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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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1 posts내가 느끼는 넷플릭스
1.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작품 [ 로마 ] Blu-ray 리뷰 때문에, 그저께 오랜만에 넷플릭스를 다시 끊었습니다. 헌데 목적이었던 넷플릭스 서비스판 < 로마 >(의 4K/ HDR10 버전)를 오랜만에 다시 틀어 보면서, Blu-ray와 비교해 보고 화면 사진 찍고 할 때는 꽤 재밌었는데... 이거 끝나고 나니까 제 감각으론 또 언제나의 넷플릭스가 되어 버리네요. 2. '(제 감각으론)언제나의 넷플릭스'란 게 뭐냐면, 좀 직설적으로 말해서 시간 낭비스러운 컨텐츠가 너무 많다보니 정작 볼만한 것은 검색조차 어렵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새로운 걸 개척해 나가려니 또 너무 많아서 뭐부터 손을 대야할지 알 수가 없고. 내 취향에 따라 추천해 준다고 해도 어차피 봤던 걸 토대로 하
언컷 젬스
다들 를 돌려막기 카드깡 같은 상황에 대한 영화라고 말한다. 자기 욕심에 상황이 좆같이 꼬이게 된 한 인간의 이야기라고 말이다. 물론 나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거기에 딱 한 가지 사소한 무언가를 첨가하고 싶다. 그 상황에 빠지게 된 것이 그 인간의 욕심 때문만이 아니라, 그 인간의 천성이 애초에 그렇게 생겨먹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컷 스포! 아담 샌들러가 연기한 주인공 '하워드'는 그야말로 좆같은 상황에 빠졌다. 아내와는 이혼하게 생겼지, 숨겨뒀던 정부와의 관계마저 금이 가기 시작하지, 그저께 빌린 돈 때문에 그저께의 빚쟁이들한테 시달리지, 그 그저께 빌린 돈 갚으려고 어제 빌린 돈 때문에 어제의 빚쟁이들한테 시달리지, 심지어 빚쟁이들 중 하나는 또 자기
[더 킹: 헨리 5세] 호구 프랑스
헨리 5세의 이야기는 정말 한국의 세종처럼 정말 많은 작품으로 만들어진 왕이라 또냐...싶긴 했지만 아버지가 프랑스인인 티모시 샬라메가 영국왕에 영국인인 로버트 패틴슨이 프랑스 왕자로 나온다는 점에서 흥미로워 찾아봤는데...확실히 다른 작품들과 포인트가 약간 달라서 괜찮으면서도 이건 너무 영국 만만세 느낌이랔ㅋㅋㅋ 후반도 좀 맹탕이고 드라마나 영화라기 보다는 특선같은 느낌이라 아쉽지만 그래도 할버드나 영국활을 이용한 전투 등 볼거리는 생각보단 괜찮았네요~ 물론 배우팬이 아니라면 추천하지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타워즈9에서 펠퍼틴이 스카이워커 가문을 차지하는 것도 아니곸ㅋㅋㅋ 프랑스 핏줄의 티모시 샬라메가 헨리 5세에다 도팽(로버트 패틴슨)은 멍청
넷플릭스로 지브리 다시 보기(4) - 바다가 들린다
미야자키 작품과 비 미야자키를 번갈아 보려니 이번엔 '바다가 들린다'입니다. 사실 '바다가 들린다'는 지브리의 전통적인 제작 형식에서 벗어난 작품입니다. 일단 극장판이 아닙니다. TV 스페셜 형식으로 어린이날에 방영된 일종의 TV용 단편이었죠. 러닝타임 면에서야 짧은 지브리 극장판들과 별 차이 없긴 하지만요. 극장판보다는 예산이 적은 편이긴 합니다. 동화 같은 것도 확실히 그렇고요. - 원작은 소설인데, 삽화를 맡았던 콘도 카츠야가 지브리 연고가 있었기에 지브리 신인들 경험축적용으로 애니메이션화가 진행됐습니다. 총작감, 애니메이션판 캐릭터 디자인 등도 결국 콘도 카츠야가 하게 됐고요. 애니메이션화에 회의적이었던 것 같지만 딴 사람에게 맡기자니 미덥잖다고 생각했던 듯. 콘도 카츠야는 극장판 위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