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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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 posts11월 22일 현재 청와대 단풍은 절정에 도달했습니다
10월 말 ~ 11월 초 이게 서울 지상의 단풍철로 10년 이상 이 10월 말과 11월 초에 약속을 비우고 고궁과 남산둘레길 단풍을 매년 촬영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늦더위로 인해 11월 초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죠. 당시에도 이상기온이라고 했지만 그 기록을 1년 만에 또 경신을 했습니다. 2024년은 역대급 엘리뇨가 몰고 온 더위로 인 해 9월 중순까지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그렇게 계절이 쉬프트되더니 11월 22일 어제도 단풍이 다 안 들었네요. 보통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동시에 단풍이 드는데 올해는 은행나무가 먼저 들고 위 사진처럼 거의 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풍나무는 다릅니다. 이제 들고 있네요. 여기는 청와대 앞길인데 왼쪽 은행나무는 은행잎이 다 떨어졌는데 오른쪽 단풍나무는 이제 시뻘겋게 익어가네요. 너무 아름답네요. 이거 보려고 청와대에 3번째 찾아왔습니다. 겨울에 눈오면 또 가봐야겠습니다. 은하수보다 더 곱네요. 이런 사진을 담을 때마다 느끼는 건 아무리 카메라가 좋아도 눈으로 본 것 보다 못하다는 겁니다. 그나마 풀프 미러리스라서 이 정도는 담네요. 여기가 경복궁 돌담이자 청와대 앞길입니다. 여기 단풍나무가 꽤 많은데 여기서 사진찍으면 딱 좋습니다. 지난주에 예약을 했습니다. 원래 수요일로 잡았다가 날이 흐려서 금요일로 이동했습니다. 단풍은 햇빛이 있어야 하고 역광으로 볼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오후 1시 30분에 예약을 해서 바깥에서 기다리다가 들어가 보니 1시 30분 예약이라고 해도 평일이면 그냥 들어가도 되더라고요. 이게 인원 때문인데 평일은 관광객이 많지 않기에 좀 일찍 도착해도 들어갈 수 있네요. 청와대 단풍 명소는 상춘재 주변 청와대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길로 향했습니다. 이 주변에 작은 동산이 있습니다. 이 나무는 정말 예쁘게 익었네요. 파란색에서 시작해서 붉은색으로 끝나는 멋진 그러데이션을 보여주네요. 기니 또는 밀리, 또는 베냉 국기 같네요. 가나도 그렇고 이상하게도 아프리카 국가 국기중 녹색, 노란색, 붉은색이 들어간 삼색기들이 많네요. 상수리나무와 은행나무도 잎이 다 떨어져가는데 단풍만 마지막 가을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뒤도 예쁘네요. 저 앞이 청와대 입구입니다. 상춘재에 도착했습니다. 저 잔디마당 뒤에 있는 건물이 상춘재로 비밀 회담 장소로 활용되던 곳입니다. 잔디공원은 그 3주 사이에 녹색의 빛을 잃어버렸네요. 한국은 잔디와 어울리지 않는 국가인가 봅니다. 겨울에는 너무 춥고 여름에는 너무 덥고 잔디가 견디기 어려운 환경이에요. 이 상춘재 주변의 단풍이 일품입니다. 단풍나무도 많고 빛도 많아서 걷기 딱 좋습니다. 잘 가꾸어진 정원 느낌입니다. 몇몇 나무는 그림 같네요. 단풍도 살짝 들어야 예쁘지 다 빨간색이면 재미가 없어요. 초가 정자가 있는데 이 주변에서 사진찍는 분들 많더라고요. 사실 여기 보려고 다시 찾았습니다. 2주 전만 해도 온통 녹색이라서 당황스러웠는데 이제 좀 단풍이 많이 들었네요. 이때가 오후 2시경인데 오후 2시경이 딱 빛이 좋네요. 작은 인공연못도 있고요. 계곡물이 내려오는데 이거 다 강제로 뽑아 올리는 거더라고요. 기포가 많이 올라와요. 상춘재 주변도 참 단풍나무가 많은데 보시면 아직도 녹색인 단풍나무도 많습니다. 이러다 눈 내린 단풍나무 보겠네요. 가을이 늦게 왔지만 겨울은 또 일찍 도착할 듯 하네요. 엘리뇨가 지난 6월 경에 끝이 났거든요. 물소리 새소리 그리고 단풍. 단풍 구경 하러 멀리 갈 필요가 없습니다. 딱 지금입니다. 내일 예약 가능하면 내일도 좋습니다. 이게 금요일 사진입니다. 이거 찍으려고 왔습니다. 이거 찍으려고 왔어요. 다만 렌즈 화각이 40mm라서 다 못 담네요. 그래서 초광각 렌즈가 달린 스마트폰으로 담았습니다. 참 좋네요. 상춘재를 배경으로 한 사진도 몇 장 담았습니다. 작은 연못에 일렁이는 단풍도 좋네요. 한참 보다 나왔습니다. 청와대 관광객들은 여기 잘 모르더라고요. 한참 있었는데 지나가는 관광객 10명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눈으로 보고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사진으로 퍼왔습니다. 초가 정자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기에 기와 정자가 있었다면 운치가 없었을 거예요. 눈 내리면 또 얼마나 예쁠까요. 상춘재 뒤에는 침류각이라는 전각이 있는데 여기가 경복궁의 일원이었음을 보여주는 곳이네요. 이 청와대 자리도 경복궁이었습니다ㅣ. 청와대 뒤에 한양 성곽이 있는 것도 그 때문이죠. 그런데 일제가 총독부 관사를 청와대에 지었고 대한민국 대통령의 근무지가 되었습니다. 청와대 관저도 또 들렸습니다. 청와대 관저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거대한 대궐 이상의 느낌입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쉬운 자리가 아니죠. 뭐 쉽게 한 분들도 있긴 하지만 막대한 중압감이 느껴졌을 겁니다. 그래도 이런 풍광 속에서 스트레스를 풀었을 듯합니다. 청와대 뒷산도 오를 수 있는데 경주에서 일제가 가져온 돌 불상이 있고 이 작은 전각이 있습니다. 볼 것이 많지 않지마 이 작은 전각 주변도 꽤 풍경이 좋습니다.
플래그십 카메라 소니 A1M2 특징과 가격
소니의 플래그십 카메라는 소니 알파 1입니다. 소니 네이밍은 좀 요상하죠. 소니 A7 위 기종이 소니 A9인데 그 상위 기종이 이 소니 A1입니다. 캐논처럼 숫자가 내려갈수록 상위기종으로 만들어 놓지 않았습니다. 이런 게 한 둘이 아닙니다. 소니 A5000과 A6000 시리즈도 뭐가 뭐의 후속인지 헛갈리게 해놓았어요. 뭔가 계획적으로 한다기보다는 그냥 즉흥적이고 이것저것 하는 좀 부산한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소니 A7 시리즈는 베스트셀러 라인으로 가성비가 좋고 사진, 영상 모두 잘 담겨서 가장 많이 팔립니다. 소니 A9 시리즈는 프레스 바디로 사진기자들이 찾는 연사 속도가 빠른 카메라입니다. 그리고 소니 A1 시리즈가 캐논 R1, EOS 1처럼 대빵 바디로 소니 최상위 바디이자 플래그십 바디로 최고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 소니 A1으 후속 제품이 3년 만에 출시되었습니다. 풀프 미러리스 소니 A1M2 주요 특징들 2021년 3월에 발매한 소니 A1의 후속 기종입니다. 알파 1이 맞지만 저 표기법을 보통 그냥 A1으로 표기할 때가 많습니다. 누가 검색할 때 α를 찾아서 검색하겠어요. 그래서 여기서는 A1으로 표기하겠습니다. 소니 A1M2도 소니 A1 Mark2의 약자입니다. 이걸로 표기하겠습니다. 이 소니 A1 시리즈는 연사 속도에 초점을 맞춘 프레스 바디를 지향합니다. 다만 동영상도 엄청나게 강력합니다. 그냥 소니 카메라의 모든 최고 기능을 다 때려 넣고 가격도 가장 비쌉니다. 주요 특징을 보면 5010만 화소의 적층형 CMOS 풀프레임 이미지센서 Exmor RS 사용 AF/AE 트래킹을 하면서 1초에 30 연사 실시간 AI 기능을 이용한 동체추적 AF 중앙 8.5 스텝, 주변 7 스텝의 5축 바디 손떨방 8K 30P, 4K 120P 동영상 바디 디자인이야 크게 변하지 않아서 패스하겠습니다. AI 기술을 이용한 피사체 인식력 강화 소니 A1M2는 캐논 R5 II처럼 AI를 강화한 카메라입니다. 카메라들도 점점 AI 옷을 입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PC나 스마트폰은 주요 기능이 업데이트를 통해서 추가 장착되지만 카메라들은 그런 게 약합니다. 가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신기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대부분은 에러 패치 수준이죠. 이런 것이 현재 카메라 제조사들의 고질병입니다. 새로운 기능? 그럴 원하면 새 제품을 사라고 다그치죠. 이러다 보니 카메라 시장이 점점 소비자가 아닌 프로와 사진작가 등의 카메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을 위한 시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 카메라도 상업 사진가와 사진기자와 영상 제작자를 위한 바디입니다. AI의 힘을 얻어서 피사체 인식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소니 A1M2는 인물, 동물, 새, 곤충, 차와 열차와 비행기 피사체를 인식합니다. 이건 뭐 새로운 기능은 아닙니다. 이미 3년 전부터 지원하는 카메라도 많았으니까요. 다만 기존보다 인식 능력이 사람의 눈동자는 30%, 동물 이식 능력도 30%, 새 인식 능력도 50%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인물의 자세 추정 기술로 얼굴과 몸을 모두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 프로세싱 유닛이 들어가서 AWB의 정확성과 안정성도 더 좋아졌습니다. AF 성능이야 소니가 최고죠. 이 기능은 사진도 사진이지만 동영상 촬영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피사체가 새면 새, 고양이면 고양이만 있지 않잖아요. 고양이와 새가 같이 있으면 뭘 인식할까요? 소니 A1M2는 새, 동물을 모두 인식하거나 동물 우선, 새 우선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 중에 지상동물과 새가 섞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구분하네요. 야생동물 사진가들에게 도움이 되겠네요. AF 포인트는 759개이고 뷰파인더의 92%를 커버합니다. 이 정도면 전체죠. 1초에 30연사인데 5010만 화소로 1초에 30연사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연사력입니다. 그것도 그냥 30연사가 아닌 AF/AE를 하면서 연사를 때릴 수 있습니다. 수년전만 해도 연사가 가능했지만 AF가 되지 않아서 육상경기처럼 1초에도 10미터 이상 지나가는 피사체는 연사 첫 사진에 AF가 고정되어서 첫 몇 장만 AF가 맞고 나중에는 다 초점이 나간 사진이 담깁니다. 그러나 소니 A1M2는 1초에 120번을 계산하면서 30장을 찍습니다. AF도 맞추지만 동시에 적정노출을 120번 계산하면서 노출도 맞춥니다. 실시간으로 노출 보정이 들어가는 엄청난 기능을 넣어줬네요. 게다가 블랙아웃도 없습니다. 셔터를 누르면 기계식 선막은 잠시 어두워지지만 전자선막을 이용해서인지 이미지센서에 전원을 넣다 뺐다 하면서 블랙아웃 없는 연사가 가능하네요. 또한 최대 셔터 누르기 1초 전의 사전 캡처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은 이제 기본값이네요. RAW 파일도 무손실 압축이 가능합니다. 또한 노이즈 억제력도 좀 더 좋아졌고 DR은 15 스텝으로 늘었습니다. 이외에도 손떨방도 다이내믹 액티브 모드를 사용해서 액티브 모드보다 보정 효과가 30% 향상되었습니다. 짐벌 없이도 흔들림이 적은 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프레이밍 보정 기능을 이용해서 사람이 움직이면 그 사람을 추적하면서 자동 프레이밍을 합니다. 따라서 광각으로 놓고 촬영하고 사람이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말을 해도 자동으로 사람이 가운데 있는 영상으로 자동 크롭합니다. LUT 임포트나 로그 기록을 지원하는 등 소니 알파 9 III 의 기능이 가득 들어갔습니다. 조작감 향상 그립부를 좀 더 잡기 편하게 깊이를 좀 더 팠습니다. 전면에 C5 커스텀버튼이 추가되었고 2.5G 전송이 가능한 이더넷 포트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고용량 동영상 데이터를 무선으로 날리는 것보다 유선이 더 빠릅니다. 메모리 슬롯은 CFexpress 타입 A와 UHS-II SD카드 모두 사용 가능한 듀얼 슬롯이고 EVF는 944만 도트의 고화질 OLED가 들어갔습니다. 파인더 배율은 0.9배입니다. 배터리는 NP=FZ100을 사용합니다. 다시 적자면 손떨방은 8.5 스텝까지 지원하는데 이는 중앙이고 주변부는 7 스텝까지 지원합니다. 8K 촬영 후에 부분을 따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고해상도 동영상을 지원합니다. 8K TV가 나오지만 콘텐츠 대부분은 4K라서 8k 카메라는 그 영상을 촬영한 후 4K로 압축하거나 이렇게 부분 크롭용으로 활용합니다. 사진과 동영상 동시에 기록하는 카메라가 나오고 있지만 소니 A1M2는 이걸 지원 안 하네요. 대신 동영상에서 이미지 추출 기능이 있어서 쉽게 사진으로 빼낼 수 있습니다. 드디어 서서히 동영상 촬영하고 그 동영상 스샷을 사진으로 쓰는 시대가 되었네요. 그런데 이런 사진들은 보도 사진, 스포츠 보도 사진 영역인데 정작 우리가 만나는 뉴스 사진들은 기자들이 자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조악한 사진들이 계속 늘고 있더라고요. 아이러니하죠. 보도사진 멸종 시대라고 할 정도로 요즘 뛰어난 보도 사진도 크게 줄고 있고 저 또한 최근 보도 사진 보면서 이 사진기자님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4K 120P 캬아.... 이제 슬로모션도 4K로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이제는 카메라도 서서히 4K 120P를 지원하네요. 물론 일부 플래그십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FHD 240P 정도가 많고요. 당연히 S로그 3도 지원하고 16개의 LUT도 제공합니다. 필터 같은 건데 이건 후지필름의 필름 시뮬레이션보다는 못하고 프로들은 그냥 일일이 후보정하더라고요. 액티브 모드보다 더 진일보한 손떨방인 다이내믹 액티브 모드도 제공합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기능이 포커스 브레싱입니다. 예를 들어서 화각을 고정한 채 라인에 선 선수들 중에 저 뒤에 있는 흑인 선수에 초점을 맞췄다가 전면에 있는 백인 선수에게 초점을 맞추면 화각이 변합니다. 이런 현상을 포커스 브레싱이라고 합니다. 마치 호흡하는 것처럼 들쑥날쑥한다고 붙였나 봅니다. 그런데 이걸 보정해 줍니다. 화각이 변하지 않고 초점만 바꿔줍니다. 이 기능은 영화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후경에 있던 초점이 전경의 인물로 옮겨지면 화각이 변하는 모습에 왜 저럴까 했는데 이 포커스 브레싱 보정 기능이 없는 시네마 카메라로 촬영해서 그런 것이더라고요. 이제는 이게 자동 보정되는 시대가 되어서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겠네요. 4축 멀티 LCD 후면 LCD는 스위블 회전형 LCD와 틸트형 LCD 2개가 대세입니다. 둘 다 장점 단점이 있죠. 스위블 LCD는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어서 브이로그나 동영상 촬영에 좋습니다. 반면 틸트 LCD는 로우앵글, 하이앵글을 바로 촬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따라서 사진용은 틸트 LCD가 영상용은 회전형 LCD가 좋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개를 결합한 4축 멀티 앵글 LCD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니콘 Z8이 그랬고 소니 A9 III도 그랬고 그리고 소니 A1M2도 이 4축 LCD가 들어갔네요. 아주 혁신적이죠. 그런데 뭐든 앵글이 많고 많이 움직이면 고장 확률도 높아집니다.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그럼에도 바디는 소모품이기에 열심히 사용하다 고장 나면 수리해서 팔거나 하면 되긴 합니다. 3.2인치 LCD가 들어갔고 EVF도 944만 도트의 OLED가 들어갔네요. 보통은 500만 도트 대인데 고해상도 OLED 뷰파인더를 넣어줬네요. 배터리는 듀얼 배터리 충전기를 제공하는데 155분 쾌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155분이 쾌속 충전???? 좀 느린 거 아닌가요. 그러나 스마트폰이 아니기에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듀얼 카드 슬롯 어디에 저장되는지 LCD를 터치해서 변경 가능합니다. 저도 듀얼 카드슬롯을 사용하지만 이게 어디에 저장되는지 그리고 바로 슬롯 1 메모리가 꽉 차면 슬롯 2로 저장하고 싶은데 이거 변경이 번거로운데 이걸 쉽게 할 수 있네요. USB 타입C를 제공해서 10Gbps 전송 속도가 가능하고 와이파이도 2x2 MIMO를 지원하네요. LAN 테더링도 가능해서 촬영한 영상을 노트북에서 바로바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하네요. 현장에서 촬영 편집 또는 촬영한 것을 클라우드에 올리면 데스크에서 바로바로 확인하고 바로 편집해서 뉴스 기사로 올립니다. 그러나 요즘 누가 뉴스를 봅니까? 뉴스 안 보죠. 저 또한 유튜브로 뉴스를 접하지 사진 뉴스 안 본 지 참 오래되었네요. 이게 문제예요. 기기는 매년 좋아지는데 뉴스 소비량도 줄고 특히 사진 뉴스 소비량이 확 줄고 있네요. 이러니 언론사에서 뉴스 사진기자 해고하고 텍스트 기자에게 스마트폰 주고 사진 찍으라고 하죠. 따라서 이 카메라는 영상 쪽으로 많이 활용될 듯하네요. 가격은 6498달러가 정식 출고가인데 한화로 하면 909만 원이네요. 프레스 바디들이 꾸준히 나오지만 정작 프레스라는 언론사들이 사진기자들을 줄이는 기이한 세상에 살고 있네요. 그리고 영상 쪽이라면 그냥 시네마 라인이 있는 소니와 캐논이 있고 시네마 카메라 쪽 수요는 올라가기에 그쪽이 낫죠. 다만 다큐 사진가들에게는 잘 팔리겠네요. 요즘 사진기자들 카메라 보면 10년 전 나온 DSLR도 여전히 많이 들고 다니다라고요. 그걸로 충분하다는 소리죠. 다만 스포츠 사진기자는 다릅니다. 이쪽이 가장 극한의 조건인데 이쪽 사진기자들은 필요한 바디들입니다.
플래그십 카메라 소니 A1M2 특징과 가격
소니의 플래그십 카메라는 소니 알파 1입니다. 소니 네이밍은 좀 요상하죠. 소니 A7 위 기종이 소니 A9인데 그 상위 기종이 이 소니 A1입니다. 캐논처럼 숫자가 내려갈수록 상위기종으로 만들어 놓지 않았습니다. 이런 게 한 둘이 아닙니다. 소니 A5000과 A6000 시리즈도 뭐가 뭐의 후속인지 헛갈리게 해놓았어요. 뭔가 계획적으로 한다기보다는 그냥 즉흥적이고 이것저것 하는 좀 부산한 느낌이 듭니다. 참고로 소니 A7 시리즈는 베스트셀러 라인으로 가성비가 좋고 사진, 영상 모두 잘 담겨서 가장 많이 팔립니다. 소니 A9 시리즈는 프레스 바디로 사진기자들이 찾는 연사 속도가 빠른 카메라입니다. 그리고 소니 A1 시리즈가 캐논 R1, EOS 1처럼 대빵 바디로 소니 최상위 바디이자 플래그십 바디로 최고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 소니 A1으 후속 제품이 3년 만에 출시되었습니다. 풀프 미러리스 소니 A1M2 주요 특징들 2021년 3월에 발매한 소니 A1의 후속 기종입니다. 알파 1이 맞지만 저 표기법을 보통 그냥 A1으로 표기할 때가 많습니다. 누가 검색할 때 α를 찾아서 검색하겠어요. 그래서 여기서는 A1으로 표기하겠습니다. 소니 A1M2도 소니 A1 Mark2의 약자입니다. 이걸로 표기하겠습니다. 이 소니 A1 시리즈는 연사 속도에 초점을 맞춘 프레스 바디를 지향합니다. 다만 동영상도 엄청나게 강력합니다. 그냥 소니 카메라의 모든 최고 기능을 다 때려 넣고 가격도 가장 비쌉니다. 주요 특징을 보면 5010만 화소의 적층형 CMOS 풀프레임 이미지센서 Exmor RS 사용 AF/AE 트래킹을 하면서 1초에 30 연사 실시간 AI 기능을 이용한 동체추적 AF 중앙 8.5 스텝, 주변 7 스텝의 5축 바디 손떨방 8K 30P, 4K 120P 동영상 바디 디자인이야 크게 변하지 않아서 패스하겠습니다. AI 기술을 이용한 피사체 인식력 강화 소니 A1M2는 캐논 R5 II처럼 AI를 강화한 카메라입니다. 카메라들도 점점 AI 옷을 입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PC나 스마트폰은 주요 기능이 업데이트를 통해서 추가 장착되지만 카메라들은 그런 게 약합니다. 가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신기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대부분은 에러 패치 수준이죠. 이런 것이 현재 카메라 제조사들의 고질병입니다. 새로운 기능? 그럴 원하면 새 제품을 사라고 다그치죠. 이러다 보니 카메라 시장이 점점 소비자가 아닌 프로와 사진작가 등의 카메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을 위한 시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 카메라도 상업 사진가와 사진기자와 영상 제작자를 위한 바디입니다. AI의 힘을 얻어서 피사체 인식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소니 A1M2는 인물, 동물, 새, 곤충, 차와 열차와 비행기 피사체를 인식합니다. 이건 뭐 새로운 기능은 아닙니다. 이미 3년 전부터 지원하는 카메라도 많았으니까요. 다만 기존보다 인식 능력이 사람의 눈동자는 30%, 동물 이식 능력도 30%, 새 인식 능력도 50%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인물의 자세 추정 기술로 얼굴과 몸을 모두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 프로세싱 유닛이 들어가서 AWB의 정확성과 안정성도 더 좋아졌습니다. AF 성능이야 소니가 최고죠. 이 기능은 사진도 사진이지만 동영상 촬영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피사체가 새면 새, 고양이면 고양이만 있지 않잖아요. 고양이와 새가 같이 있으면 뭘 인식할까요? 소니 A1M2는 새, 동물을 모두 인식하거나 동물 우선, 새 우선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 중에 지상동물과 새가 섞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구분하네요. 야생동물 사진가들에게 도움이 되겠네요. AF 포인트는 759개이고 뷰파인더의 92%를 커버합니다. 이 정도면 전체죠. 1초에 30연사인데 5010만 화소로 1초에 30연사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연사력입니다. 그것도 그냥 30연사가 아닌 AF/AE를 하면서 연사를 때릴 수 있습니다. 수년전만 해도 연사가 가능했지만 AF가 되지 않아서 육상경기처럼 1초에도 10미터 이상 지나가는 피사체는 연사 첫 사진에 AF가 고정되어서 첫 몇 장만 AF가 맞고 나중에는 다 초점이 나간 사진이 담깁니다. 그러나 소니 A1M2는 1초에 120번을 계산하면서 30장을 찍습니다. AF도 맞추지만 동시에 적정노출을 120번 계산하면서 노출도 맞춥니다. 실시간으로 노출 보정이 들어가는 엄청난 기능을 넣어줬네요. 게다가 블랙아웃도 없습니다. 셔터를 누르면 기계식 선막은 잠시 어두워지지만 전자선막을 이용해서인지 이미지센서에 전원을 넣다 뺐다 하면서 블랙아웃 없는 연사가 가능하네요. 또한 최대 셔터 누르기 1초 전의 사전 캡처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은 이제 기본값이네요. RAW 파일도 무손실 압축이 가능합니다. 또한 노이즈 억제력도 좀 더 좋아졌고 DR은 15 스텝으로 늘었습니다. 이외에도 손떨방도 다이내믹 액티브 모드를 사용해서 액티브 모드보다 보정 효과가 30% 향상되었습니다. 짐벌 없이도 흔들림이 적은 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프레이밍 보정 기능을 이용해서 사람이 움직이면 그 사람을 추적하면서 자동 프레이밍을 합니다. 따라서 광각으로 놓고 촬영하고 사람이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말을 해도 자동으로 사람이 가운데 있는 영상으로 자동 크롭합니다. LUT 임포트나 로그 기록을 지원하는 등 소니 알파 9 III 의 기능이 가득 들어갔습니다. 조작감 향상 그립부를 좀 더 잡기 편하게 깊이를 좀 더 팠습니다. 전면에 C5 커스텀버튼이 추가되었고 2.5G 전송이 가능한 이더넷 포트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고용량 동영상 데이터를 무선으로 날리는 것보다 유선이 더 빠릅니다. 메모리 슬롯은 CFexpress 타입 A와 UHS-II SD카드 모두 사용 가능한 듀얼 슬롯이고 EVF는 944만 도트의 고화질 OLED가 들어갔습니다. 파인더 배율은 0.9배입니다. 배터리는 NP=FZ100을 사용합니다. 다시 적자면 손떨방은 8.5 스텝까지 지원하는데 이는 중앙이고 주변부는 7 스텝까지 지원합니다. 8K 촬영 후에 부분을 따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고해상도 동영상을 지원합니다. 8K TV가 나오지만 콘텐츠 대부분은 4K라서 8k 카메라는 그 영상을 촬영한 후 4K로 압축하거나 이렇게 부분 크롭용으로 활용합니다. 사진과 동영상 동시에 기록하는 카메라가 나오고 있지만 소니 A1M2는 이걸 지원 안 하네요. 대신 동영상에서 이미지 추출 기능이 있어서 쉽게 사진으로 빼낼 수 있습니다. 드디어 서서히 동영상 촬영하고 그 동영상 스샷을 사진으로 쓰는 시대가 되었네요. 그런데 이런 사진들은 보도 사진, 스포츠 보도 사진 영역인데 정작 우리가 만나는 뉴스 사진들은 기자들이 자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조악한 사진들이 계속 늘고 있더라고요. 아이러니하죠. 보도사진 멸종 시대라고 할 정도로 요즘 뛰어난 보도 사진도 크게 줄고 있고 저 또한 최근 보도 사진 보면서 이 사진기자님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4K 120P 캬아.... 이제 슬로모션도 4K로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이제는 카메라도 서서히 4K 120P를 지원하네요. 물론 일부 플래그십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FHD 240P 정도가 많고요. 당연히 S로그 3도 지원하고 16개의 LUT도 제공합니다. 필터 같은 건데 이건 후지필름의 필름 시뮬레이션보다는 못하고 프로들은 그냥 일일이 후보정하더라고요. 액티브 모드보다 더 진일보한 손떨방인 다이내믹 액티브 모드도 제공합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기능이 포커스 브레싱입니다. 예를 들어서 화각을 고정한 채 라인에 선 선수들 중에 저 뒤에 있는 흑인 선수에 초점을 맞췄다가 전면에 있는 백인 선수에게 초점을 맞추면 화각이 변합니다. 이런 현상을 포커스 브레싱이라고 합니다. 마치 호흡하는 것처럼 들쑥날쑥한다고 붙였나 봅니다. 그런데 이걸 보정해 줍니다. 화각이 변하지 않고 초점만 바꿔줍니다. 이 기능은 영화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후경에 있던 초점이 전경의 인물로 옮겨지면 화각이 변하는 모습에 왜 저럴까 했는데 이 포커스 브레싱 보정 기능이 없는 시네마 카메라로 촬영해서 그런 것이더라고요. 이제는 이게 자동 보정되는 시대가 되어서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겠네요. 4축 멀티 LCD 후면 LCD는 스위블 회전형 LCD와 틸트형 LCD 2개가 대세입니다. 둘 다 장점 단점이 있죠. 스위블 LCD는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어서 브이로그나 동영상 촬영에 좋습니다. 반면 틸트 LCD는 로우앵글, 하이앵글을 바로 촬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따라서 사진용은 틸트 LCD가 영상용은 회전형 LCD가 좋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개를 결합한 4축 멀티 앵글 LCD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니콘 Z8이 그랬고 소니 A9 III도 그랬고 그리고 소니 A1M2도 이 4축 LCD가 들어갔네요. 아주 혁신적이죠. 그런데 뭐든 앵글이 많고 많이 움직이면 고장 확률도 높아집니다.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그럼에도 바디는 소모품이기에 열심히 사용하다 고장 나면 수리해서 팔거나 하면 되긴 합니다. 3.2인치 LCD가 들어갔고 EVF도 944만 도트의 OLED가 들어갔네요. 보통은 500만 도트 대인데 고해상도 OLED 뷰파인더를 넣어줬네요. 배터리는 듀얼 배터리 충전기를 제공하는데 155분 쾌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155분이 쾌속 충전???? 좀 느린 거 아닌가요. 그러나 스마트폰이 아니기에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듀얼 카드 슬롯 어디에 저장되는지 LCD를 터치해서 변경 가능합니다. 저도 듀얼 카드슬롯을 사용하지만 이게 어디에 저장되는지 그리고 바로 슬롯 1 메모리가 꽉 차면 슬롯 2로 저장하고 싶은데 이거 변경이 번거로운데 이걸 쉽게 할 수 있네요. USB 타입C를 제공해서 10Gbps 전송 속도가 가능하고 와이파이도 2x2 MIMO를 지원하네요. LAN 테더링도 가능해서 촬영한 영상을 노트북에서 바로바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하네요. 현장에서 촬영 편집 또는 촬영한 것을 클라우드에 올리면 데스크에서 바로바로 확인하고 바로 편집해서 뉴스 기사로 올립니다. 그러나 요즘 누가 뉴스를 봅니까? 뉴스 안 보죠. 저 또한 유튜브로 뉴스를 접하지 사진 뉴스 안 본 지 참 오래되었네요. 이게 문제예요. 기기는 매년 좋아지는데 뉴스 소비량도 줄고 특히 사진 뉴스 소비량이 확 줄고 있네요. 이러니 언론사에서 뉴스 사진기자 해고하고 텍스트 기자에게 스마트폰 주고 사진 찍으라고 하죠. 따라서 이 카메라는 영상 쪽으로 많이 활용될 듯하네요. 가격은 6498달러가 정식 출고가인데 한화로 하면 909만 원이네요. 프레스 바디들이 꾸준히 나오지만 정작 프레스라는 언론사들이 사진기자들을 줄이는 기이한 세상에 살고 있네요. 그리고 영상 쪽이라면 그냥 시네마 라인이 있는 소니와 캐논이 있고 시네마 카메라 쪽 수요는 올라가기에 그쪽이 낫죠. 다만 다큐 사진가들에게는 잘 팔리겠네요. 요즘 사진기자들 카메라 보면 10년 전 나온 DSLR도 여전히 많이 들고 다니다라고요. 그걸로 충분하다는 소리죠. 다만 스포츠 사진기자는 다릅니다. 이쪽이 가장 극한의 조건인데 이쪽 사진기자들은 필요한 바디들입니다.
영화 위키드 엔딩장면에서 기립박수 칠뻔 올해 최고의 영화
영화 마지막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저렇게 서쪽 마녀가 되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역동적인 액션 장면과 너무나도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강렬한 엔딩에 기립박수를 칠 뻔했습니다. 너무나도 벅찬 장면에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저랑 비슷한 느낌을 가졌던 관객의 반 정도로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감히 말하지만 제가 본 올해 최고의 영화이자 해리포터 다음으로 가장 마법사를 잘 담은 영화였습니다. 오즈의 마법사의 서쪽 마녀를 주인공을 한 유명 뮤지컬이 원작인 위키드 이것이 미국이다!라고 하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1939년 영화 가 그중 하나였습니다. 1939년에 엄청난 물량과 표현력의 영화 스케일에 놀랐습니다. 모래바람이 배우들을 다치게 한다면서 옥수수 가루로 모래바람을 표현하고 이후 컬러로 전환되는 혁식전인 전환 그리고 모든 장면을 세트장에서 촬영한 모습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속 주제가인 '오버 더 레인보우'는 2차 대전 참호 속에서 미군들이 많이 불렀다고 하죠. 영화 는 이 중 서쪽 마녀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를 보고 보는 게 낫냐? 네 그렇긴 하지만 모르고 봐도 이해 쌉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좀 설명을 하면 캔자스에 살던 도로시는 토네이도에 집 전체가 날아갑니다. 그 집이 떨어지면서 동쪽 마녀를 압사시킵니다. 그렇게 동쪽 마녀가 본의 아니게 죽인 도로시는 동쪽 마녀의 빨간 신발을 신죠. 동쪽 마녀가 죽었다는 소리에 북쪽 마녀 글린다가 파티를 열어줍니다. 이 오즈라는 나라는 못 생기면 나쁜 마녀, 잘 생기면 착한 마녀라는 유치하고 동화같은 관념이 있습니다. 그렇게 키가 작은 먼치킨들의 환대를 받으면서 도로시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원을 빌러 에메랄드 시티에 사는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가기 위해서 노란색 길을 따라갑니다. 그 여행길에서 허수아비, 사자, 깡통나무꾼을 만납니다. 그리고 각자 소원을 빌러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이 동쪽마녀가 죽자 녹색 피부를 가진 서쪽 마녀가 나타나서는 자신의 동생인 동쪽 마녀를 죽인 도로시가 신고 있는 빨간 구두를 달라고 합니다. 이 빨간 구두가 마법력이 있나 봅니다. 영화 클라이맥스는 오즈의 마법사가 소원 들어주는 조건으로 빗자루 타고 날아다니는 서쪽마녀를 제거해 달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그렇게 서쪽마녀와 도로시 일행이 대결합니다. 20년간 인기 뮤지컬로 전 세계에서 공연중인 위키드를 영화로 만들다 미국은 스토리텔링 강국입니다. 이 서쪽마녀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위키드'가 2000년대 초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을 할 때 아니 무슨 악녀를 주인공으로 할까 했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전 세계에서 빅히트를 쳤고 뉴욕에 가면 비싸더라고도 위키드는 봐야 한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상이라는 상은 다 타던 이 위키드가 드디어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유명 뮤지컬은 모두 영화로 만들어졌고 이 위키드도 코로나 시기에 영화화가 결정됩니다. 처음에는 의 스티븐 달드리 감독이 만든다고 했다가 엎어지고 존추 감독이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이분은 한국에서 생소할 수 있지만 전 2021년 코시국에 라틴계 아메리카인들이 주인공인 를 봤습니다. 이 감독은 집단 군무 장면을 아주 잘 만드는 뮤지컬 특화 감독입니다. 그리고 영화 는 더 일취월장한 뮤지컬 장인이 되어서 놀라운 영화를 만들었네요. 그러나 안 보려고 했습니다. 그냥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흔한 영화이고 주연도 배우가 아닌 세계적인 가수인 '아리아나 그란데'라는 소리에 아이돌 영화인줄 알고 안 보려고 했는데 로튼토마토 지수에 놀랐습니다. 평론가 지수가 92%, 관객지수 99%에 이게 뭐지? 특히 관객 지수는 99%가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이 지수만 믿고 봤는데 취향을 좀 타지만 뮤지컬 자주 보지 않는 저도 영화 다 보고 기립박수를 칠 뻔할 정도로 엄청난 영화를 만들었네요. 더 놀라운 건 이 영화 무려 3시간짜리 영화로 중간에 한 번 정도 좀 지루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후반 1시간은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이야기도 액션도 노래도 모두 완벽할 정도로 놀라운 1시간을 보여주네요. 위키드 줄거리 영화가 시작하면 물에 녹아서 죽은 서쪽 마녀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노란 길을 걷는 도로시 일행이 보이죠. 이 영화는 이야기를 훼손이나 변형하지 않습니다. 서쪽 마녀를 도로시가 죽였다는 소식에 글린다가 한달음에 내려와서는 파티를 펼칩니다. 이에 한 오즈민이 글린다에게 묻습니다. 서쪽 마녀와 친구였다면서요?라는 질문을 받고 이야기는 과거로 돌아갑니다. 영화 는 이렇게 글린다와 엘파바가 친구였다가 적이 되었는지 궁금함을 이끌어내면서 시작됩니다.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는 녹색 피부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 모습에 부모님들도 기겁을 하죠. 그렇게 구박을 받으면서 자라던 엘파바는 하반신이 마비된 동생과 함께 마법 대학교인 쉬즈 대학에 입학을 합니다. 엘파바는 동생 간호 도우미 역할로 들어왔다가 광장에서 분노심에 마법을 행합니다. 이 모습을 본 모리블 학장(양자경 분)은 엘파바의 능력을 보고 단독 수업을 하겠다고 합니다. 이에 시기심과 애교와 인기요소는 가득 갖춘 깍쟁이 같은 갈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가 모리블 학장 주변을 알짱거리다 엘파바와 같은 방을 쓰라고 하죠. 그렇게 엘파바와 갈린다는 룸 메이트가 됩니다.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다가 베스트프랜드가 되고 두 친구는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가는 내용이 영화 전체의 이야기입니다. 스토리는 복잡하지 않고 어렵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이해 가능하고 를 안 봐도 이해 쌉 가능합니다. 전 놀랐던 것이 이런 식으로 서사를 만들 수도 있구나 할 정도로 흥미로운 스토리전환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위키드의 주요 소재는 남들과 달라서 핍박을 받는 모든 것들에 대한 울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어려서부터 핍박을 받고 부모님으로부터 구박을 받던 엘파다는 누구를 좋아하는 꿈도 꾸지 못합니다. 이런 울분이 영화 전체를 이끄는 힘입니다. 그리고 이걸 더 증폭하기 위해서 말하는 동물을 배치시킵니다. 에 보면 말하는 겁쟁이 사자가 나오는데 이걸 활용하네요. 오즈는 동물과 인간이 함께 말을 하고 동물이 강의도 하고 변호도 하고 설교도 하는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염소 교수를 혐오하는 글씨가 쓰이고 서서히 동물들이 인간에 의해서 핍박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런 모습을 엘파바가 반대를 합니다. 엘파바는 그 억압받고 거부당하는 삶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엘파바는 전 세계에서 핍박받는 모든 존재를 대변합니다.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로 고통받던 엘파바가 서쪽마녀가 될 때는 내적 물개박수가 마구 뿜어져 나왔습니다. 웬즈데이와 해리포터의 느낌의 영화 마법과 학교 이미지를 결합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죠. 바로 해리포터입니다. 여기에 마법은 아니지만 학교 생활과 기이함이 있는 넷플 드라마 도 있습니다. 는 이 두 영화와 드라마가 떠오릅니다. 그렇다고 마법사들이 엄청 많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마법을 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이보다는 학교 생활의 화려함과 갈등이 를 많이 떠올리게 합니다. 마법이 많이 나오지 않지만 마법을 찾아가는 여정 및 마지막 장면은 놀랍고 화려하기만 합니다. 달콤한 2시간 매콤한 1시간 눈물은 슬플 때도 흘리지만 아름다운 것을 볼 때도 자동으로 나옵니다. 이 는 2개의 눈물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먼저 감탄의 눈물입니다. 의 가장 큰 매력은 노래와 춤 그리고 화려한 세트와 의상입니다. 눈뽕이라고 할 정도로 화려함 그 잡채입니다. 먼저 노래입니다. 아는 노래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른 '퍼퓰러 송'이 익숙할 뿐 다른 노래들은 처음 듣지만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그렇다고 노래가 엄청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닌 적절하게 나옵니다. 노래도 모든 배우가 부르는 것이 아니고 양자경은 몇 소절 부르다 맙니다. 주로 두 주인공이 부릅니다. 여기에 칼 군무와 다양한 군무 장면마다 감동이 넘칩니다. 몇몇 장면은 뮤직비디오 또는 K팝 뮤직비디오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영화가 길다 보니 지루할 수 있는데 그때마다 집단 군무와 노래와 화려한 의상과 세트와 좀처럼 지루할 틈을 넣어주지 않네요. 2시간 동안 롤리팝 사탕을 빨다가 오즈의 마법사와 만나면서 전환되는 후반 1시간은 액션과 매콤한 이야기가 어떻게 1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하면서 봤네요. 더 놀라운 건 이 영화가 1편이라는 겁니다. 총 2부작으로 2부는 2025년 11월에 개봉합니다. 그럼 1편에서 뭔 이야기를 하다 끊기는 느낌이냐? 아닙니다. 1편 그 자체로 잘 마무리했습니다. 1편은 서쪽마녀 탄생기라고 보시면 되고 어떤 영화보다 엄청난 마무리를 보여줍니다. 가수이자 배우인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에 푹 빠지다 가수이자 배우인 '신시아 에리아'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둘 다 가수이기에 노래 참 잘합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가수인 걸 알고 세계적인 인기 가수라는 걸 알지만 '퍼퓰러 송' 말고 아는 노래도 없습니다. 사실 얼굴도 이라는 넷플 영화에서 쟤가 '아리아나 그란데'라고 해서 알았습니다. 다소 왜소한 외형에서 파워풀한 노래를 하는 모습에 노래는 정말 잘한다 정도였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연기하는 갈린다는 새침데기에 욕망을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는 다소 이기적인 캐릭터입니다. 앞에서는 착한 척 하지만 뒤로는 호박씨도 많이 까고 위선적인 행동도 잘하죠. 그럼에도 또 친구 소중함도 잘 아는 양면성이 있는 좀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우리 주변에 자기 잘 난 것 잘 알고 착한 척이든 착하든 옳은 방향으로 행동하려는 인플루언서 같은 친구들 있죠. 딱 그 캐릭터입니다. 이게 쉬운 캐릭터가 아닌데 너무나도 잘 소화하는 모습에 연기 지도를 엄청 받았나? 원래 연기를 했었나 하고 필모를 뒤져보니 2016년 에서 조연을 하고 에서 카메오로 나온 게 전부네요. 그런데 이렇게 연기를 잘한다고요? 정말 연기를 너무 잘해서 이 배우 아니면 누가 이 연기를 할까 할 정도입니다. 신시아 에리보는 분노 회한 등 눈빛에서 나오는 울분이 너무나도 잘 느껴집니다. 두 배우의 연기 앙상블에 흠뻑 취한 3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갈린다가 엘파바 혼자 춤을 추자 여기저기서 역겹다는 수군거림이 들립니다. 이때 갈린다가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은 아름답고 감동스러웠습니다. 너무 푹 빠져서 봤네요. 그리고 영화가 좋다 보니 뮤지컬은 또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게 되네요. 사실 뮤지컬을 좋아한다고 해도 티켓 값이 가장 저렴한 게 6만 원 이상하고 이러니 쉽게 볼 생각을 못합니다. 그럼에도 한번 보면 그 인상과 기억이 평생 가죠. 언제 기회 되면 꼭 보고 싶은 뮤지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취향은 꽤 탈듯한 영화 너무 칭찬만 했나요? 어제 본 감상으로는 별 4개 반을 줬지만 하루가 지나고 내가 너무 과했나 하는 자체 보정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단점을 찾아보니 있긴 있네요. 취향입니다. 이런 뮤지컬 또는 블링블링하고 다소 여성 취향적인 영화를 안 좋아하는 분들 특히 엄청난 액션 장면을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만 화려하고 비록 CG라고 해도 놀라운 풍광이 가득 펼쳐지는 모험과 캠퍼스 로맨스와 주인공의 성장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저는 제 취향을 저격했는지 기립 박수 & 내적 물개박수를 수시로 보냈습니다. 제가 이 영화에 빠지는 데는 20분도 안 걸렸습니다. 영화 초반 엘파바의 성장담을 소개하고 쉬즈 대학에 입학할 때 위키드라는 제목이 뜨는데 이 영화 대박 나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 생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영화 끝까지 재미를 꽉꽉 넣어주네요. 올해 볼만한 영화 차마 이걸 이 돈 주고 봐야 하나? 하는 영화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모든 것이 좋았고 심지어 번역까지 좋았습니다. 억지 번역을 하지 않고 익숙한 단어는 영어발음을 그대로 적더라고요. 정말 연말을 훈훈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영화관 입구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들어갈 때는 시큰둥하게 봤다가 나오면서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구나 할 정도로 감정 변화를 크게 만드는 영화네요. 그래서 전 강력 추천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좋은 영화 봤네요. 마지막 5분은 감격에 벅차서 이게 영화구나! 이게 미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큰 스크린, 사운드 좋은 영화관에서 보세요 별점 : ★ ★ ★ ★ 40자 평 : 영화적인 체험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 모든 것이 좋았다. 심지어 번역까지 위키드 자신의 진정한 힘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사람은 마법 같은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사'의 초대를 받아 에메랄드 시티로 가게 되고 운명은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으로 두 사람을 이끄는데…마법 같은 운명의 시작, 누구나 세상을 날아오를 수 있어 평점 10.0 (2024.11.20 개봉) 감독 존 추 출연 아리아나 그란데, 신시아 에리보, 조나단 배일리, 에단 슬레이터, 양자경, 제프 골드블럼
영화 위키드 엔딩장면에서 기립박수 칠뻔 올해 최고의 영화
영화 마지막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저렇게 서쪽 마녀가 되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역동적인 액션 장면과 너무나도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강렬한 엔딩에 기립박수를 칠 뻔했습니다. 너무나도 벅찬 장면에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저랑 비슷한 느낌을 가졌던 관객의 반 정도로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감히 말하지만 제가 본 올해 최고의 영화이자 해리포터 다음으로 가장 마법사를 잘 담은 영화였습니다. 오즈의 마법사의 서쪽 마녀를 주인공을 한 유명 뮤지컬이 원작인 위키드 이것이 미국이다!라고 하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1939년 영화 가 그중 하나였습니다. 1939년에 엄청난 물량과 표현력의 영화 스케일에 놀랐습니다. 모래바람이 배우들을 다치게 한다면서 옥수수 가루로 모래바람을 표현하고 이후 컬러로 전환되는 혁식전인 전환 그리고 모든 장면을 세트장에서 촬영한 모습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속 주제가인 '오버 더 레인보우'는 2차 대전 참호 속에서 미군들이 많이 불렀다고 하죠. 영화 는 이 중 서쪽 마녀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를 보고 보는 게 낫냐? 네 그렇긴 하지만 모르고 봐도 이해 쌉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좀 설명을 하면 캔자스에 살던 도로시는 토네이도에 집 전체가 날아갑니다. 그 집이 떨어지면서 동쪽 마녀를 압사시킵니다. 그렇게 동쪽 마녀가 본의 아니게 죽인 도로시는 동쪽 마녀의 빨간 신발을 신죠. 동쪽 마녀가 죽었다는 소리에 북쪽 마녀 글린다가 파티를 열어줍니다. 이 오즈라는 나라는 못 생기면 나쁜 마녀, 잘 생기면 착한 마녀라는 유치하고 동화같은 관념이 있습니다. 그렇게 키가 작은 먼치킨들의 환대를 받으면서 도로시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원을 빌러 에메랄드 시티에 사는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가기 위해서 노란색 길을 따라갑니다. 그 여행길에서 허수아비, 사자, 깡통나무꾼을 만납니다. 그리고 각자 소원을 빌러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이 동쪽마녀가 죽자 녹색 피부를 가진 서쪽 마녀가 나타나서는 자신의 동생인 동쪽 마녀를 죽인 도로시가 신고 있는 빨간 구두를 달라고 합니다. 이 빨간 구두가 마법력이 있나 봅니다. 영화 클라이맥스는 오즈의 마법사가 소원 들어주는 조건으로 빗자루 타고 날아다니는 서쪽마녀를 제거해 달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그렇게 서쪽마녀와 도로시 일행이 대결합니다. 20년간 인기 뮤지컬로 전 세계에서 공연중인 위키드를 영화로 만들다 미국은 스토리텔링 강국입니다. 이 서쪽마녀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위키드'가 2000년대 초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을 할 때 아니 무슨 악녀를 주인공으로 할까 했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전 세계에서 빅히트를 쳤고 뉴욕에 가면 비싸더라고도 위키드는 봐야 한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상이라는 상은 다 타던 이 위키드가 드디어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유명 뮤지컬은 모두 영화로 만들어졌고 이 위키드도 코로나 시기에 영화화가 결정됩니다. 처음에는 의 스티븐 달드리 감독이 만든다고 했다가 엎어지고 존추 감독이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이분은 한국에서 생소할 수 있지만 전 2021년 코시국에 라틴계 아메리카인들이 주인공인 를 봤습니다. 이 감독은 집단 군무 장면을 아주 잘 만드는 뮤지컬 특화 감독입니다. 그리고 영화 는 더 일취월장한 뮤지컬 장인이 되어서 놀라운 영화를 만들었네요. 그러나 안 보려고 했습니다. 그냥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흔한 영화이고 주연도 배우가 아닌 세계적인 가수인 '아리아나 그란데'라는 소리에 아이돌 영화인줄 알고 안 보려고 했는데 로튼토마토 지수에 놀랐습니다. 평론가 지수가 92%, 관객지수 99%에 이게 뭐지? 특히 관객 지수는 99%가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이 지수만 믿고 봤는데 취향을 좀 타지만 뮤지컬 자주 보지 않는 저도 영화 다 보고 기립박수를 칠 뻔할 정도로 엄청난 영화를 만들었네요. 더 놀라운 건 이 영화 무려 3시간짜리 영화로 중간에 한 번 정도 좀 지루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후반 1시간은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이야기도 액션도 노래도 모두 완벽할 정도로 놀라운 1시간을 보여주네요. 위키드 줄거리 영화가 시작하면 물에 녹아서 죽은 서쪽 마녀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노란 길을 걷는 도로시 일행이 보이죠. 이 영화는 이야기를 훼손이나 변형하지 않습니다. 서쪽 마녀를 도로시가 죽였다는 소식에 글린다가 한달음에 내려와서는 파티를 펼칩니다. 이에 한 오즈민이 글린다에게 묻습니다. 서쪽 마녀와 친구였다면서요?라는 질문을 받고 이야기는 과거로 돌아갑니다. 영화 는 이렇게 글린다와 엘파바가 친구였다가 적이 되었는지 궁금함을 이끌어내면서 시작됩니다.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는 녹색 피부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 모습에 부모님들도 기겁을 하죠. 그렇게 구박을 받으면서 자라던 엘파바는 하반신이 마비된 동생과 함께 마법 대학교인 쉬즈 대학에 입학을 합니다. 엘파바는 동생 간호 도우미 역할로 들어왔다가 광장에서 분노심에 마법을 행합니다. 이 모습을 본 모리블 학장(양자경 분)은 엘파바의 능력을 보고 단독 수업을 하겠다고 합니다. 이에 시기심과 애교와 인기요소는 가득 갖춘 깍쟁이 같은 갈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가 모리블 학장 주변을 알짱거리다 엘파바와 같은 방을 쓰라고 하죠. 그렇게 엘파바와 갈린다는 룸 메이트가 됩니다.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다가 베스트프랜드가 되고 두 친구는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가는 내용이 영화 전체의 이야기입니다. 스토리는 복잡하지 않고 어렵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이해 가능하고 를 안 봐도 이해 쌉 가능합니다. 전 놀랐던 것이 이런 식으로 서사를 만들 수도 있구나 할 정도로 흥미로운 스토리전환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위키드의 주요 소재는 남들과 달라서 핍박을 받는 모든 것들에 대한 울분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어려서부터 핍박을 받고 부모님으로부터 구박을 받던 엘파다는 누구를 좋아하는 꿈도 꾸지 못합니다. 이런 울분이 영화 전체를 이끄는 힘입니다. 그리고 이걸 더 증폭하기 위해서 말하는 동물을 배치시킵니다. 에 보면 말하는 겁쟁이 사자가 나오는데 이걸 활용하네요. 오즈는 동물과 인간이 함께 말을 하고 동물이 강의도 하고 변호도 하고 설교도 하는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염소 교수를 혐오하는 글씨가 쓰이고 서서히 동물들이 인간에 의해서 핍박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런 모습을 엘파바가 반대를 합니다. 엘파바는 그 억압받고 거부당하는 삶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엘파바는 전 세계에서 핍박받는 모든 존재를 대변합니다.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로 고통받던 엘파바가 서쪽마녀가 될 때는 내적 물개박수가 마구 뿜어져 나왔습니다. 웬즈데이와 해리포터의 느낌의 영화 마법과 학교 이미지를 결합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죠. 바로 해리포터입니다. 여기에 마법은 아니지만 학교 생활과 기이함이 있는 넷플 드라마 도 있습니다. 는 이 두 영화와 드라마가 떠오릅니다. 그렇다고 마법사들이 엄청 많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마법을 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이보다는 학교 생활의 화려함과 갈등이 를 많이 떠올리게 합니다. 마법이 많이 나오지 않지만 마법을 찾아가는 여정 및 마지막 장면은 놀랍고 화려하기만 합니다. 달콤한 2시간 매콤한 1시간 눈물은 슬플 때도 흘리지만 아름다운 것을 볼 때도 자동으로 나옵니다. 이 는 2개의 눈물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먼저 감탄의 눈물입니다. 의 가장 큰 매력은 노래와 춤 그리고 화려한 세트와 의상입니다. 눈뽕이라고 할 정도로 화려함 그 잡채입니다. 먼저 노래입니다. 아는 노래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른 '퍼퓰러 송'이 익숙할 뿐 다른 노래들은 처음 듣지만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그렇다고 노래가 엄청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닌 적절하게 나옵니다. 노래도 모든 배우가 부르는 것이 아니고 양자경은 몇 소절 부르다 맙니다. 주로 두 주인공이 부릅니다. 여기에 칼 군무와 다양한 군무 장면마다 감동이 넘칩니다. 몇몇 장면은 뮤직비디오 또는 K팝 뮤직비디오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영화가 길다 보니 지루할 수 있는데 그때마다 집단 군무와 노래와 화려한 의상과 세트와 좀처럼 지루할 틈을 넣어주지 않네요. 2시간 동안 롤리팝 사탕을 빨다가 오즈의 마법사와 만나면서 전환되는 후반 1시간은 액션과 매콤한 이야기가 어떻게 1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하면서 봤네요. 더 놀라운 건 이 영화가 1편이라는 겁니다. 총 2부작으로 2부는 2025년 11월에 개봉합니다. 그럼 1편에서 뭔 이야기를 하다 끊기는 느낌이냐? 아닙니다. 1편 그 자체로 잘 마무리했습니다. 1편은 서쪽마녀 탄생기라고 보시면 되고 어떤 영화보다 엄청난 마무리를 보여줍니다. 가수이자 배우인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에 푹 빠지다 가수이자 배우인 '신시아 에리아'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둘 다 가수이기에 노래 참 잘합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가수인 걸 알고 세계적인 인기 가수라는 걸 알지만 '퍼퓰러 송' 말고 아는 노래도 없습니다. 사실 얼굴도 이라는 넷플 영화에서 쟤가 '아리아나 그란데'라고 해서 알았습니다. 다소 왜소한 외형에서 파워풀한 노래를 하는 모습에 노래는 정말 잘한다 정도였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연기하는 갈린다는 새침데기에 욕망을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는 다소 이기적인 캐릭터입니다. 앞에서는 착한 척 하지만 뒤로는 호박씨도 많이 까고 위선적인 행동도 잘하죠. 그럼에도 또 친구 소중함도 잘 아는 양면성이 있는 좀 독특한 캐릭터입니다. 우리 주변에 자기 잘 난 것 잘 알고 착한 척이든 착하든 옳은 방향으로 행동하려는 인플루언서 같은 친구들 있죠. 딱 그 캐릭터입니다. 이게 쉬운 캐릭터가 아닌데 너무나도 잘 소화하는 모습에 연기 지도를 엄청 받았나? 원래 연기를 했었나 하고 필모를 뒤져보니 2016년 에서 조연을 하고 에서 카메오로 나온 게 전부네요. 그런데 이렇게 연기를 잘한다고요? 정말 연기를 너무 잘해서 이 배우 아니면 누가 이 연기를 할까 할 정도입니다. 신시아 에리보는 분노 회한 등 눈빛에서 나오는 울분이 너무나도 잘 느껴집니다. 두 배우의 연기 앙상블에 흠뻑 취한 3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갈린다가 엘파바 혼자 춤을 추자 여기저기서 역겹다는 수군거림이 들립니다. 이때 갈린다가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은 아름답고 감동스러웠습니다. 너무 푹 빠져서 봤네요. 그리고 영화가 좋다 보니 뮤지컬은 또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게 되네요. 사실 뮤지컬을 좋아한다고 해도 티켓 값이 가장 저렴한 게 6만 원 이상하고 이러니 쉽게 볼 생각을 못합니다. 그럼에도 한번 보면 그 인상과 기억이 평생 가죠. 언제 기회 되면 꼭 보고 싶은 뮤지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취향은 꽤 탈듯한 영화 너무 칭찬만 했나요? 어제 본 감상으로는 별 4개 반을 줬지만 하루가 지나고 내가 너무 과했나 하는 자체 보정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단점을 찾아보니 있긴 있네요. 취향입니다. 이런 뮤지컬 또는 블링블링하고 다소 여성 취향적인 영화를 안 좋아하는 분들 특히 엄청난 액션 장면을 기대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만 화려하고 비록 CG라고 해도 놀라운 풍광이 가득 펼쳐지는 모험과 캠퍼스 로맨스와 주인공의 성장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저는 제 취향을 저격했는지 기립 박수 & 내적 물개박수를 수시로 보냈습니다. 제가 이 영화에 빠지는 데는 20분도 안 걸렸습니다. 영화 초반 엘파바의 성장담을 소개하고 쉬즈 대학에 입학할 때 위키드라는 제목이 뜨는데 이 영화 대박 나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 생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영화 끝까지 재미를 꽉꽉 넣어주네요. 올해 볼만한 영화 차마 이걸 이 돈 주고 봐야 하나? 하는 영화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모든 것이 좋았고 심지어 번역까지 좋았습니다. 억지 번역을 하지 않고 익숙한 단어는 영어발음을 그대로 적더라고요. 정말 연말을 훈훈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영화관 입구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들어갈 때는 시큰둥하게 봤다가 나오면서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구나 할 정도로 감정 변화를 크게 만드는 영화네요. 그래서 전 강력 추천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좋은 영화 봤네요. 마지막 5분은 감격에 벅차서 이게 영화구나! 이게 미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큰 스크린, 사운드 좋은 영화관에서 보세요 별점 : ★ ★ ★ ★ 40자 평 : 영화적인 체험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 모든 것이 좋았다. 심지어 번역까지 위키드 자신의 진정한 힘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사람은 마법 같은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사'의 초대를 받아 에메랄드 시티로 가게 되고 운명은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으로 두 사람을 이끄는데…마법 같은 운명의 시작, 누구나 세상을 날아오를 수 있어 평점 10.0 (2024.11.20 개봉) 감독 존 추 출연 아리아나 그란데, 신시아 에리보, 조나단 배일리, 에단 슬레이터, 양자경, 제프 골드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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