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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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여행; 진천 배티성지성당

성당 여행; 진천 배티성지성당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6월 18일

이제 만 3년이 되는 제 성당 여행 프로젝트는 이름 그대로 아름답고 유서깊은 성당을 찾는 것이지 딱히 성지를 순례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지난번 다락골에서 최양업 신부의 행적에 깊은 인상을 받은 바, 예전의 배론과 최근의 다락골에 이어 배티 성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배티 성지는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그러니까 안성과 진천의 경계를 이루는 서운산 깊숙한 곳에 들어앉아 있습니다. 그래도 313번 지방도가 바로 옆을 지나고 있어서 지난번의 다락골보다는 접근성이 나은가요? 이름의 '배티'는 과거 이곳에 Betty라는 어여쁜 처자가 있어 유명했기 때문... 일 리는 만무하고, 주변에 배나무가 많아 붙여진 '배나무 고개'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 합니다. 안성에서 325번

성당 여행; 청양 다락골성지성당

성당 여행; 청양 다락골성지성당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6월 12일

드디어, 이제서야, 2018년들어 처음으로 서울/경기권 밖으로 달려나간 성당 여행! 그 목적지는 청양의 다락골 성지성당입니다. 행정구역상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에 위치하며, 저처럼 수도권에서 내려가는 방향 기준으로는 홍성 끄트머리를 막 지나 홍성-청양-보령 사이의 경계 부근이 됩니다. 그나저나 날이 꽤 덥죠? 올 시즌 본격적인 라이딩을 좋은 5월 다 보내고 6월 하고도 중순이 되어서야 시작해버린 까닭에 2018년은 처음부터 여름용 메시 복장이라는 다소 엽기적인 스타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홍성-청양-보령의 경계가 되는 오서산 남동쪽 기슭의 산골을 길따라 들어가면 잘 알려진 곳들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단정한 모습의 다락골 성지를 만나게 됩니다.

성당 여행; 남한산성 성지성당

성당 여행; 남한산성 성지성당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6월 4일

수도권 안에서 해결하는 아침에(...) 성당 여행, 이번에는 남한산성 성지 성당입니다. 서울 경기권에 사신다면 남한산성을 최소 몇 번은 가보셨을텐데, 바로 거기 순교 성지가 있습니다. 산성 로터리 바로 인근이지만 살짝 가려져 있어 의외로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남한산성 가는 길이 주말엔 엄청 붐비다보니 평일 아침에 가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김훈의 소설과 그걸 스크린으로 옮긴 작년 영화가 "남한산성"이라는 제목을 달았던 것처럼 이곳은 우리에게 병자호란과 굴욕의 상징으로 각인되었지만 사실 그 후에도 큰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군사 시설이다보니 천주교 박해 때마다 교인들을 가두는 장소였고 또 대규모 처형터이기도 했죠. 이곳은 1998년에 성지로

성당 여행; 김포성당

성당 여행; 김포성당

Dark Ride of the Glasmoon|2018년 5월 29일

주말이면 주말마다 날씨도 시간도 도와주지 않기에 꼼수로 강행되는 출근길(...) 성당 여행, 이번에는 김포 성당입니다. 김포 성당은 김포 시청에서 조금 북쪽, 일산 대교 남단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김포 공항에서 가깝지는 않아요~ 김포 공항은 김포 소재가 아니라 서울시 강서구에요~ 북변동의 언덕 위에 있는데, 올라가보니 수목과 조경이 엄청납니다. =ㅁ= 입구에서 방문객을 반겨주시는 성모상. 그 뒤편 위로 뭐가 보일락 말락~ 김포 본당은 인천 교구에서 답동 성당, 소사 성당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된, 걸포리 공소 시절까지 포함하면 1910년부터 역사가 시작되는 유서깊은 곳입니다. 1946년 걸포리 본당으로 승격되었고 1949년 김포로 이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