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레버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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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3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휴 글래스), 톰 하디(존 피츠제럴드) 광활하고 원시적인 자연 그대로의 풍광이 화면을 압도하는 영화. 거대한 자연 속 너무나도 작은 인간의 처절한 생존을 보면서 나 역시 극한의 체험을 하고 있는 것만 같았다. 큰 줄기는 간단한 이야기다. 그렇지만 인디언들과의 전쟁, 야만인들의 처형이 보여주는 잔인함이 시대적인 서사에 무게감을 더한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서 엉망진창이 된 몸을 이끌고 모닥불을 피우며 시린 겨울을 헤쳐나가는 인간. 삶과 죽음 그 한 끗 차이에서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 글래스의 복수가 참 처절하다. 복수를 위한 여정이었지만 어느순간부터는 그저 생을 위한 고군분투로 바뀐 듯한 느낌. 그렇게 기고, 헤엄치고, 걷고, 뛰어서 그가 맞닿은 것은 무엇일까. 모든 것이 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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