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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016 군산
한여름이 오기 전에 휴가를 떠나자! 너무 북적거리지 않고, 2박쯤 할 곳으로 진주, 거제를 물망에 올렸으나, 2년 전에 갔었던 군산에 다시 가보기로 했다. 군산은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이번에도 기차를 타게되었다. 군산에 도착한 후, 첫 번째 목적지는 기찻길 마을. 기차역 내 안내소 아저씨는 버스를 타면 많이 걸어야 하니, 택시를 타라고 권했다. 그런데 택시가 와야 타지....... 한참을 기다리다가 결국 버스를 타고 시내에 들어간 후, 땡볕을 맞으며 걸어갔다. 심지어 버스 정류장도 잘못 내려서 더 많이 걸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군산에도 카카오택시 된다고.... 으음. 사람이 살고 있는 마을 사이로 기차가 지나 다닌다니, 멋져~ 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기차가

1박2일 군산 _둘째 날
이튿날 아침 9시쯤 숙소를 나섰다. 서울 가는 기차를 2시 40분쯤 타야 해서 오전을 부지런히 보냈다.숙소 출발 → 초원사진관 → 히로쓰가옥 → 동국사 → 고우당 → 이성당 → 숙소로 돌아와서 체크아웃하기까지 총 두 시간 정도밖에 안 걸렸다. 이날도 참 더웠는데 땡볕에 잘도 걸어다녔다. 역시나 오래된 건물이 눈에 많이 띄었다. 건물이 다 낮아서 하늘이 잘 보인다.주말인데도 어딜 가나 사람이 썰렁할 정도로 없어서 좋았다. '8월의 크리스마스' 배경인 초원사진관 내부는 이렇게 생김. 히로쓰가옥에 도착하였다. 정식 명칭은 신흥동 일본식가옥.가옥 내부에는 못 들어가게 돼 있어서 창문으로 열심히 들여다봤는데 복도에는 당장이라도 하녀가 돌아다닐 거 같고 어딘가

군산 히로쓰가옥, 2011년 가을 방문 기록
근대 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군산 시내에는 일본식 가옥(흔히 '적산가옥'이라고 하는) 또한 적잖이 남아 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은 신흥동 일본식가옥, 일명 '히로쓰가옥'일 것이다. 영화 '타짜'에 나와서 더욱 유명세를 타 이제는 군산 관광의 필수 코스같은 곳이 되었다. 첫번째 군산 방문이었던 2009년에는 보수공사중이었다가 2011년에야 안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2015년 현재는 문화재 보존 문제가 있는지 집 내부는 들어가볼 수 없다 한다. 그래서 많이 늦었지만, 내부 사진을 찍은 것을 포스팅으로 남겨두면 좋지 않을까 해서 작성해 본다. 사진을 보고 기억을 더듬어 보면, 대문 앞이 바로 정원이 아니라 대문 앞에 집 현관이 있고, 정원은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했었다. 정원이 그리 넓지는 않고, 일
![[군산] 구 나가사키 18은행(군산 근대미술관)과 그 주변](https://img.zoomtrend.com/2015/11/12/e0004635_5640634d87426.jpg)
[군산] 구 나가사키 18은행(군산 근대미술관)과 그 주변
구 나가사키 18은행 군산지점 건물이다. 18은행은 현재도 나가사키 일대에 영업하고 있는 은행으로, 대마도에도 그 지점이 있다 한다. 개인적으로 왜 이름이 18은행인지 궁금하긴 한데...역시 일제시대 지어진 건물로, 현재는 군산 현대미술관으로 쓰이고 있다. 역시 2009년 사진과의 비교가 빠질 수 없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당시 이 건물 옆은 주유소였다. 2010년 스트리트뷰로 봤을 때는 영업중인 것으로 보아, 휴일이라 문을 닫았던 듯.좀더 먼 거리에서 보자면 대략 이런 모습. 다시 2015년으로 돌아와 보면, 구 18은행 옆에는 미즈커피가 들어서 있다. 즉 주유소 자리에 이 건물이 들어섰다는 이야기다. 옛날 건물인 줄 알았는데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른 포스팅에서 본 이 건물 앞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