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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블랙3] 돌아온 탕아, 마음에 드네

[맨인블랙3] 돌아온 탕아, 마음에 드네

타누키의 MAGIC-BOX|2012년 6월 5일

맨인블랙1을 좋아했기에 2에서 블록버스터로서의 몸집만 키워나온 후 이 시리즈도 이젠 끝이네...싶었다 3에선 다시 예전 스타일로 돌아와 기쁩니다. 물론 몸집이 좀 아쉬운 것도 사실이긴 한데 여기서 잘못 손대면 이도저도 아닐 것 같은..ㅎㅎ 스토리야 다 아시다시피 시간여행이고 고전적이지만 매끈하게 잘 뽑아냈습니다. 너무 매끈해 B급 개그가 좀 적은건 아쉽지만 3편이라는 특성이 있으니 넘어갈만 합니다. 팬이어도 좋고 아니어도 즐길만한 영화로 추천할만 하네요. 단 2편같이 빵빵 터지는 블록버스터는 아니니 감안하셔야 할테구요. 토미옹은 정말 나이가 ㅠㅠ 다음편 되면 국장처럼 고인으로 나오시는건 아닐지 걱정됩니다;; 장례식 장면은 정말 ㅋㅋ 윌스미스는 매끈하니 1과 별 차이가 안나더군요.

[배틀쉽] 디스트릭트9이 생각나는 블랙코미디 미군영화

[배틀쉽] 디스트릭트9이 생각나는 블랙코미디 미군영화

타누키의 MAGIC-BOX|2012년 4월 24일

배틀쉽으로 배우들이 한국에 왔었나보군요. 전함으로 케이크도 만들고 해군복 코스도 잠깐 하고 역시 제복은 하악하악~ 영화는 외계에 우리랑 놀자~라는 신호를 쏘던 중 그걸 듣고 하와이에 5척의 외계함이 오다 1척이 위성에 박살나는데 그게 통신위성으로 추정되는지라 소통이 안되서 오해 속에 전투가 벌어진다는 스토리입니다. 외계인들 기술수준을 보면 상당한데 위성 하나를 못피하고 들이박는건 뭐 그렇다고 치고 전 이 영화가 미군 잘났네~ 하는 것보다 군인들 머리가 이렇게 막혔습니다~를 보여주는 블랙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블록버스터로서 의외로 빵빵터지진 않아도 전체적으로 괜찮게 잘 만들어 볼만합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제일 뻘짓은........주인공이

<배틀쉽> 아무리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액션이지만

<배틀쉽> 아무리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액션이지만

미리부터 기대를 최고조로 올린 예고편의 거대한 외계 우주선과 심상치 않은 외계인 장면 그리고 보도 자료를 통해 전해진 바에 의하면, 화려하고 정교한 특수효과에 있어 CG를 최소화하여 사실감을 극대화 하였다는 소리 등 외계침공 소재의 해상 액션 SF의 진수를 보여 주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사운드 훌륭한 큰 상영관을 찾아갔다. 물론 결론적으로 봤을 때 중후반의 폭발적이고 현란한 액션과 리얼함, 역동감은 상당했다. 그것이 프롤로그의 유치찬란 코미디의 불발만 아니었어도 매우 열광적인 감상이었을 것이었다. 영화 곳곳에 특수효과를 담당한 ILM(Industrial Light & Magic)이 맡았던 시리즈, , , , &

배틀쉽: 왜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은 항상 처발리는가

동접과 매출|2012년 4월 16일

요즘 외계인 지구 침략계열 영화를 보면 어떤 영웅적인 주인공의 활약 보다는 지구방위군(사실상 미군)의 인프라와 기본전력이 외계인을 물리치는 데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아바타도 그렇고(이건 피아가 반대지만) 트랜스포머도 그렇고 최근 개봉한 배틀쉽의 경우에도 뭐 항선간 이동까지 할 정도로 엄청난 과학기술을 가진 외계인이 미해군 전력에 개발리면서 '이 지옥같은 행성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를 복창하는 걸 보면 안구에 습기가 차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레이저포는 어디다 팔아먹었냐, 외계인 이름이 아깝다, 미군이 무슨 우주 킹왕짱이냐 그런 불만을 터트리시는데 내가 궁금한 점은 만약 우주 저편의 문명을 침략하러 갈 상황이 된다면 과연 어느정도나 되는 무기를 가지고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