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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시즌1 (2013)
여자 전용 감옥이 배경인 드라마라길래 궁금했는데, 기존 감옥 배경 작품들이랑 성격이 크게 달라서 신선하고 재미있다. 말이 감옥이지 약간의 통제만 제외하면 거의 해병대 캠프처럼 보일 정도로 꽤 자유로운 감옥. 예능 여자들 나오는 시즌의 '진짜 사나이'가 대충 저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잘은 모르지만 중범죄자가 아니면 이 정도로 인권이 보장되는 수감 시설이 실제로 있나보다, 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주인공 파이퍼가 처음 입소할 때는 진짜 무슨 프리즌 브레이크 여자판처럼 하나같이 무섭게 보였는데, 파이퍼가 조금씩 적응하는 속도에 맞춰 여 수감자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재미있는 캐릭터가 하나씩 공개되는 흐름이 재미있다. 아무래도 남자들의 감옥 이야기는 인종간 싸움이라든지 강간, 살인, 밀수 등 재미있지만
![[Movie] 와호장룡2 - 청명보검 (강호의 의리와 대의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16/02/27/d0000388_56d0e08f4eafa.jpg)
[Movie] 와호장룡2 - 청명보검 (강호의 의리와 대의에 대하여)
넷플릭스에 가입한지 15일. 아직은 무료 프로모션 기간이다. 가입해 놓고 단 한편의 컨텐츠도 보지 않았는데, 넷플릭스 감상의 첫 스타트를 이 영화로 시작했다. 15년 전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은 무협 영화를 한 편의 아름다운 수묵화로, 강호의 도리와 인생 무상에 대해 설파한 대단한 작품이었다. 전편의 물 흐르듯 유유히 흘러가는 스토리텔링과 화면 구성은 따라가지 못하지만, 이 영화도 나름 잘 만들었다. 양자경, 견자단 투 톱에, 해리 슘 주니어, 유승우라는 젊은 배우가 전편의 장첸과 짱쯔이의 러브 라인을 이어 간다. 줄거리와 구성을 많이 비틀지 않으면서 전편을 이어가는 영리한 스토리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철왕야 대인의 기일을 맞아 그를 추모하러 성에 들어온 수련 (양자경 역)은 오는 도중에

넷플릭스 방청 기록: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살인자 만들기, 헌팅 그라운드
넷플릭스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우리나라 콘텐츠 문화의 혁명이라고 생각함. 광고 없이, 정액제로 무제한 감상, 끊김없이 화질 좋은 서비스, 질높은 넷플릭스 독자 콘텐츠의 지속적 수급, 기타 등등. 아직 미국 넷플릭스에 비하면 콘텐츠가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난 이정도에도 일단 만족하고 지금도 계속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 되는 와중에 보고 싶은 게 넘나 많아서 정신 없을 지경. 미드와 다큐가 진짜 볼만한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영화 쪽은 사실 아직 조금 빈약함. 한달 무료 체험 기간 거쳐 유료 사용자로 전환된 현재에 이르기까지 집중해서 본 몇개 작품들에 대해 간단 감상평 남겨 본다. 1.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Orange Is the New Black) <하우스 오브 카드&

넷플릭스를 해지하고..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한 달 전쯤 ‘넷플릭스 vs. KT 올레티비’라는 글에서 ‘옴니아만 쓰다가 아이폰 처음 썼을 때 이런 기분이었다’며 비장한 어조로 올레티비를 비판했는데 엊그제 막상 넷플릭스 한 달 무료 기간이 끝날 때쯤 되자 별 망설임 없이 넷플릭스 멤버십을 해지해버렸다. 지금 해지하지 않으면 영원히 매월 자동으로 돈이 빠져나간다고 생각하니 살짝 무서운 마음도 있었다. ‘넷플릭스 vs. KT 올레티비’라는 글이 간만에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해서 뿌듯했는데 이렇게 쉽게 해지해버리게 될 줄은 몰랐다. 사람이 진중치 못하고 호들갑을 떤 거 같아 조금 민망하다. 넷플릭스가 얼마나 좋은 서비스인지는 충분히 알고 있다. 마음 같아선 올레티비도 보고 넷플릭스도 보고 싶지만 경제적 시간적인 문제로 인해 둘 중 하나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