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여행; 진천 배티성지성당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8년 6월 18일 |
이제 만 3년이 되는 제 성당 여행 프로젝트는 이름 그대로 아름답고 유서깊은 성당을 찾는 것이지 딱히 성지를 순례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지난번 다락골에서 최양업 신부의 행적에 깊은 인상을 받은 바, 예전의 배론과 최근의 다락골에 이어 배티 성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배티 성지는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그러니까 안성과 진천의 경계를 이루는 서운산 깊숙한 곳에 들어앉아 있습니다. 그래도 313번 지방도가 바로 옆을 지나고 있어서 지난번의 다락골보다는 접근성이 나은가요? 이름의 '배티'는 과거 이곳에 Betty라는 어여쁜 처자가 있어 유명했기 때문... 일 리는 만무하고, 주변에 배나무가 많아 붙여진 '배나무 고개'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라 합니다. 안성에서 325번
일본 도쿄 “니콜라이 성당”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2월 18일 |
성당 여행; 완주 되재성당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5월 2일 |
모처럼의 장거리 성당 여행, 지지난(...) 주말 다녀온 완주의 되재 성당입니다. 행정구역상 전라북도 완주이긴 한데 완전히 북쪽 끄트머리라 논산에서 더 가깝군요. 서울/경기권에서 내려갈 때도 논산 혹은 연무 IC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가게 되며 그 뒤로도 국도와 지방도를 거쳐 산골 꼬불길을 한참 들어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산속 깊은 곳에 위치한 이유는 박해를 피해 숨어들어간 교우촌에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신유박해(1801)와 병인박해(1866)를 거치며 충청 지역의 많은 신자들이 산으로 숨어들었기에 한때 이 일대에는 교우촌이 수십 곳에 이르렀다는군요. 그러다 조불조약(1886)으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자 1895년 이곳에 성당이 세워졌으니 서울의
충북 여행 진천 농다리 부터 단양 가볼만한곳 온달관광지 까지 관광명소
By World made of Light | 2021년 11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