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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월요일, 파리 셋째날
어제의 힘들었던 스케줄을 뒤로하고 오늘은 그래도 좀 여유로운 스케줄을 소화하기로 했다. 일단 시작은 몽마르뜨! 아침 먹고 호스텔 스텝한테 몽마르뜨까지 어떻게 가냐고 물어봤다. 친절한 스텝은 역시 친절하게 잘 설명해줬다. 지하철 타고 여기서 환승해서 일로 가면 된다고. "몽마르뜨 진짜 너~무 멋져. 너 가면 진짜 후회 안할거야. 그리고 거기 화가들 그림 너~무 멋져. 진짜 좋은곳이야." 뭔가 여성스러웠던 스텝은 몽마르뜨를 참 좋아하는것 같았다. 나도 덩달아 기대됐다. 얼마나 멋질지. 스텝이 가르쳐준대로 Abbess역에서 내린다음 지나가는 사람들이랑 주위 가게 주인들한테 물어본대로 올라가니까 갑자기 사람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제대로 찾아왔나보다. 아, 저기가 그 사크레데쾨르?성당이구나. 프랑스말은 왜
파리 여행- 출발에서 민박 첫날까지.
시차 적응 탓인지 새벽 네시에 눈떠서 몰컴 하며 글을 쓴다. 여기는 마이파리 라는 민박집이고, 모두 잠들었는데 나만 홀로 꺠어있다. 고요하다. 오랜 시간동안의 비행 끝에 도착한 파리는 비가 조금 오고 있었다. 여동생과 함꼐 온 덕에 지루 하지 않았다. 기내식은 생각보다 별로였지만... 죄다 삼분요리 스멜이어서... 그래도 나름은 먹을만 했고 재밌는 영화들을 몇편 보았다. 따로 리뷰를 하겠지만 히스테리아와 벨아미가 인상 깊었다. 록오브에이지는 극장에서 못본게 다행이라 생각될정도로 유치했지만 톰크루즈는 여전히 잘생. 늙지않는건 사이언 톨로지의 신비인가.. 공항에서 내려서 동생의 캐리어를 기다리는데 거한 아버지와 예쁜 두 딸애기가 내 시선을 끌었다. 금발의 베이비들은 어찌

22일 : 파리 - 개선문에서 내려다본 파리의 낮과 밤
표가 하나 더 생겨서 개선문에 두 번 오르게 되었습니다. 몽마르뜨 언덕 위 하얗게 빛을 발하는 샤크레쾨르 성당도 보이고,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배경으로 대조적인 신도시의 세련미를 자랑하는 라데팡스 지구도 한눈에 보이고, 낮은 건물들 틈새에서 우뚝 솟아오른 에펠탑도 보이고, 위에서 봐도 활기가 넘치는 샹젤리제 거리도 한눈에 보입니다. 그 뒤로 콩코드 광장이나 노틀 담 성당, 앵발리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개선문을 둘러싼 6거리 로터리 '샤를 드골 광장'을 시원하게 내다볼 수 있고 지금까지의 파리의 관광지들을 한눈에 복습할 수 있는 개선문 정상은 꼭 올라가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갑자기 교통경찰들의 진입 통제가 있길래 뭔가 해서 봤더니 1차

22일 : 파리 - 루브르 박물관과 튈르리 공원, 마들렌 성당
파리의 대표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여기는 2007년에 가봤기 때문에 다시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사실 지하에서 이런저런 사진들 찍어보고 싶었는데 유리 피라미드로 들어가는 줄부터가 어마어마해서 GG.. 루브르로 들어가는 입구 쪽의 카루젤 개선문입니다. 샹젤리제 거리의 개선문과 마찬가지로 1805년 오스텔리츠 전투 승리 기념으로, 나폴레옹의 명으로 세워졌습니다. 그 주변에는 이렇게 녹지가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하얀색 비둘기들이 쪼르르 모여있는 모습이 어찌나 평화로워보이던지.. 이 길을 쭉 따라가다보면 튈르리 공원에 이르게 됩니다. 여기 공원에서는 흑인들이 에펠탑 모형을 많이 팝니다. 몽마르뜨 언덕처럼 실 묶는 질 안좋은 흑형들은 없는것 같지만 소매치기 집시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