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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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 posts강릉여행 안목해변과 커피거리 둘러보기
여행이 주는 재미는 참 많죠.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이 가장 큰 재미일 겁니다. 그런데 이 좋은 걸 그동안 서울 한정으로만 했네요. 그러나 4월 초 KTX 할인과 숙박페스타로 숙박료 할인을 하기에 강릉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08년 5월에 갔던 강릉. 한 17년 만에 다시 찾게 되었네요. 당시는 새벽기차를 타고 정동진에 갔다가 강릉역에서 다시 경포대 찍고 주문진 갔다가 돌아오는 당일코스 여행이었습니다. 이번엔 2박 3일로 다녀왔습니다.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2시간 컷에 단돈 27,600원 서울에서 강릉 가는 것은 하나의 모험이었습니다. 대관령을 돌아 돌아서 올라서 돌아 돌아서 내려갔던 그 90년대 초 강릉 여행이 떠오르네요. 정말 오래 걸렸고 스릴이 넘쳤습니다. 태백산이 가로막고 있어서 강릉은 더욱 멀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산을 관통하는 고속도로는 물론 KTX도 다닙니다. 평창올림픽 덕분이죠. 솔직히 KTX타고 강릉까지 간다는 소리에 안 믿었어요. 그런데 마침 평창올림픽이라는 거사를 위해서 KTX를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2시간 컷으로 다닐 수 있는 경기도 느낌의 강원도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강릉 가는 KTX가 서울역에서 출발합니다. 물론 청량리에서 타도 됩니다. 처음에 예매할 때 청량리로 했다가 서울역도 있어서 응??? 서울역에서 어떻게 청량리까지 가나 했더니 응봉산을 지나가는 이촌역 선로를 타고 가더라고요. 지상 서울역은 참 오랜만이네요. 그나만 가봤지 여기서 강릉행 기차를 타는 건 처음이네요. 강릉행 기차가 언제 어느 플랫폼에서 출발하는지는 출발 30분 전에 안내가 되네요. 타는 곳 안내는 출발 15분 정도 남아야 안내되네요. 거의 다 경부선 KTX입니다. KTX는 시속 200~300km로 달리는데 이로 인해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이 되었습니다. KTX도 공과가 있죠. 지방에 빠르게 가지만 그로 인해 지방 분들이 서울로 많이 올라옵니다. 오전 8시 출발 오전 10시 강릉 도착입니다. 오전 5시 출발 KTX도 있는데 이 KTX는 요금을 10% 이상 할인해 줍니다. 그러나 전철이 안 다니니 탈 수 가 없네요. 그런데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 성인 요금이 27,600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심지어 전주 가는 요금보다 저렴해요. 7시 59분 정시 도착 기대는 안 했습니다. KTX가 정시 도착 출발율이 높지는 않더라고요. 한 5분 늦게 도착했네요. 그나저나 철로에 버려진 쓰레기가 꽤 많네요. 쓰레기통이 없다 보니 그냥 철로에 버리나 봅니다. 휴지통은 테러 위험 때문에 없애 버렸나 봅니다. 코레일의 정통색은 파란색 붉은색입니다. 무궁화호인가 새마을로 보이는데 무척 낡은 기차입니다. 주요 도시가 다 쓰여 있네요. 여기서 강릉가는 KTX-이음을 탔습니다. KTX-이음입니다. 생긴건은 KTX 산천과 또 다르죠. 푸른색이 상징색으로 2025년 5월부터 달리기 시작한 KTX-청룡과 거의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KTX-청룡은 KTX 해무라는 초고속 열차가 상용화된 버전으로 상용 최고 속도가 320km입니다. 엄청 빨라요. 반면 KTX-이음은 최고 속도가 260km로 준고속열차입니다. KTX-이음은 전철처럼 동력분산식 열차라서 기관차과 없습니다. KTX는 앞칸이 동력을 일으키는 동력 집중식인데 이 이음은 전철처럼 첫칸부터 승객이 탑니다. 바퀴에 달린 모터가 직접 동력을 돌리는데 이 기술이 여간 어려운 기술이 아닌데 이걸 만들었네요. KTX-청룡도 동력분산식입니다. 그럼 두 기차를 어떻게 구분하냐? KTX-이음은 옆구리 금띠가 상단에 있고 청룡은 하단에 있습니다. 또한 차량도 KTX-이음은 6량, 청룡은 8량입니다. KTX-이음은 영동선, 강릉선, 중부내륙선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KTX-청룡은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 중으로 부산까지 2시간 10분대로 끊습니다. 차이는 또 있습니다. KTX-이음은 무선충전, 하단 콘센트 옆구리에 UBC-A 포트 2개를 제공하지만 KTX-청룡은 USB-C타입까지 제공합니다. 충전 인프라는 둘다 최고입니다. 강릉역에서 안목해변까지 버스로 20분, 걸어서 1시간 30분 정도 강릉역에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둥근 형태로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역이네요. 대합실도 둥근 형태로 의자는 엄청 많거나 하지 않지만 열차 기다리는 분들이 충분히 앉아 있을 정도입니다. 여기가 싫으면 바로 앞에 메가커피가 있는데 거기 가셔도 됩니다. 안에 테이블과 의자가 꽤 있더라고요. 강릉 커피콩빵도 파네요. 강릉의 명물인데 안 먹어 봤어요. 풀빵 비슷한데 모양이 커피 원두 모양이에요. 강릉이 언제부터 커피의 도시가 되었을까요? 아! 강릉에 간 이유중 하나가 커피의 도시라고 해서 가봤는데 커피 맛을 느끼기보다는 커피 박물관 보러 간 것도 있어요. 실제로 강릉은 카페패스라는 티켓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카페를 돌아다니는 패스권도 있어요. 강릉역에서 경포대로 가는 것이 국룰이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안목해변이 뜨면서 행선지는 안목해변으로 정했습니다. 버스는 강릉역 바로 맞은 편에서 안목해변 가는 버스 참 많습니다. 네이버 지도앱을 이용하면 뭘 타고 가야 하는지 잘 나옵니다. 버스로는 20분, 걸어서 1시간 20분 걸리는데 걷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초반부터 힘 뺄일 없죠. 다만 남대천 따라 걷는 건 좋더라고요. 버스는 저상버스이고 교통카드 다 통해서 서울인가 했네요. 서울과 다를 게 전혀 없고 심지어 신호등 밑에 카운팅되는 신호등도 많더라고요. 서울과 강릉이 동시간대네요. 강릉 커피거리 안목 해변 강릉 커피거리는 안목해변을 말합니다. 회먹고 자판기 커피 한잔하면서 담배 피우던 해변가였던 안목 해변이 커피 자판기 대신 카페가 들어서면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카페가 가득한 거리가 되었습니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가 서 있는데 평창올림픽도 어느새 10년이 다 되어가네요.녹이 슬고 있네요. 이런 건 안목해변의 얼굴인데 수시로 녹 제거 좀 해주면 좋은데 관리가 소홀하네요. 이런 거 하나하나가 관광지 이미지인데요. 그런데 바로 옆에 멋진 조형물이 있네요. 이거 말고도 커피 모양의 조형물이 꽤 있어서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더라고요. 사실 바다 배경으로 사진 찍어봐야 그 바다가 다 그바다 같아요. 다만 저 바다 중간에 검은 띠가 지나는데 저거 미역이더라고요. 그런데 신기하게 강문해변에도 똑같은 위치에 있어요. 경포 해변은 없고요. 안목해변입니다. 먼 바다는 짙은 푸른색, 앞쪽은 에메랄드 빛입니다. 이 사진은 강릉항 방파제 위에서 찍었는데 온통 파랗네요. 이 사진도 강릉항 방파제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확대 크롭했습니다. 고무보트와 어선, 저 멀리 화물선이 지나는데 화물선이 아닌 석탄 싣고 가는 배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동해 쪽은 큰 배들이 거의 안 다녀요. 수출입항은 거의 다 서해와 남해에 있고요. 강릉 이쪽은 패리선이나 벌크선이 왔다 갔다 해요. 이 안목 해변 바로 옆에 안인 화력발전소가 있어요. 화력발전에 LNG나 석탄 공급하는 대형 정박 시설이 있던데 그쪽으로 가는 배가 많아요. 청정도시 외치고 녹색 도시 외치는 강릉인데 정작 화력발전소를 최근 완공했네요. 그게 2022년입니다. 아니 남들 다 꺼려하는 시설은 유치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로 인해 해안침식과 관광객 감소로 강릉 주민들이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치인 잘 뽑아야 합니다. 더 웃긴건 그렇게 맹방 해수욕장과 안인리 해변에 안인 화력발전소 지어놓고 송전선로가 완공이 안 되어서 화력 발전소 가동을 중단했다네요. 전기 생산 창고는 완공했는데 이걸 수도권으로 배송할 도로를 안 만들었어요. 제가 안목해변 근처 왔다 갔다 하면서 놀란 것은 이거였어요. 녹색 도시 강릉이라는 문구를 봤는데 정작 녹색과 먼 정책이 눈에 들어오네요. 안목해변에는 대형 우체통이 있는데 느린 우체통이라고 엽서에 글을 쓰고 주소를 쓰면 1년 후에 배달을 해 줍니다. 해변가에 나와서 왼쪽을 보니 거대한 빌딩들이 많네요. 저 높은 건물들 모두 호텔이에요. 그것도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 많고 지어지고 있는 호텔도 있더라고요. 강원도 동해안 개발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네요. 동해가 워낙 물이 맑아야죠. 보는 것만으로도 좋죠. 그러나 워낙 국내 물가가 비싸서 그 돈으로 동남아 여행가는 분들이 참 많네요. 강릉은 저 건물 말고 지금 개발 계획인 호텔 및 리조트가 3건이 넘습니다. 더 많은 숙박 시설이 들어설 듯 하네요. 사진을 확대해보니 카이트 서핑을 하는 분이 있네요. 저기가 송정 해수욕장입니다. 해변 폭이 넓어서 좋네요. 저 멀리 경포대 해수욕장 앞 호텔도 보입니다. 이렇게 6km나 되는 저 먼 곳까지 보인다는 것이 너무 놀랍네요. 그만큼 강릉은 공기가 참 맑아요. 이게 강릉의 매력이죠. 반대쪽은 강릉항이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5층 이하의 건물이 가득한데 거의 다가 카페입니다. 이 많은 카페들로 인해 커피 거리가 되었습니다. 지어지고 있는 건물도 있고요. 카페가 많은 건 좋은데 사람이 커피만 먹고 살 수 없잖아요. 다른 상점도 많았으면 좋은데 온통 카페네요. 최근에 이재명 더민주당 대선후보가 안목해변에 왔더라고요. 강릉 하면 보통 경포대 쪽을 가는데 안목해변이 이제는 강릉의 대표 해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드시더라고요. 본점과 분점이 있는 카페로 안에 들어가면 이런 현란한 등이 매력적인 카페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꽤 보였습니다. 국내 거주 외국인들 아니면 서울 말고 강릉까지 오는 분들은 많지 않죠. 서울에 볼거리가 다 몰려 있고 많으니까요. 모든 것이 잘 갖추어진 서울이니까요. 그러나 강릉도 무척 매력적인 관광도시이고 서울 사람에게 여행하면 떠오르는 도시가 강릉입니다. 카페 2층에서 본 풍경입니다. 역시 1층 올라가는데도 이렇게 풍경이 달라지네요. 이 사진은 여행 마지막날 간 '하슬라 아트월드'입니다. 산 중턱에 거대한 미술관이 있는데 여기서 내려다 본 동해는 또 달랐습니다. 역시 바다는 산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가장 좋네요. 그래서 여수 향일암에서 본 그 바다가 아직도 기억나요. 수평선이 눈높이까지 올라와서 엄청 놀랐어요 해변에서 보는 바다는 맑은 물을 보는 재미가 크죠. 파도소리 듣기 좋고요. 해변가에 사람이 많지 않은 이유는 바람이 너무 강하기도 했지만 모래가 푹푹 들어가니 걷기 편하지 않더라고요. 해수욕 할 때나 바닷가에서 놀죠. 안목해변을 표시하는 조형물도 많네요. 다만 한 2시간 이상 지나면 지루함이 밀려옵니다. 뭔가 없어요. 그냥 바다와 커피 이 둘만 있어서요. 안목해변에서 커피도 마시고 뭐 할께 없을까 고민한다면 솔숲길 걷기를 추천합니다. 안목해변에서 경포대 해변까지 솔숲길이 이어집니다. 이 이야기는 따로 하겠습니다. 아니면 안목해변에서 시티버스 타고 주문진에 가도 좋고요. 주문진까지 거리가 가까워서 그쪽 해변 가도 좋습니다. 30분에 한 대씩 있어서 조금 기다리면 쉽게 탈 수 있습니다.
강릉여행 안목해변과 커피거리 둘러보기
여행이 주는 재미는 참 많죠.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이 가장 큰 재미일 겁니다. 그런데 이 좋은 걸 그동안 서울 한정으로만 했네요. 그러나 4월 초 KTX 할인과 숙박페스타로 숙박료 할인을 하기에 강릉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08년 5월에 갔던 강릉. 한 17년 만에 다시 찾게 되었네요. 당시는 새벽기차를 타고 정동진에 갔다가 강릉역에서 다시 경포대 찍고 주문진 갔다가 돌아오는 당일코스 여행이었습니다. 이번엔 2박 3일로 다녀왔습니다.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2시간 컷에 단돈 27,600원 서울에서 강릉 가는 것은 하나의 모험이었습니다. 대관령을 돌아 돌아서 올라서 돌아 돌아서 내려갔던 그 90년대 초 강릉 여행이 떠오르네요. 정말 오래 걸렸고 스릴이 넘쳤습니다. 태백산이 가로막고 있어서 강릉은 더욱 멀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산을 관통하는 고속도로는 물론 KTX도 다닙니다. 평창올림픽 덕분이죠. 솔직히 KTX타고 강릉까지 간다는 소리에 안 믿었어요. 그런데 마침 평창올림픽이라는 거사를 위해서 KTX를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2시간 컷으로 다닐 수 있는 경기도 느낌의 강원도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강릉 가는 KTX가 서울역에서 출발합니다. 물론 청량리에서 타도 됩니다. 처음에 예매할 때 청량리로 했다가 서울역도 있어서 응??? 서울역에서 어떻게 청량리까지 가나 했더니 응봉산을 지나가는 이촌역 선로를 타고 가더라고요. 지상 서울역은 참 오랜만이네요. 그나만 가봤지 여기서 강릉행 기차를 타는 건 처음이네요. 강릉행 기차가 언제 어느 플랫폼에서 출발하는지는 출발 30분 전에 안내가 되네요. 타는 곳 안내는 출발 15분 정도 남아야 안내되네요. 거의 다 경부선 KTX입니다. KTX는 시속 200~300km로 달리는데 이로 인해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이 되었습니다. KTX도 공과가 있죠. 지방에 빠르게 가지만 그로 인해 지방 분들이 서울로 많이 올라옵니다. 오전 8시 출발 오전 10시 강릉 도착입니다. 오전 5시 출발 KTX도 있는데 이 KTX는 요금을 10% 이상 할인해 줍니다. 그러나 전철이 안 다니니 탈 수 가 없네요. 그런데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 성인 요금이 27,600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심지어 전주 가는 요금보다 저렴해요. 7시 59분 정시 도착 기대는 안 했습니다. KTX가 정시 도착 출발율이 높지는 않더라고요. 한 5분 늦게 도착했네요. 그나저나 철로에 버려진 쓰레기가 꽤 많네요. 쓰레기통이 없다 보니 그냥 철로에 버리나 봅니다. 휴지통은 테러 위험 때문에 없애 버렸나 봅니다. 코레일의 정통색은 파란색 붉은색입니다. 무궁화호인가 새마을로 보이는데 무척 낡은 기차입니다. 주요 도시가 다 쓰여 있네요. 여기서 강릉가는 KTX-이음을 탔습니다. KTX-이음입니다. 생긴건은 KTX 산천과 또 다르죠. 푸른색이 상징색으로 2025년 5월부터 달리기 시작한 KTX-청룡과 거의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KTX-청룡은 KTX 해무라는 초고속 열차가 상용화된 버전으로 상용 최고 속도가 320km입니다. 엄청 빨라요. 반면 KTX-이음은 최고 속도가 260km로 준고속열차입니다. KTX-이음은 전철처럼 동력분산식 열차라서 기관차과 없습니다. KTX는 앞칸이 동력을 일으키는 동력 집중식인데 이 이음은 전철처럼 첫칸부터 승객이 탑니다. 바퀴에 달린 모터가 직접 동력을 돌리는데 이 기술이 여간 어려운 기술이 아닌데 이걸 만들었네요. KTX-청룡도 동력분산식입니다. 그럼 두 기차를 어떻게 구분하냐? KTX-이음은 옆구리 금띠가 상단에 있고 청룡은 하단에 있습니다. 또한 차량도 KTX-이음은 6량, 청룡은 8량입니다. KTX-이음은 영동선, 강릉선, 중부내륙선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KTX-청룡은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 중으로 부산까지 2시간 10분대로 끊습니다. 차이는 또 있습니다. KTX-이음은 무선충전, 하단 콘센트 옆구리에 UBC-A 포트 2개를 제공하지만 KTX-청룡은 USB-C타입까지 제공합니다. 충전 인프라는 둘다 최고입니다. 강릉역에서 안목해변까지 버스로 20분, 걸어서 1시간 30분 정도 강릉역에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둥근 형태로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역이네요. 대합실도 둥근 형태로 의자는 엄청 많거나 하지 않지만 열차 기다리는 분들이 충분히 앉아 있을 정도입니다. 여기가 싫으면 바로 앞에 메가커피가 있는데 거기 가셔도 됩니다. 안에 테이블과 의자가 꽤 있더라고요. 강릉 커피콩빵도 파네요. 강릉의 명물인데 안 먹어 봤어요. 풀빵 비슷한데 모양이 커피 원두 모양이에요. 강릉이 언제부터 커피의 도시가 되었을까요? 아! 강릉에 간 이유중 하나가 커피의 도시라고 해서 가봤는데 커피 맛을 느끼기보다는 커피 박물관 보러 간 것도 있어요. 실제로 강릉은 카페패스라는 티켓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카페를 돌아다니는 패스권도 있어요. 강릉역에서 경포대로 가는 것이 국룰이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안목해변이 뜨면서 행선지는 안목해변으로 정했습니다. 버스는 강릉역 바로 맞은 편에서 안목해변 가는 버스 참 많습니다. 네이버 지도앱을 이용하면 뭘 타고 가야 하는지 잘 나옵니다. 버스로는 20분, 걸어서 1시간 20분 걸리는데 걷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초반부터 힘 뺄일 없죠. 다만 남대천 따라 걷는 건 좋더라고요. 버스는 저상버스이고 교통카드 다 통해서 서울인가 했네요. 서울과 다를 게 전혀 없고 심지어 신호등 밑에 카운팅되는 신호등도 많더라고요. 서울과 강릉이 동시간대네요. 강릉 커피거리 안목 해변 강릉 커피거리는 안목해변을 말합니다. 회먹고 자판기 커피 한잔하면서 담배 피우던 해변가였던 안목 해변이 커피 자판기 대신 카페가 들어서면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카페가 가득한 거리가 되었습니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가 서 있는데 평창올림픽도 어느새 10년이 다 되어가네요.녹이 슬고 있네요. 이런 건 안목해변의 얼굴인데 수시로 녹 제거 좀 해주면 좋은데 관리가 소홀하네요. 이런 거 하나하나가 관광지 이미지인데요. 그런데 바로 옆에 멋진 조형물이 있네요. 이거 말고도 커피 모양의 조형물이 꽤 있어서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더라고요. 사실 바다 배경으로 사진 찍어봐야 그 바다가 다 그바다 같아요. 다만 저 바다 중간에 검은 띠가 지나는데 저거 미역이더라고요. 그런데 신기하게 강문해변에도 똑같은 위치에 있어요. 경포 해변은 없고요. 안목해변입니다. 먼 바다는 짙은 푸른색, 앞쪽은 에메랄드 빛입니다. 이 사진은 강릉항 방파제 위에서 찍었는데 온통 파랗네요. 이 사진도 강릉항 방파제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확대 크롭했습니다. 고무보트와 어선, 저 멀리 화물선이 지나는데 화물선이 아닌 석탄 싣고 가는 배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동해 쪽은 큰 배들이 거의 안 다녀요. 수출입항은 거의 다 서해와 남해에 있고요. 강릉 이쪽은 패리선이나 벌크선이 왔다 갔다 해요. 이 안목 해변 바로 옆에 안인 화력발전소가 있어요. 화력발전에 LNG나 석탄 공급하는 대형 정박 시설이 있던데 그쪽으로 가는 배가 많아요. 청정도시 외치고 녹색 도시 외치는 강릉인데 정작 화력발전소를 최근 완공했네요. 그게 2022년입니다. 아니 남들 다 꺼려하는 시설은 유치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로 인해 해안침식과 관광객 감소로 강릉 주민들이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치인 잘 뽑아야 합니다. 더 웃긴건 그렇게 맹방 해수욕장과 안인리 해변에 안인 화력발전소 지어놓고 송전선로가 완공이 안 되어서 화력 발전소 가동을 중단했다네요. 전기 생산 창고는 완공했는데 이걸 수도권으로 배송할 도로를 안 만들었어요. 제가 안목해변 근처 왔다 갔다 하면서 놀란 것은 이거였어요. 녹색 도시 강릉이라는 문구를 봤는데 정작 녹색과 먼 정책이 눈에 들어오네요. 안목해변에는 대형 우체통이 있는데 느린 우체통이라고 엽서에 글을 쓰고 주소를 쓰면 1년 후에 배달을 해 줍니다. 해변가에 나와서 왼쪽을 보니 거대한 빌딩들이 많네요. 저 높은 건물들 모두 호텔이에요. 그것도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 많고 지어지고 있는 호텔도 있더라고요. 강원도 동해안 개발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네요. 동해가 워낙 물이 맑아야죠. 보는 것만으로도 좋죠. 그러나 워낙 국내 물가가 비싸서 그 돈으로 동남아 여행가는 분들이 참 많네요. 강릉은 저 건물 말고 지금 개발 계획인 호텔 및 리조트가 3건이 넘습니다. 더 많은 숙박 시설이 들어설 듯 하네요. 사진을 확대해보니 카이트 서핑을 하는 분이 있네요. 저기가 송정 해수욕장입니다. 해변 폭이 넓어서 좋네요. 저 멀리 경포대 해수욕장 앞 호텔도 보입니다. 이렇게 6km나 되는 저 먼 곳까지 보인다는 것이 너무 놀랍네요. 그만큼 강릉은 공기가 참 맑아요. 이게 강릉의 매력이죠. 반대쪽은 강릉항이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5층 이하의 건물이 가득한데 거의 다가 카페입니다. 이 많은 카페들로 인해 커피 거리가 되었습니다. 지어지고 있는 건물도 있고요. 카페가 많은 건 좋은데 사람이 커피만 먹고 살 수 없잖아요. 다른 상점도 많았으면 좋은데 온통 카페네요. 최근에 이재명 더민주당 대선후보가 안목해변에 왔더라고요. 강릉 하면 보통 경포대 쪽을 가는데 안목해변이 이제는 강릉의 대표 해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드시더라고요. 본점과 분점이 있는 카페로 안에 들어가면 이런 현란한 등이 매력적인 카페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꽤 보였습니다. 국내 거주 외국인들 아니면 서울 말고 강릉까지 오는 분들은 많지 않죠. 서울에 볼거리가 다 몰려 있고 많으니까요. 모든 것이 잘 갖추어진 서울이니까요. 그러나 강릉도 무척 매력적인 관광도시이고 서울 사람에게 여행하면 떠오르는 도시가 강릉입니다. 카페 2층에서 본 풍경입니다. 역시 1층 올라가는데도 이렇게 풍경이 달라지네요. 이 사진은 여행 마지막날 간 '하슬라 아트월드'입니다. 산 중턱에 거대한 미술관이 있는데 여기서 내려다 본 동해는 또 달랐습니다. 역시 바다는 산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가장 좋네요. 그래서 여수 향일암에서 본 그 바다가 아직도 기억나요. 수평선이 눈높이까지 올라와서 엄청 놀랐어요 해변에서 보는 바다는 맑은 물을 보는 재미가 크죠. 파도소리 듣기 좋고요. 해변가에 사람이 많지 않은 이유는 바람이 너무 강하기도 했지만 모래가 푹푹 들어가니 걷기 편하지 않더라고요. 해수욕 할 때나 바닷가에서 놀죠. 안목해변을 표시하는 조형물도 많네요. 다만 한 2시간 이상 지나면 지루함이 밀려옵니다. 뭔가 없어요. 그냥 바다와 커피 이 둘만 있어서요. 안목해변에서 커피도 마시고 뭐 할께 없을까 고민한다면 솔숲길 걷기를 추천합니다. 안목해변에서 경포대 해변까지 솔숲길이 이어집니다. 이 이야기는 따로 하겠습니다. 아니면 안목해변에서 시티버스 타고 주문진에 가도 좋고요. 주문진까지 거리가 가까워서 그쪽 해변 가도 좋습니다. 30분에 한 대씩 있어서 조금 기다리면 쉽게 탈 수 있습니다.
바보야 문제는 비싼 영화관람료야 롯시 메가 합쳐봐야 같이 망해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아주 유명한 말이 있죠.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운동할 때 이 한 문장으로 대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을 이겼습니다. 이 말은 영화계에 하고 싶은 말로 바꾸면 바보야! 문제는 비싼 영화관람료야 매주 1편 이상 개봉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쓰던 저도 요즘은 영화관에 가끔 갑니다. 1달 내내 안 간 적도 많습니다. 이유는 크게 2개입니다. 하나는 볼만한 영화가 없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비싼 영화관람료입니다. 5년 전에는 조조 관람료가 7~8,000원이었습니다. 여기에 카드 할인 먹이면 3~4,000원에 볼 수 있었습니다. 커피 한잔 안 먹고 영화 1편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조조 자체가 확 줄었습니다. 조조와 심야 상영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조가 무려 10,000에서 11,000원으로 변했습니다. 집 근처 메가박스는 롯데시네마와 CGV보다 조조가 1,000원이 더 저렴해서 좀 더 멀어도 메가박스를 갔었는데 몇 년 전에 리클라이너관으로 모두 바꾼 후에는 조조도 11,000원으로 올렸습니다. 영화 관람료 1,000원에 민감해하지 않는 분들도 많지만 저처럼 민감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영화 관람료 1만원 이던 시절에는 영화 예고편도 안 보고 포스터만 보고 영화를 고르기도 했습니다만 1만 5~6천 원이 된 요즘에는 영화 예고편은 물론 영화 리뷰들을 꼼꼼하게 보고 판단합니다. 그것도 유료광고 포함 유튜버 리뷰는 아예 안 봅니다. 영화관람료는 안 내리고 리클라이너관으로 화답하는 영화관들 관객들은 볼만한 영화도 없는데 영화관람료는 지난 5년 동안 40% 이상 올랐다는 사실에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관람료를 내리면 되는데 관람료는 안 내리고 300석 규모의 영화관을 90석 규모로 줄이면서까지 리클라이너관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그럼 일반관람관을 같이 제공하면 좋은데 모두 리클라이너관입니다. 한 마디로 영화관람료는 절대 못 내리는 대신 더 좋은 서비스를 해줄게?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는 지역의 많은 영화관들이 리클라이너관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건 이런 게 아닙니다. 영화관람료를 낮춰달라는 것인데 리클라이너로 대답하니 한숨만 나오네요. 반응형 자멸을 넘어서 롯시와 메가박스 합병으로 공멸의 과정을 걸을 듯 요즘 영화관에 가면 정말 사람이 없습니다. 정말 없어도 너무 없어서 이러고 장사가 될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인기 없는 영화가 아닌 당시 흥행 1위를 하는 영화를 평일 낮에 가면 5명 정도 앉아서 봅니다. 이는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2024년 1년 동안 영화관람객이 1억 1,700만으로 2023년의 1억 2,500만 보다 800만 명 정도 감소했습니다. 2025년은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작년은 파묘와 범죄도시4와 인사이드 아웃 2가 이끌었다면 2025년은 이 300만 겨우 넘기고 야당이 279만으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 기록도 대단하지만 문제는 야당은 개봉 3주가 되고 있는 영화임에도 300만을 넘기지 못했다는 겁니다. 올해에 1천만 명을 넘길 영화가 있을까 할 정도로 한해의 3분의 1이 넘어가는데 5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낮은 관객 동원의 원인 중 하나는 넷플릭스 같은 OTT 영향도 큽니다. 솔직히 영화 1편 안 보는 가격으로 넷플릭스와 네이버멤버십플러스 가입을 3개월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더 개꿀이고 혜자인데 누가 영화관을 가려고 하겠어요. 다만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가 따로 있죠. 웅장함이 가득한 SF영화나 액션 영화나 풍경이 아름다운 영화, 사운드가 풍성한 뮤지컬 영화나 노래를 소재로 한 영화 아니면 집에서 보는 게 낫습니다. 이런 비싼 관람료에 큰 타격을 받은 영화는 독립영화가 많습니다. 독립영화는 가격에 더 민감합니다. 조막만 한 크기의 상영관에서 영화를 보는데 영화 관람료는 대형 흥행 영화와 동일하면 누가 독립영화를 보려고 하겠어요. 이에 영화 관람료 차등제가 필요하다는 소리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되는 영화만 되는 양극화가 심화되기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많기에 이건 찬성하지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비싼 영화관람료에 대한 반발은 줄어들지 않을 겁니다. 반면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망해가는 영화제작 배급에 위기를 느꼈는지 합병한다고 하네요. 두 회사 모두 영화 수입과 투자 제작 배급을 모두 하는 종합 영화사죠. 그런데 그렇게 합쳐봐야 같이 망할 것이 확실합니다. 합친다고 살아날 영화 생태계가 아닙니다. 물로 각성하고 요즘 트렌드를 따라잡는 영화가 나오면 모를까 지금 같은 시대의 흐름도 모르고 높아진 관객의 눈을 따라갈 영화가 아닌 저품질 영화들만 만들면 계속 망할 겁니다. 특히 롯데시네마의 영화들은 한결같이 재미가 없네요. 그렇게 합쳐봐야 영화관들 수 없이 사라지고 영화관은 계속 줄어들 겁니다. 그나마 확실한 건 영화관람료 인하입니다. 이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체 쾌락제가 넘치는 세상에 영화관 안 간 돈으로 다른 유희에 사용할 것이 확실합니다. 저도 요즘 집에서 오래된 영화, 봤지만 좋은 영화를 또 보면서 영화 근육을 더 늘리고 있네요.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는 소리가 많고 이게 맞지만 집에서 보는 영화는 영화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자료 찾아서 이해도를 높이면서 볼 수 있기에 좋은 점도 많네요. 게다가 팝콘 냄새, 쩝쩝거리는 소리, 폰딧불족 없고 왔다 갔다 시간 낭비도 적고요.
바보야 문제는 비싼 영화관람료야 롯시 메가 합쳐봐야 같이 망해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아주 유명한 말이 있죠.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운동할 때 이 한 문장으로 대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을 이겼습니다. 이 말은 영화계에 하고 싶은 말로 바꾸면 바보야! 문제는 비싼 영화관람료야 매주 1편 이상 개봉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쓰던 저도 요즘은 영화관에 가끔 갑니다. 1달 내내 안 간 적도 많습니다. 이유는 크게 2개입니다. 하나는 볼만한 영화가 없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비싼 영화관람료입니다. 5년 전에는 조조 관람료가 7~8,000원이었습니다. 여기에 카드 할인 먹이면 3~4,000원에 볼 수 있었습니다. 커피 한잔 안 먹고 영화 1편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조조 자체가 확 줄었습니다. 조조와 심야 상영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조가 무려 10,000에서 11,000원으로 변했습니다. 집 근처 메가박스는 롯데시네마와 CGV보다 조조가 1,000원이 더 저렴해서 좀 더 멀어도 메가박스를 갔었는데 몇 년 전에 리클라이너관으로 모두 바꾼 후에는 조조도 11,000원으로 올렸습니다. 영화 관람료 1,000원에 민감해하지 않는 분들도 많지만 저처럼 민감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영화 관람료 1만원 이던 시절에는 영화 예고편도 안 보고 포스터만 보고 영화를 고르기도 했습니다만 1만 5~6천 원이 된 요즘에는 영화 예고편은 물론 영화 리뷰들을 꼼꼼하게 보고 판단합니다. 그것도 유료광고 포함 유튜버 리뷰는 아예 안 봅니다. 영화관람료는 안 내리고 리클라이너관으로 화답하는 영화관들 관객들은 볼만한 영화도 없는데 영화관람료는 지난 5년 동안 40% 이상 올랐다는 사실에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관람료를 내리면 되는데 관람료는 안 내리고 300석 규모의 영화관을 90석 규모로 줄이면서까지 리클라이너관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그럼 일반관람관을 같이 제공하면 좋은데 모두 리클라이너관입니다. 한 마디로 영화관람료는 절대 못 내리는 대신 더 좋은 서비스를 해줄게?라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는 지역의 많은 영화관들이 리클라이너관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건 이런 게 아닙니다. 영화관람료를 낮춰달라는 것인데 리클라이너로 대답하니 한숨만 나오네요. 반응형 자멸을 넘어서 롯시와 메가박스 합병으로 공멸의 과정을 걸을 듯 요즘 영화관에 가면 정말 사람이 없습니다. 정말 없어도 너무 없어서 이러고 장사가 될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인기 없는 영화가 아닌 당시 흥행 1위를 하는 영화를 평일 낮에 가면 5명 정도 앉아서 봅니다. 이는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2024년 1년 동안 영화관람객이 1억 1,700만으로 2023년의 1억 2,500만 보다 800만 명 정도 감소했습니다. 2025년은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작년은 파묘와 범죄도시4와 인사이드 아웃 2가 이끌었다면 2025년은 이 300만 겨우 넘기고 야당이 279만으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 기록도 대단하지만 문제는 야당은 개봉 3주가 되고 있는 영화임에도 300만을 넘기지 못했다는 겁니다. 올해에 1천만 명을 넘길 영화가 있을까 할 정도로 한해의 3분의 1이 넘어가는데 5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낮은 관객 동원의 원인 중 하나는 넷플릭스 같은 OTT 영향도 큽니다. 솔직히 영화 1편 안 보는 가격으로 넷플릭스와 네이버멤버십플러스 가입을 3개월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더 개꿀이고 혜자인데 누가 영화관을 가려고 하겠어요. 다만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가 따로 있죠. 웅장함이 가득한 SF영화나 액션 영화나 풍경이 아름다운 영화, 사운드가 풍성한 뮤지컬 영화나 노래를 소재로 한 영화 아니면 집에서 보는 게 낫습니다. 이런 비싼 관람료에 큰 타격을 받은 영화는 독립영화가 많습니다. 독립영화는 가격에 더 민감합니다. 조막만 한 크기의 상영관에서 영화를 보는데 영화 관람료는 대형 흥행 영화와 동일하면 누가 독립영화를 보려고 하겠어요. 이에 영화 관람료 차등제가 필요하다는 소리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되는 영화만 되는 양극화가 심화되기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많기에 이건 찬성하지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비싼 영화관람료에 대한 반발은 줄어들지 않을 겁니다. 반면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망해가는 영화제작 배급에 위기를 느꼈는지 합병한다고 하네요. 두 회사 모두 영화 수입과 투자 제작 배급을 모두 하는 종합 영화사죠. 그런데 그렇게 합쳐봐야 같이 망할 것이 확실합니다. 합친다고 살아날 영화 생태계가 아닙니다. 물로 각성하고 요즘 트렌드를 따라잡는 영화가 나오면 모를까 지금 같은 시대의 흐름도 모르고 높아진 관객의 눈을 따라갈 영화가 아닌 저품질 영화들만 만들면 계속 망할 겁니다. 특히 롯데시네마의 영화들은 한결같이 재미가 없네요. 그렇게 합쳐봐야 영화관들 수 없이 사라지고 영화관은 계속 줄어들 겁니다. 그나마 확실한 건 영화관람료 인하입니다. 이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체 쾌락제가 넘치는 세상에 영화관 안 간 돈으로 다른 유희에 사용할 것이 확실합니다. 저도 요즘 집에서 오래된 영화, 봤지만 좋은 영화를 또 보면서 영화 근육을 더 늘리고 있네요.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는 소리가 많고 이게 맞지만 집에서 보는 영화는 영화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자료 찾아서 이해도를 높이면서 볼 수 있기에 좋은 점도 많네요. 게다가 팝콘 냄새, 쩝쩝거리는 소리, 폰딧불족 없고 왔다 갔다 시간 낭비도 적고요.
MS 계정 해킹 시도를 막는 암호 없는 계정 설정 방법
SKT가 유심 정보 해킹을 당한 후에 총수가 국방 수준의 강력한 보안을 하겠다고 합니다. 딱 전형적인 보안을 모르는 총수의 생각과 태도였고 이는 SKT 사장의 생각이자 대다수의 한국 CEO들의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보안이라는 것이 아무 사고가 안 나면 보안이 좋은지 알아요. 도둑이 안 든다면서 문을 열어 놓고 살다가 도둑이 들면 그제야 세콤 설치하고 다양한 도둑 방지책을 마련합니다. 그런다고 털린 내 돈과 보석등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기업들이 생리가 그래요. 고인물 생태계인 이통사는 미래 성장이 없는 시장입니다. 그냥 3개의 기업이 나눠먹고 있죠. 여기에 마케팅비를 확 줄이는 단통법까지 실시해 줘서 이통 3사는 어깨춤을 추던 지난 10년입니다. 매년 1조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지만 SKT는 보안에 대한 투자비를 줄입니다. 고정비라고 생각하고 KT보다 가입자는 2배나 높은데 보안 예산은 2배 낮게 투자를 합니다. 그러다 대형 사고가 터졌고 고객 이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전 국민이 해킹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도 참 답답합니다. 바로 MS사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탈취 시도에도 대처를 안 하는 듯한 MS 윈도우를 만드는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외국 기업이지만 꽤 운영을 잘하는 회사였지만 요즘은 구글보다 못한 느낌입니다. 보면 대응도 느리고 외국인이 운영하는지 전체적으로 꽤 불편한 UI가 많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최근 MS 계정 탈취를 시도하는 접속 시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MS 계정으로 들어가서 보안을 눌러서 내 로그인 활동보기를 보세요. 이렇게 전 세계에서 내 MS 계정으로 접속 시도를 했습니다. 접속 시도를 했지만 모두 로그인에 실패했습니다. 그렇다고 전 세계 해커들이 각 나라에서 시도하냐? 아니죠. 전 세계에 있는 아이피를 획득하고 VPN으로 돌리겠죠. 그래서 위치는 전 세계이지만 한 사람이 시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왜 매번 시도하냐? 저런 식으로 하나씩 입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로그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간단한 비번으로 설정한 분들은 쉽게 털립니다. 그래서 MS 계정 이메일을 바꾸라는 소리가 많고 실제로 저도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해킹 시도가 더 많아졌습니다. 이전보다 더 많아진 것에 현타가 오네요. 생각해 보니 이전 MS 이메일 계정보다 새로 바꾼 계정 이메일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더 많은 시도가 일어나나 봅니다. 이런 일이 최근의 일도 아닙니다. 수년 전부터 이러고 있는데 MS사는 뭐하는지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네요. 반응형 암호 없는 로그인 방법이 궁극적인 해결 방법이다 MS 계정에 접속하고 보안에 들어가서 로그인 방법 관리가 있습니다. 여기에 2단계 인증이 있는데 이걸 켭니다. 2단계 인증이 보이면 무조건 다 하시길 바랍니다. MS계정의 2단계 인증을 켜면 누가 내 MS 계정을 해킹해서 접속을 해도 내 스마트폰으로 2차 인증 푸시가 갑니다. 이걸 허락해야 접속이 됩니다. 따라서 만에 하나 MS 계정이 해킹당해도 내 스마트폰을 해킹하지 않는 이상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2단계 인증을 하려면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MS사의 2차 인증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그럼 접속할 때마다 2차 인증 푸시가 스마트폰으로 날아가고 그걸 눌러야 접속이 됩니다. 불편해도 이게 낫습니다. 확실하니까요. 그리고 이보다 더 강력한 접속 방법이 있는데 아예 비밀번호를 없애는 겁니다. 비밀번호를 아예 없애는 방법 먼저 위 추가 보안 메뉴에서 암호 없는 계정을 눌러서 켭니다. 그럼 암호 삭제 요청 승인이 방금 설치한 MS사의 2차 인증 앱으로 날아가고 그걸 눌러주면 암호가 제거됩니다. 암호가 제거되면 앞으로 암호를 사용하지 않고 접속이 가능하고 해킹 위험도 없습니다. 이렇게 비활성화가 떠 있으면 확성화 된 겁니다. 암호 없이 어떻게 접속하냐? pc나 노트북에서 아이디를 넣고 엔터를 치면 MS사 2차 인증앱인 Authenticator 앱에서 푸시를 보냅니다. 그럼 푸시앱에 뜬 숫자를 pc나 노트북에서 클릭하면 접속이 됩니다. 얼굴, 지문 인식으로 해놓으면 보다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접속 관리를 스마트폰 앱으로 넘겨주는 겁니다. 물론 내 스마트폰이 해킹당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이게 낫습니다. 스마트폰이 그래도 보안이 뛰어난 디바이스이니까요. 이상한 앱 설치하고 스미싱 문자나 메일에 낚이지만 않으면요.
![[CV] [Comi] 'ダンダダン'(단다단) 24권. 레드 바론](https://img.zoomtrend.com/2026/06/11/1781228393-EB829CED838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