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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행 - 강진

어쩌다 마주친|2015년 1월 21일

간만에 자동차타고 멀리가는 여행이었는데 추적추적 비가 왔다. 겨울에 눈도 아닌 비가 오고 안개가 자욱한 고속도로를 달리는 일은 상쾌한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말했듯이 너무나 오랜만인 일들이라 흥이 나긴 났다. 문제라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내 컨디션과 두통따위의 소소하지만 지랄맞은 병치레의 지뢰밭을 잘 피해서 다녀올 수 있을 것이냐이다. 내가 여행 좀 간다는데 눈도 아닌 비가 오는 마당에 두통이라고 좋아라 따라나서지 않으란 법은 없다. 오른쪽 관자놀이가 지긋이 아파오는게 심상치 않았지만 무시하려고 애는 썼다. 밥을 먹지 못할 정도의 통증인지 아닌지 가늠해보았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점심을 먹었다. 가늠을 한다고 다 맞는 것도 아니라서 반쯤은 포기 상태로 군산의 유명하다는 짬뽕을

내일로 3일차 군산 동국사의 입구에 가려진 이야기

내일로 3일차 군산 동국사의 입구에 가려진 이야기

desapegar|2014년 2월 20일

내일로 3일차 군산 신흥동 일본식가옥 등록문화재 2편에 이어서 동국사 대웅전의 전경. 동국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사찰입니다. 1913년에 일본 승려에 의해 금강사로 창건되어 해방 이후 동국사로 이름이 바꾸며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로 속해있습니다. -동국사 대웅전 -지정문화재 64호 별도의 입장료는 받지않습니다. 사찰 입구 명판 옆에는 쉽게 지나칠수도 있지만 이렇게 과거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사찰이 지어진건 1913년이지만 이곳 음각에는 소화9년이 적혀있던것이 누군가의 행위로 시멘트로 덧칠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국사 대웅전의 자태를 감상하기 위해 지나쳐버리지만 사실 동국사의 배경을 들었다면 쉽사리 놓치면 안될 부분입니다. 한국에 남은 사찰이 대부분 오래되거나 조

전주-군산 여행 다녀왔습니다

전주-군산 여행 다녀왔습니다

먹으면 큰일납니다|2014년 2월 16일

가족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역시 남도하면 먹거리죠. 도착하고 점심을 먹은 갑기회관 전골과 비빔밥. 전골도 전골이지만 비빔밥에 얹어주는 육회가 일품이었습니다. 한옥마을에 있는 베테랑분식에서 먹은 칼국수.전 맛있었는데(궁시렁) 군산은 1930년대 일제 강점기를 컨셉으로 잡은 것 같더군요. 근대역사건축관을 비롯해서 아주 잘 꾸며놨습니다.심지어 서울현대사박물관보다 더 잘 꾸민것 같네요-ㅅ-; 군산에 가시는 역사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추천드리고 싶네요.군산근대사박물관-근대건축박물관 정도만해도 군산에 갈 가치는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군산에서 볼만한 곳들이 전부 다닥다닥 붙어있다는 것이 매력입니다(..)내부가 박물관으로 개장된 위봉함과... 자주포와... 월탱에서도 못 타본 패튼을 타봤습니다(..) 그리고

내일로 3일차 군산 신흥동 일본식가옥 등록문화재 2편

내일로 3일차 군산 신흥동 일본식가옥 등록문화재 2편

desapegar|2014년 2월 12일

내일로 3일차 군산 고우당과 등록문화재 1편에 이어서 초원사진관에서 신흥동 일본식가옥까진 5분여거리를 걸었습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위치에 있길래 깜짝놀랬습니다. 처음 문화재청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될때에는 히로쓰가옥으로 불려와서 이곳의 많은 표기가 히로쓰가옥과 일본식 가옥으로 병기된 곳이 많지만 현재의 명칭은 '신흥동 일본식 가옥'으로 명명되어 있습니다. - 등록문화재 제183호 -군산시 신흥동 일본식 가옥 (구 히로쓰가옥으로 불림) 입장료는 별도로 징수 받지 않습니다. 다만 가옥을 출입을 위해선 신발을 벗어야하는점 유의해야합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정원이 펼쳐진 정면이 아닙니다. 사진속 가옥을 돌아서면 정원이 펼쳐지지만 일본식 정원이라는 느낌은 들지않습니다. 내부에 출입하면 가옥의 구석구석을 엿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