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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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 뜻밖의 여정
『호빗』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제대로 지원하는 아이맥스로 보려니 상암으로 갈 수밖에 없어서 얼어붙은 길을 간신히 시간에 맞춰 운전하고 갔네요. (차 전면 유리의 얼어붙은 눈 떼다가 시간 다 잡아먹었어요.) 런닝타임이 2시간 49분...이라는데, 전혀 긴 줄 몰랐습니다. 사전지식이 없는 아내도 『반지의 제왕』보다 재미있다고 보았고요. 아내가 영화를 훈훈하게 보는데 제일 공이 큰 필리... 영화는 소설의 여러 부분, 보통 영화가 만들어지면 무시되는 사소한 부분까지 영상으로 옮기기는 했지만 소설을 그대로 옮긴 것은 아닙니다. 특히, 아조그와 드워프들의 갈등은 원작보다 증폭되었고, 심지어 영화의 메인스토리로 확대된 것으로 보이는군요. 사실 저는 『호빗』은 스토리텔링 상으로는 좀 약점

호빗 : 뜻밖의 여정 (부제 : 삼디는 싫으다)
다들 아시다시피 호빗은 반지의 제왕의 프리퀄 작품입니다. 프로도 배긴스의 삼촌 빌보 배긴스와 드워프 그리고 절대18K금반지 이야기입니다. 아래 내용에는 스포가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초반부가 지루하다는 평이 있던데(친구놈은 초반에 졸았다고...) 최강 민폐캐릭 프로도랑(영혼의 단짝 샘은 어따팔아먹고?) 늙은 빌보가 나와서 이야기 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드워프들이 빌보집에서 난장판 벌이고 인도영화스럽게 노래 부르는 그런데서 깨알같은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직 스미스요원 엘프왕도 반갑고, 사루만도 왠지 반갑고;;;; 우리의 프레셔스 골룸도 반갑고ㅎ 꽤 몰입해서 봤는지 스마우그가 눈 뜨고 스탭롤이 올라올때는 "어 뻘써 끝났어?" 라는 생각도 들었지요. 뭐 어

121228 목동메가박스 The Hobbit : An Unexpected Journey (2012)
121228 목동메가박스 The Hobbit : An Unexpected Journey (2012) 톨킨의 세계관에 접근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 영화는 재앙이다. 겉포장만 으리으리하게 되어 있는 성장영화에 불과하게 느껴지니까... 아무리 피터잭슨의 영화라곤 하지만 후속편을 찾아서 보진 않을것 같다.

호빗 - 대선과 겹친 판타지 대작.
얼마 전에 호빗을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봤습니다. 이건 뭐...... 판타지 덕후의 기대감을 100퍼 만족시키는.... 양판소에 지쳐있는 판덕들은 극장으로 뛰어가세요! 거리에서 외치고 싶을 만큼 피터잭슨은 톨킨의 소설을 또 한번 스크린에 옮기는데 성공 했다고 봅니다. 거기에 전작들과 다른 3D 라는 강점은 장르와 맞물려 굉장한 시너지를 냈다고 보는데, 판타지의 거대한 배경들을 삼디의 공간감으로 느끼면서 이전에 보았던 어떤 영화속 3D 보다도 신선한 영화적 체험을 주었습니다. ( 48프레임은 제가 둔감해서 그런지 보는데 특별한 이질감이 들지 않더군요. ) 거기에 캐스팅은 얼마나 훌륭한지.... 반지의 제왕을 보면서도 느꼈지만 상상 그 이상의 이미지를 지닌 배우들을 눈으로 보는 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