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ㅇ 역시 쿠엔틴 타란티노.솔직히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어릴때 보고는왜 이런 쓰레기를 만드는 것일까... 하고 진저리치며 봤는데...(그 좋아하는 은영전도 어릴때 보고는 이해를 못했는데... 역시 다 자기 때에 맞는 컨텐츠가 있기 마련이다.) 다 크고보니이렇게 나랑 잘 맞는 성향의 영화들이 없다.바스터즈, 장고#, 마세티#, 데스페라도# ...뭐하나 빠지는 영화가 없다. 의외뢰 초반 1시간이 넘도록 피한방울 흘리지 않는데(도머그 쳐 맞을때 좀 흘리긴 하는구나)사건이 터지기 직전까지 그 긴장감이 유지되는데...역시나 마지막은 피칠갑한채로 전원 죽어나간다.근데 그게 그렇게 유쾌할수 없다. 뭔가 전하는 메시지나 의도가 보이지도 않는다.뭔가 악의도 없고 선의도 없고그저 이야기를 들려줄뿐이다. 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