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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7월 9일 |
국악그룹 '아리리'의 신나는 공연이 6월 30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은 평소의 계단식 객석을 철거하고 마당 모양의 무대를 꾸몄어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되는 대전타악릴레이콘서트 타악+α의 세번째 공연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아라리의 첫 순서 '대울림'
이날 공연에는, 장마가 시작돼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외국인도 있고 어린이 단체관객도 보이네요. 지난 공연에서는 서양타악을 접했다면, 이번에는 전통 국악 공연이었어요.
먼저 '대울림' 순서로 대북 연주로 시작이 됐는데요. 보통의 대북과 달리 북통이 얇아서 조금 생소했지만 웅장한 소리가 나네요. 또 북채를 두드리는 모습이 어찌나 화려하고 파워풀한지, 이어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습니다.
아라리의 대북 연주 (이관희)
이어진 '경기도당굿 과 부정춤'은 일반적으로 잘 볼 수 없는 것이었는데요. 제가 어렸을 때는 동네에서 굿을 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봤었기 때문에, 악사들의 가락이 비교적 귀에 익은 것이었습니다.
경기도당굿은 신에게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라리'만의 독창성을 더해 재구성했다고 해요. 부채와 방울을 든 이지희 무용수의 춤사위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이지희의 경기도당굿
다음으로 복성수 명인의 '소고춤'이 이어졌는데요. 오방색깔 꽃으로 장식한 고깔을 쓰고 소고를 두드리며 사뿐사뿐 추는 춤사위가 사물(꽹과리, 북, 징, 장구)에 더해진 태평소 음률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대전시립무용단원인 복성수명인의 소고춤
단원들이 마당판굿을 준비하는 동안 복성수 명인이 관객에게 손뼉만으로도 장단을 맞추며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알려 주었습니다. 한 박자 안에 손뼉을 한번 혹은 두번, 세번, 다르게 치는 것만으로도 변화를 주면서 장단을 맞출 수 있었어요.
관객에게 손뼉으로 장단을 맞추는 방법을 알려주는 복성수 명인
마지막 순서인 마당판굿은, 오래전부터 전해내려오는 농악놀이를 하는 중에 꽹과리와 장구, 북 주자가 개인놀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장구채를 잡은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어요.
또, 접시돌리기와 비숫한 버나놀이도 관객의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당판굿이 벌어지는동안 관객들은 조금 전 배운 손뼉장단을 치기도 하고, 재주를 부릴 때는 탄성과 함께 우레 같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답니다.
마당판굿
마지막으로는 관객들이 무대로 나와 아라리 단원들과 함께 어울렸습니다. 마치 동네잔칫날 같았어요.
이번에는 단체로 관람을 온 어린이들도 있었고, 외국인들도 많았었는데요. 정말 신명나는 놀이판이 됐습니다.
관객과 함께 한 시간
대전타악릴레리콘서트는 매번 입장권이 예약마감이 되곤 했는데요. 네번째 공연은 7월 28일 국악앙상블 TaM(두드림의 선율을 탐耽하다)의 무대로 이어집니다.
국악앙상블 TaM은 국악에 재즈와 가요 등을 접목해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젊은 국악그룹이에요. '들썩들썩 원도심'이나 '청춘마이크' 등의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는 공연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대전타악릴레이콘서트 - 타악+α, 네번째 국악앙상블 TaM' - 두드림의 선율을 탐(耽)하다
일 시 : 2018년 7월 28일(토) 15:30장 소 :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 관 람 료 : 무료공연문의 : 042-480-1085 또는 [email protected]
※ 30~45인 문화소외계층의 경우 버스임차를 통한 모셔오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
2018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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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8월 3일 |
대전의 젊은 극단 ‘아라리’가 두번째 공연을 갖습니다.
지난 2월 뜻이 맞는 청년들이 모여 창단한 '아라리'는, 3월에 창단공연 '돌아서서 떠나라'를 무대에 올렸는데요. 두번째 공연으로 마련한 '쩐' 은 극단 아라리의 첫 창작극으로, 1930년대 파락호 김용환 선생님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부제는 '우리 아배 참봉 나으리'.
111년 만의 유래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단원들의 모습이 믿음직스럽습니다.
창작극 '쩐' 연습중인 극단 아라리 단원들
극단 아라리의 엄태훈대표
극단 아라리의 대표이자 이번 연극의 연출을 맡은 엄태훈대표는 '쩐-우리 아배 참봉 나으리'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연극 '쩐'은 1930년대 파락호로 이름을 날렸던 독립운동가 김용환 선생님의 일화를 바탕으로 한, 저의 첫 극작이자 극단 아라리의 첫 창작극입니다. 공연을 보는 여러분들이 공연을 통해 예술이 마음 속에 엄존할 수 있도록, 역사가 가슴속에 영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가슴에 한 웅큼 바람 한 상자 담아 갈 수 있는 그런 연극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파락호(破落戶)는 재산이나 권력이 있는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가산(家産)을 탕진하는 난봉꾼을 말합니다.
연극 '쩐'은 일제의 감시를 피해 노름꾼으로 위장해 한평생 파락호라는 비난을 받았지만, 사시리은 노름판의 판돈을 위장해 독립운동 자금으로 모두 보냈던 김용환(金龍煥)선생의 실제 이야기와 일제강점기 시대의 아픔을 담았습니다.
연극 '쩐-우리 아배 참봉 나으리'
연출 / 엄태훈
출연배우 / 황재현 최혁순 조규범 임수아 신주현 조은진 권덕일 이종원 이동환 김정원 이예지 위효선
연극 '쩐' 출연배우들
극단 아라리 단원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연극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에서 극단 아라리 단원들을 만나봤어요. 아이들과 대화하고 함께 뒹굴며, 때론 진지하게 임하는 청년들의 활기참과 패기를 느낄 수 있었고요. 재기발랄하고 푸릇푸릇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이런 모습이 연극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바뀔까 기대가 됩니다.
극단 아라리 사무실 겸 연습실
'쩐' 공연을 앞두고 연습 중인 '아라리' 단원들
극단 아라리 단원들은 제1회 공연이 끝난 후 멈추지 않고 끝없이 예술을 향해 정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제 막 첫걸음을 뗀 젊은이들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 극단 아라리 제 2회 정기공연 연극 '쩐' =
공연날짜 : 2018년 8월 9일~8월 15일
공연시간 : 월~금 20:00 (1회) 토,일 : 15:00 / 18:00 (2회)
장소 : 소극장 커튼콜
티켓정보 : 전 좌석 20,000원 (1인) 현장판매, 전화예매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이상
소요시간 : 100분
공연문의 : 아라리예술기획, 010-8775-9026
2018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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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7월 2일 |
지금까지 이런 공연은 없었다. 이것은 영화인가 연극인가.
대전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소제극장 두번째 시간이 지난 6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5월 29일 소제극장 1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 이어, 1961년에 개봉했던 고전영화 '돼지꿈'이 공연된 건데요.원래 대전전통나래관 옥상에서 개최하려고 했지만, 비가 온다는 날씨예보에 따라 실내인 다목적홀로 장소를 변경해 시행한 '아주 특별한 극장'입니다.
전통나래관 옥상에서 진행됐던 소제극장 1탄
영화관람의 꽃은 역시 팝콘과 콜라지요.관람객들은 팝콘과 콜라 대신 전통나래관에서 준비한 기증떡과 식혜를 받아, 공연장 밖 복도에서 일행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먹는 즐거움도 맛보았습니다.
소제극장은 대전문화재단이 매마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인근 지역 주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한 '대전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소제동 주민과 지역 예술가가 함께 대동천에 옛 능청다리를 재현한 바 있는데요. 이 능청다리는 오는 7월 30일까지 전시한 뒤 철거됩니다.
소제동 대동천에 재현된 능청다리
소제극장 '돼지꿈'은 1961년 개봉한 영화를 50분 정도의 길이로 줄여서 편집한 영상에 자막 대사를 넣고, 현장에서 이시우 남명옥 두 배우가 목소리와 효과음을, 서은덕 연주자가 아코디언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독특한 형식의 공연입니다.
시작 전, 영화 중 많은 어린이들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아이들의 함성소리를 관객들로 하여금 함께 내도록 했습니다.이시우 배우가 '와∼' 라고 쓰인 팻말을 들면 관객들이 함성을 지르는 걸 연습했는데요. 최초의 관객참여 영화인 셈이죠.
관객참여 연습
영화 '돼지꿈은 열심히 살던 부부가 사기꾼에게 속아 넘어가는 이야기인데요.
지금은 고인이 된 김승호, 문정숙, 허장강, 이예춘, 김희갑, 문정숙, 구봉서 등의 모습과 함께 안성기의 어렸을 때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어르신들한테는 추억소환이 됐을 것 같습니다.
배우 이시우는 남자 출연자 전원의 목소리와 망치질 소리 등의 효과음을, 남명옥 배우는 여자 출연자와 어린 아들(안성기 분)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오리지날 배우보다 더 실감나는 연기였어요.
두 배우가 돼지소리를 낼 때는, 정말 돼지보다 더 돼지 같아서 저절로 웃음이 터져 나왔답니다.
그리고 서은덕 연주자의 아코디언 연주는 극의 재미를 더해 주었는데요. 그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도 하고, 주인공의 분노와 슬픔의 감정을 더 실감하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김승호, 문정숙 부부가 사기꾼 허장강에게 네다바이를 당한다는 영화의 결말을 이미 알고 있었는데도, 결국 문정숙이 돈을 허장강에게 건네는 장면에서는 객석에서 한숨소리가 나올 정도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관람객들은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준비한 또 하나의 선물 물병을 받고 즐거움이 배가됐습니다.
소제극장 3탄은 8월 28일 저녁 8시에 대전전통나래관 옥상에서, 찰리 채플린의 영화 '전당포'를 상영하는데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문의는 042-636-8062로 하면 됩니다.
2019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11월 23일 |
2018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 「예술더하기」 사업에 대해 아시나요?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창의적 학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 학교문화예술지원 「예술더하기」 사업을 공모했는데요. 현재 프로그램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어떻게 새롭게 경험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메이킷[MAKIT] 팀이 학생들 수업을 위해 제작한 '빛으로 빛나는 우리' 창의노트
메이킷(MAKIT)팀은 ‘빛으로 빛나는 우리-빛으로 만나는 과학과 예술의 창조적 융합' 이라는 내용으로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 「예술더하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수업을 참관했습니다. 기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세 명의 선생님들과 대전 석봉초등학교 아이들의 호흡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업에 참여한 대전 석봉초등학교 4-2반 학생들
메이킷(MAKIT)은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강사 세 명이 팀티칭을 전개하는 방식의 수업을 진행하며, ‘마술, 사진’의 인문 예술적 요소와 메이커 교육의 기술공학적 요소를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것이 수업의 전체 맥락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과학 교육과정을 받아들이는 학습자가 과학적 지식만이 아니라 창의성을 바탕으로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 효과를 기대한다고 하였는데요. 교사가 주도하여 수업을 전개하기 보다는 학습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과제를 부여하는 독특한 수업 과정도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학습자 스스로 빛과 그림자와 관련한 실생활의 문제를 인식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것.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실생활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는 것도 수업에 기대하는 효과라고 전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메이킷[MAKIT] 예술강사
대전 석봉초등학교 1층 다목적실에 4학년 2반 학생들이 얼굴에 활기를 머금고 모였습니다. 4학년 과학 교과과정에 제시된 ‘및의 직진과 반사’ 내용에 관해 오늘은 ‘마술’을 이용하여 하는 수업이었는데요. ‘마술’이라고 하니 아이들이 더욱 흥이 나는 눈치였습니다.
앞서 사진을 통해 물체를 볼 수 있는 ‘빛’에 대한 탐구. 그리고 레이저와 스모그를 활용하여 ‘빛’의 직진성에 관해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면, 이번 3차시 수업은 마술을 이용한 창작활동을 통해 거울의 반사 성질을 배워보는 마지막 수업이었던 셈이죠.
▲'미러 일루젼' 기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수업을 진행
눈앞에서 친구의 얼굴만 남고 몸이 사라지는 광경을 보며 직접 해보는 아이들은, 거울의 반사를 이용해 몸이 사라지는듯한 효과를 ‘마술’이라는 신비한 매체를 통해 느끼는 것과 더불어 교과과정에 보다 흥미롭게 접근하는 듯 여겨졌습니다.
메이킷(MAKIT)팀이 직접 만든 ‘미러 일루젼’이라는 기구를 통해 거울의 성질을 이용한 착시효과를 학생들이 몸소 체험해보며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미러 글라스'를 통해 지금의 자신과 꿈꾸는 자신의 미래 모습을 말하다
거울의 성질을 이해해 보는 수업의 또 다른 진행방식은, 거울마술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해보는 것이었는데요. 거울로 반이 나뉜 ‘미러글라스’를 통해 지금의 자신, 그리고 꿈꾸는 자신의 미래모습을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연신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이전 차시에서 배웠던 원리를 거울의 성질을 이용하여 응용해보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어떤 여유를 주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창의노트'에 프로젝트 과제를 자유로이 표현하는 대전석봉초등학교 4-2반 학생들
또한 메이킷[MAKIT] 선생님들이 제작한 창의노트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는 자유로움이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도전 골든벨'의 형식으로 지금껏 배운 교과과정의 질문에 답하는 대전 석봉초등학교 4-2반 학생들
수업의 마무리는 주제와 관련하여 지금껏 배운 것들을 유쾌하게 골든벨 퀴즈를 통해서 맞춰가는 방식이었는데요. 아이들의 열띤 의지가 온 공간에 퍼지는 것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골든벨 최종 우승자인 4학년 2반 김수민 학생의 소감을 간단하게 들어보았습니다.
“평소에 과학할때보다 더 재밌고, 더 하면 좋겠고... 이런 것 아니라도 평소의 선생님들이랑도 하고 싶어요.”
▲예술더하기 수업의 마지막이 아쉬운 대전 석봉초등학교 4-2반 학생들의 순수하고 정성 어린 선물
더불어 수업 진행 내내 온화한 미소로 지지해 주고 계셨던 4학년 2반 유민정 선생님의 이야기도 짤막하게나마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조금 더 다양한 예술교육을 시켜주고 싶었는데, 학교에서는 한계가 많아서 신청했어요. 너무 만족도가 큰 것 같아요. 일단 아이들 반응을 보면, 매일 일기장에 또 하고 싶다고 쓸 정도로… 집중도를 비롯하여 아이들이 이런 창의적인 수업을 통해서 교과과정을 이해하게 되는 부분도 커서 좋았어요. 또 저는 교사의 입장에서, 학교에서 해줄 수 없는 것들… 마술, 또 여러 가지 레이저쇼 같은 것들을 이런 사업을 통해 제공할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한테 너무 좋은 교육을 해줄 수 있게끔 마련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메이킷 선생님들께서 프로그램 계획이나 구성을 너무 훌륭하게 해주셔서 아이들이 책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공부와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어요.”
▲메이킷[MAKIT] 예술강사들과 대전 석봉초등학교 4학년 2반 학생들
2018년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인 「예술더하기」 프로그램도 한 해의 끝과 더불어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그 다음 해에도 계속해서 학교의 아이들에게 보다 유연하게 스며들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 꾸준히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기사는 대전석봉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께 사진활용에 대한 동의서를 받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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