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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의 황금기는 언제일까? 미드나잇 인 파리

우리 인생의 황금기는 언제일까? 미드나잇 인 파리

중독...|2012년 10월 10일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것이 추구되는 세상입니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것이 찬사를 받는 세상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요즘 세상이 인간이 향유하는 '문화'의 황금기냐고 묻는다면, 오히려 비관적인 대답을 하게 됩니다. 낭만은 실종되었고, 각박하고 삭막하고 저급한 것만 남은 암흑기 같기만 하지요. 과거지향적인 인간인 저도 늘 제 인생의 황금기를 그리워 해왔습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 글로써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얼굴을 맞대는 것이 더 즐거웠던 시절. 그런데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건조한 요즘 세상이 미래의 언젠가 시점에서 회상해볼때 "그래도 그때는 좋았지"라고 누군가의 인생의 황금기로 회상될 수도 있다는 것을요. '미드나잇 인 파리'의 스포일러를 이렇게 전부 폭로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맙니다. 뭐,

22일 : 파리 - 오르세 미술관

22일 : 파리 - 오르세 미술관

파리의 필수 미술관 코스로 꼽을 수 있는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1804년에 최초 건축되었을 때는 미술관이 아니었지만, 화재를 겪고 기차역으로 사용되다가 1986년에 지금의 유리돔 천장이 올라와 오르세 미술관이 되었습니다. 표를 끊고 검색대를 지나 최초 미술관 초입에서 본 모습들. 여기를 지나면 사진촬영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주 못 찍는 건 아닙니다. 꼭대기층에서 내려다보이는 모습이나 중간중간 통로에 뚫린 구멍 사이로 전체적 사진을 찍는 것까지는 뭐라고 안 합니다. 옥상으로 통하는 통로에는 바깥으로 걸린 대형 시계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실루엣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념사진 한장씩 찍으시고 옥상에서 세느강을 내려다보며 막간 점심~ 여행 중에 가장

22일 : 파리 - 퐁피두 문화예술 센터

22일 : 파리 - 퐁피두 문화예술 센터

안과 밖을 뒤집은 특이한 디자인의 퐁피두 문화예술 센터입니다. 1977년 퐁피두 대통령의 지시로 만든 이 문화예술 센터는 현대미술 전시관과 도서관, 휴게 공간 등을 갖춘 종합 문화센터입니다. 이 퐁피두 센터는 건물 외형 자체도 볼거리인데요, 수도관, 환기구, 가스관, 전기관 등을 밖으로 노출시킨 디자인이 이색적입니다. 오전 늦게 열어서 오후 늦게까지 하는 특이한 개장 시간때문에 내부를 직접 들어가보진 못했네요. 다음 이야기는 오르세 미술관 편으로 이어집니다~

21일 : 파리 - 샹젤리제 거리의 야경

21일 : 파리 - 샹젤리제 거리의 야경

몽 생 미셸 왕복 7시간이 넘는 버스+기차로 피곤해진 몸이지만 그냥 숙소에 들어가기는 아까워서 샹젤리제 거리로 향합니다. 밤이 되어도 더욱 활기가 넘치는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샵들은 문은 닫았을지라도 조명 아래에서 환하게 빛을 밝히고 있고, 노상 레스토랑과 카페들은 낮보다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개선문도 직접 가까이 가봤습니다. 생각해보니 오르는 티켓을 친구한테 맡겨놓아서 그냥 겉구경만.. 차 구경도 하다가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퐁피두 센터 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