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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9 posts대전타악릴레이콘서트 국악그룹<아라리>의 신명나는 무대!
국악그룹 '아리리'의 신나는 공연이 6월 30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은 평소의 계단식 객석을 철거하고 마당 모양의 무대를 꾸몄어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되는 대전타악릴레이콘서트 타악+α의 세번째 공연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아라리의 첫 순서 '대울림' 이날 공연에는, 장마가 시작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외국인도 있고 어린이 단체관객도 보이네요. 지난 공연에서는 서양타악을 접했다면, 이번에는 전통 국악 공연이었어요. 먼저 '대울림' 순서로 대북 연주로 시작이 됐는데요. 보통의 대북과 달리 북통이 얇아서 조금 생소했지만 웅장한 소리가 나네요. 또 북채를 두드리는 모습이 어찌나 화려하고 파워풀한지, 이어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습니다. 아라리의 대북 연주 (이관희) 이어진 '경기도당굿 과 부정춤'은 일반적으로 잘 볼 수 없는 것이었는데요. 제가 어렸을 때는 동네에서 굿을 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봤었기 때문에, 악사들의 가락이 비교적 귀에 익은 것이었습니다. 경기도당굿은 신에게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라리'만의 독창성을 더해 재구성했다고 해요. 부채와 방울을 든 이지희 무용수의 춤사위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이지희의 경기도당굿 다음으로 복성수 명인의 '소고춤'이 이어졌는데요. 오방색깔 꽃으로 장식한 고깔을 쓰고 소고를 두드리며 사뿐사뿐 추는 춤사위가 사물(꽹과리, 북, 징, 장구)에 더해진 태평소 음률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대전시립무용단원인 복성수명인의 소고춤 단원들이 마당판굿을 준비하는 동안 복성수 명인이 관객에게 손뼉만으로도 장단을 맞추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려 주었습니다. 한 박자 안에 손뼉을 한번 혹은 두번, 세번, 다르게 치는 것만으로도 변화를 주면서 장단을 맞출 수 있었어요. 관객에게 손뼉으로 장단을 맞추는 방법을 알려주는 복성수 명인 마지막 순서인 마당판굿은,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농악놀이를 하는 중에 꽹과리와 장구, 북 주자가 개인놀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장구채를 잡은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어요. 또, 접시돌리기와 비숫한 버나놀이도 관객의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당판굿이 벌어지는동안 관객들은 조금 전 배운 손뼉장단을 치기도 하고, 재주를 부릴 때는 탄성과 함께 우레 같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답니다. 마당판굿 마지막으로는 관객들이 무대로 나와 아라리 단원들과 함께 어울렸습니다. 마치 동네잔칫날 같았어요. 이번에는 단체로 관람을 온 어린이들도 있었고, 외국인들도 많았었는데요. 정말 신명나는 놀이판이 됐습니다. 관객과 함께 한 시간 대전타악릴레리콘서트는 매번 입장권이 예약마감이 되곤 했는데요. 네번째 공연은 7월 28일 국악앙상블 TaM(두드림의 선율을 탐耽하다)의 무대로 이어집니다. 국악앙상블 TaM은 국악에 재즈와 가요 등을 접목해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젊은 국악그룹이에요. '들썩들썩 원도심'이나 '청춘마이크' 등의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는 공연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대전타악릴레이콘서트 - 타악+α, 네번째 국악앙상블 TaM' - 두드림의 선율을 탐(耽)하다 일 시 : 2018년 7월 28일(토) 15:30장 소 :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 관 람 료 : 무료공연문의 : 042-480-1085 또는 [email protected] ※ 30~45인 문화소외계층의 경우 버스임차를 통한 모셔오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 2018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대전 시민창작센터 메이커 교육! 뚝딱뚝딱 상상이 현실로!
대전시민창작센터는 누구나 메이커와 DIY 공예가가 되어 보는 공간입니다. 머리 속에 생각나는 다양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시민창작센터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3D프린터와 레이저커터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어요. 대전시민창작센터에서 7월 메이커 기본교육 무료과정을 수강하고 왔어요. 대전시민창작센터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메이커 작품들입니다. 아기자기한 이 작품들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바로 장비, 공구, 작업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시민창작센터를 방문한 메이커들의 작품입니다. 나무 향이 솔솔 나는 안내판에는 다양한 분들이 이 곳을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교실 환경을 정리하는 선생님, 졸업작품을 준비하는 학생, 미디어 아티스트가 되기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고장난 의자를 고치고 싶은 주부, 금형 제작 전 시제품을 3D프린팅을 해 보려는 제조회사 대표, 공연에 사용할 소품을 제작하는 마술사…. 무언가를 만들고자 하는 상상력만 있다면 대전시민창작센터를 방문해서 활동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했지만 뭔가 낯설지 않은 이 분위기?! 바로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실제로 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1층으로 들어오면 메이커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시민창작센터 이용방법을 알 수 있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눈에 띄었는데요. 갖가지 장비와 공구를 써서 창작활동을 공간을 둘러봤습니다. 아래는 시민창작센터가 구비하고 있는 장비 목록인데요. 별의별 장비들을 갖추고 있네요. [시민창작센터 장비 목록 안내] Finebot 9600 , Finebot Z-420, Cubicon Single, Visprinter 2020, Visprinter NEO, 오픈크리에이터즈 ALMOND, 오픈크리에이터즈 마네킹, Creatables D2, Creatables D2, ROKIT 에디슨 AEP, ROKIT 초코스케치, Carima DP110 , 레이저커터 X-CUT 9060, 비닐커터 Carima 직접 메이킹을 하는 기계들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도안한 제품이 탄생하기도 하고요. 언제든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시민창작센터를 활용할 때에는 어떻게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지, 또 어떤 프로그램을 쓰면 되는지 알려주는 강좌가 매월 열리고 있습니다. 메이커이해과정과 3D프린팅을 위한 모델링 정기교육이 열립니다. ■ 교육 프로그램 문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ccei.creativekorea.or.kr/daejeon/main.do 대전시민창작센터 https://blog.naver.com/k3850797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이 참여한 메이커이해과정 강의실 입니다. 메이커이해과정 프로그램2:00~2:30 메이커 스페이스란?2:30~3:00 3D프린터? 레이저 커터??3:00~3:30 레이저 커터 활용 방법!3:00~4:00 도면 제작!4:00~5:00 레이저 커터 시연 및 제작 Maker 조미림 강사가 메이커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조미림 강사는 메이커와 메이커 무브먼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는데요. 메이커는 무언가를 만들고 그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1차 산업혁명과 2차 산업혁명, 3차 산업혁명을 두루 거치면서 컴퓨터, 인터넷 기반으로한 지식정보 혁명을 맞이했는데요. 4차 산업혁명은 지능과 정보를 합친 '지능정보기술혁명'이 이뤄지는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흐름속에서 개인 컴퓨터, 잉크젯 프린터, 가종용 재봉틀, 3D프린터, 소형 공작기계 등이 등장했고요. 요즈음은 순히 상품을 대량복제하는 게 아니라 개인이 다양한 상상력으로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죠. 시민창작센터는 이러한 기계를 공유하고 지식을 교환하는 장소가 메이커 스페이스입니다. 이날 레이저 커터 작동 원리와 재료의 특징, 예시와 도면설계법, 사용방법 등 이론과 실무를 겸해서 직접 메이커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직접 메이킹을 해 보는 시간이었는데요. 간단한 선 긋기 부터 문구를 넣고 출력물을 확인하는 것을 실제로 해 보았습니다. 각자가 구현한 다양한 작업물을 직접 출력물로 만나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상상했던 것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결과물을 보며 놀라웠어요. 각자 만든 작품들을 손에 들고 찰칵! 이날 맛배기로 메이킹을 체험해봤는데요. 누구나 상상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는 대전시민창작센터에서 여러분도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세요. 기발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메이커가 될 수 있습니다. 주소 : 대전 중구 선화동 287-2 구봉산관 102호 전화 : 042-385-0797이용안내 : 평일 09:00~18:00 수요일 09:00~22:00. 토요일 10:00~19:00 공휴일 휴무홈페이지: http://blog.naver.com/k3850797
선화동 시민창작센터에 가면 나도 메이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공간' 시민창작센터에서 진행되는 메이커 활동을 아시나요?메이커(Maker)란 본래 상품을 만드는사람, 제작자, 제조업체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2006년이후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펼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을 뜻하게 됐는데요. 나아가 이러한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활동지식 경험 결과물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메이커'라 부릅니다.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생산자, 제작자, 공급자가 될수 있어 메이커를 양산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젊은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부가가치를 생산 할 수있는 새로운 1인기업으로 메이커가 부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6월 메이커 포럼에 가다 메이커 관련 공유하는 Next Maker 포럼이 6월 18일 개최됐습니다. 이날 포럼은 대전지역 김선명(팹랩대전) 메이커의 사회로 진행됐는데요. 송용우(서울혁신파크), 서기운(아이오), 서강원(코끼리협동조합) 등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메이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FABLAB과 메이커, 3D프린터를 이용한 하드웨어 개발, Interactive Media Art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송용우 메이커는 '팹랩과 메이커'를 주제로 세계의 메이커스페이스를 소개하면서 메이커로서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서기운 메이커는 '3D프린터를 이용한 하드웨어 개발'이란 주제로 자신이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창업하여 상품을 출시하기까지의 노하우를 전했습니다. 서강원 메이커는 'Interactive Media Art'를 주제로 빛을 이용한 문화예술작품을 연출해 관객과 소통하는 예술에 대한 도전기를 들려줬습니다. 소셜미디어기자단과 함께하는 메이커 교육소셜미디어기자단이 참여히는 메이커 이해과정 수업이 7월 4일 시민창작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메이커란 무엇인지, 레이저커터를 사용하기 위해 알아야될 기본적인 이론들을 간단하게 정리보며, 레이저커터 사용을 위한 일러스트, 캐드, 잉크스케이프 등 도면을 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습했습니다. 레이저커터를 사용할 때 중요한 건 도면작업이라고 하는데요. 소셜미디어기자단은 이날 각자의 명함을 도면으로 그려 레이저커팅을 했습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잉크스케이프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도면을 만들고 이렇게 멋진 작품도 만들게됐습니다. 시민창작센터는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장비를 사용할 경우 사전예약이 필요합니다. 직접 장비들의 활용법을 익히고 배우면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시민창작센터는 자유로운 작업 공간에서 시제품 후가공이나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고요. 메이커들의 역량과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함께 작업하고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여러분도 방문하셔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보세요. ▣ 시민창작센터 운영시간 ▣ ▷ 평일 09:00 ~ 12:00 / 13:00 ~ 18:00 / 주말 및 공휴일 휴관▷ 사용예약 및 문의 : 전화 042 - 358 - 0797 이메일 [email protected] 회원제운영 / 메이커회원▷ 장비 이용(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은 이용 전 사전 예약
선화동 옛 영렬탑 터, 아픈 역사가 있기에 우리가 숨쉬네
6.25전쟁 시절 피난민들이 살던 동네, 중구 용두동. 용두동과 맞닿아 있는 선화동에는 굉장히 특별한 옛 탑 터가 있습니다. 바로 옛 영렬탑 터인데요. 이 자리는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 6.25전쟁으로 희생된 1,676명의 대전·충남 출신의 육해공군을 추모하기 위해 순수 대전 시민들이 1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탑을 세운 곳이기도 합니다. 예사롭지 않은 장소지요~ 글자가 지워지듯 영렬탑도 우리의 기억속에 잊혀지는건가. 여러분은 만약 한국사에서 지우고 싶은 역사는 무엇인가요? 저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지우고 싶은데요. 일제강점기는 너무나도 치욕스러운 기록이라 지우고 싶습니다. 한국전쟁은 동족 상잔의 비극이라 지우고 싶은 역사랍니다. 갑자기 왜 이 이야기를 꺼냈냐고요? 옛 영렬탑 터에서 보는 양지근린공원 전경 이곳 옛 영렬탑 터은요. 가슴아픈 옛이야기가 공존하는 곳이랍니다. 지금은 아파트 빌딩숲에 산책하기 좋은 공원으로 변했지만요. 사실 이곳은 산이었답니다. 과거 용두산이라고 불렸던 곳이였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 헌병대가 주둔하고 있었는데요. 제 생각에는 아마 이곳이 대전이 한 눈에 보이는 장소여서 일본군 헌병대가 주둔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어르신들 말씀에 의하면 이곳에 올라오면 저 먼 대전역까지 보였다고 하더라고요. 옛 영렬탑 터 근처 벤치, 독서하기 딱 좋아! 이곳은 영렬탑이 있기 전에 충혼탑이 있었어요. 충혼탑은 누가 만든 걸까요? 194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볼까요. 1942년에 일본 총독부가 태평양 전쟁에서 사망한 일본군의 위패를 두기 위해 이곳에 탑 모양의 거대한 기념물을 짓기 시작했다고 해요. 기단 부분까지 공사를 마쳤으나, 다행히도(?) 1945년에 일본의 패망으로 공사가 중단되었지요. 그때 세우려던 탑 이름이 '충혼탑'입니다. 옛 영렬탑 터에서 보는 대전 원도심 전경 영렬탑의 높이는 53.5m였습니다. 그 당시는 아파트가 없던 시절이니 꽤 높은 탑이었지요. 높이 53.5미터의 탑에는 태극기와 유엔기 모양의 석판이 나란히 부착되었고, 기단부에는 총을 든 경찰과 군인의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옛 영렬탑 터 옆, 양지마루 정자 아쉽게도 지금은 옛 영렬탑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데요. 그 이유는 2008년 보문산에 보훈공원이 만들어지면서 그곳에 위패물이 모두 이안되었다고 합니다. 2013년 영렬탑이 철거되고 2016년이 되던 해, 이 자리에 영렬탑 상징 조형물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옛 영렬탑의 흔적을 보고 싶은 분은 영렬탑 안내판을 읽어보시면 도움될 것 같습니다. 대전에 살면서도 이런 곳이 있는지는 까마득히 모르고 살았습니다. 제 근무지가 중구 선화동이거든요. 이곳에 들른 순간~!! 와우~! 퇴근 후 산책하기 좋은 아지트를 발견했다 싶었죠~! 가슴 절절한 옛이야기가 담긴 이곳 공원의 이름은 양지근린공원입니다. 양지가 깃들기를 소망하며 지은 이름일까요? 정자 이름도 양지마루고요. 왠지 느낌이 좋아요! 선화동 직장인으로 살면서 선화동 양지근린공원을 올해 처음으로 방문했거든요. 서래마을 몽마르뜨 공원도 KTX타고 산책했는데 말이죠~ 와우! 이곳에 들르시면 몽마르뜨 공원보다 낫다! 라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작년 겨울이었어요. 서래마을에 귀여운 토끼들이 풀어져 있는 유럽풍의 테마공원이 있다는 거예요. 유럽에 못 가느니 유럽이라도 느끼자! 라는 참에 서래마을로 KTX를 타고 달려갔죠. 정말 토끼들이 풀어져 있는거예요. 굉장히 이색적이었어요. 몽마르뜨 공원이 유럽풍이라면 양지근린공원은 '한국의 얼'이 가득한 장소입니다. 양지근린공원은 조상의 얼이 숨쉬는 곳 같다고 할까요? 서래마을의 몽마르뜨 공원에 비하면 선화동의 양지근린공원은 시야가 탁 트인 느낌이예요~! 몽마르뜨 공원은 산책을 하면서도 약간 오밀조밀하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양지근린공원은 보다 넓은 느낌이 듭니다. 궁금해서 찾아봤거든요. 서래마을에 위치한 몽마르뜨 공원의 공원 면적은 20,054㎡고요. 양지근린공원의 공원 면적은 24,125㎡더라고요. 예전에 평택사는 친구가 말해주더라고요. 대전은 공원이 많다고요~ 네, 맞아요. 대전은 나무도 많고 공원도 곳곳에 많은 편이예요. 선화동에는 애완견과 산책하기 좋은 양지근린공원이 있으니 많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이곳은 '대전예술가의 집' 하고도 가깝습니다. SAY 백화점 하고도 가깝고요.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대전토박이 어르신 한 분의 추억속에는 이곳은 서대전 초등학교 재학 시절, 구구단을 못 외우면 벌칙으로 걸어다닌 장소라고 합니다. 참고로 서대전 초등학교와 양지근린공원은 도보로 9분거리로 상당히 가깝습니다. 신기한 건, 세이백화점이 예전에는 미군부대 자리였다고 해요. 전국에서 물품을 받으러 몰려왔다고 하더라고요~ 신기하죠? 양지근린공원은 지진 옥외대피소(Earthquake Evacuation Zone)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기억속에는 이곳이 어떤 장소로 기억될까요? 한국전쟁 이후, 순수 대전 시민들의 성금으로 1,676분의 대전·충남지역 출신 전몰군경의 위패를 봉안한 장소! 일제강점기, 일본군 헌병대가 주둔했던 치욕의 역사가 서려 있는 곳~! 6.25전쟁의 뼈아픈 근현대사가 서려 있는 곳으로~! 이곳 영렬탑 옛터가 여러분의 가슴속에 아주 작게 나마 새겨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옛 영렬탑 터 오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지도 어플로 을 검색 후 찾아오는 법이 가장 빠른데요. 대전 미르마을 아파트와도 가깝습니다. 주민들에게 "이곳에서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어디냐?"라고 여쭤보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한반도가 무궁화로 수놓여 있는 옛 영렬탑 터로 가는 길 진입광장으로 오는 방법도 있고요. 산책로를 걷다가 옛 영렬탑 터로 올라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가 단지 이라고만 명시되어 있습니다. 라는 팻말은 어느 곳에도 적혀있지 않으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따라서 '아! 이 구나!'라고 인지하시고 올라오시면 됩니다. 옛 영렬탑 터에서 바라보는 산책로, 저 멀리 대전 예술가의 집이 보인다 정말 걷기 좋은 산책로입니다. 어린이는 다소 버거울 수 있으나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랍니다~!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정자 '양지마루'를 가기 위해서는 무궁화로 수놓은 한반도가 그려진 계단으로 오르는 방법도 있는데요~ 세밀하게도 독도, 제주도까지 무궁화로 묘사했어요. 계단을 오르는 재미도 있으실 거예요~! 반려동물의 목줄은 꼭 채워주세요~! 애완견도 좋아할 법한 푸른 잔디도 깔려 있고요~ 초화원에는 아름다운 꽃들과 다양한 식물들이 심어져 있답니다. 취재 날은 강아지가 계속 풀밭에 자신의 몸을 비비고 있는거예요. 하는 짓이 너무 귀여워 사진에 담으려던 찰나~! 강아지가 저를 보더니 캉캉 짖는 거 있죠. 초화원에 피어있는 꽃 아참! 여러분 그거 아시죠~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시 과태료 20만원~! 배설물 방치시 과태료 5만원이라는 사실을요! 대전시에서는 2018년 3월 22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을 시행하고 있거든요. 유념하시어 과태료를 지불하는 일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김에 강아지의 목덜미를 살피게 되네요. 아이와도 걷기 좋고, 애완견과도 산책하기 좋은 옛 영렬탑 터. 건강도 챙기고, 옛이야기도 챙기고~! 보다 똑똑하게 양지근린공원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지난 5일, 육군은 1950년대 한국의 생활상을 담은 컬러사진 239장을 공개했습니다. 주한 미 8군 소속 1지역대 사령관으로 현재 복무 중인 뉴튼 대령이 외할아버지의 소중한 유산을 육군에 기증했는데요. 매우 흥미로운 건 뉴튼 대령이 기증한 6.25전쟁 희귀 사진 중 대부분이 대전에서 찍은 사진이라는 사실입니다. 1950년대 대전 영렬탑과 시가지 (출처-육군 홈페이지) 대전 시민으로서 관심이 무척 높았는데요~!! 정말 놀라웠던 점은 뉴튼 대령의 기증한 사진 중에 1950년대 대전 영렬탑과 시가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그 사진이 이 사진인데요. 육군 홈페이지(http://www.army.mil.kr/webapp/user/indexMain.do?siteId=army)에 들어가시면 PDF파일로 뉴튼 대령 기증사진 239장을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육군기록정보관리단 특수기록담당 이혜정 주무관(042-550-3978)에게 문의해보니 "연구목적에 한하여 정보공개청구를 하면 뉴튼 대령 기증사진 사본을 첨부파일로 받아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번거롭게 정보공개청구를 하지 않아도 ① 육군 홈페이지 접속(http://www.army.mil.kr/webapp/user/indexMain.do?siteId=army) > ② 정보마당 > ③ 공지사항 > ④ 제목 : 뉴튼대령 기증사진 (2018-06-05일자) > ⑤ 뉴튼_대령_기증사진_전체 PDF파일을 다운로드 방법으로도 자료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뉴튼대령 기증사진에 관심있으신 분은 정보공개청구(https://www.open.go.kr)를 하면 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단, 연구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는 정보 공개가 희박하다고 합니다. 저도 정보공개청구 접수중에 있습니다. 모든 일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옛이야기를 알면 또 달리 보입니다. 오는 저녁 선선한 바람을 쐬며 옛 영렬탑 터로 가벼운 산책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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