나가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나에게 그곳에서 쓸 돈이 나올 리가 없었고, 그래서 항상 다른 사람들이 오락하는 걸 뒤에서 바짝

어쩌다보니 생각난 추억의 게임. 요구르팅
게임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요구르팅이라는 게임을 들어본적이 있으실겁니다. 한국 최초로 100억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게임으로 코요테의 신지가 부른 Always로 유명한 게임이였지요. 하지만 요구르팅이라는 게임은 흑역사가 되었지요. 하지만 아직도 요구르팅을 추억으로 오징어마냥 되씹고있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제가 그런 예지요. 저는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Always PV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한번쯤 보셨을 PV) 아아, 추억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생각해보면 Always라는 곡이 지금 들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합니다. 지금은 망한 이 게임을 추억하느듯한 내용이니까요. 하.... 프리섭이 있다고는 하는데 해 볼 엄두가 안나네요. 여러모로 골치아픈 문제가 있으니까요.(노트북 그래픽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