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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9 posts대전 솔로몬로파크 법교육 테마공원 나들이
법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적용돼야 합니다. 하지만 실상 보면 그렇지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법에 '온도'가 있다면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데요. 법이 올바르게 집행되려면 어렸을 때부터 법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법무부가 운영하고 있는 대전솔로몬로파크를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아이들이 법을 직접 접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있습니다. 솔로몬로파크의 주인공은 바로 솔로몬입니다. 구약성경 열왕기상 3장에는 솔로몬의 판결이 나옵니다. 명명백백한 사실 앞에 명확하게 판결하는 것이 법의 몫이죠. 사회정서상 과하다고 판단하여 혹은 법리적인 해석 결과를 모호하고 광범위하게 해석하여 빠져나갈 구석을 만들어주는 것이 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로몬파크는 법교육을 하려고 만들어졌지만 공원으로서도 충분한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솔로몬로파크는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원이 참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시설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이곳에 와서 쉴만한 그런 공간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솔로몬파크를 둘러보며 영국의 권리장전과 미국의 수정헌법에 대한 이야기와 만납니다. 무려 영국은 1689년 권리장전을 마련해 '제1조 국왕은 왕권에 의해 의회의 승인 없이 법률의 효력과 집행을 정지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은 위법'임을 명시했고요. 미국은 수정헌법 제1조에서 '연방의회는 국교를 정하거나 자유로원 신앙행위를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할 수 없으며 언론, 출판의 자유와 국민이 평화로이 집회할 수 있는 권리, 불만사항을 구제하기 위하여 정부에게 청원할 수 있는 권리를 제한하는 법률을 제정할 수 없다'고 명문화했습니다. 최근 모 TV프로에서 특정 사건을 두고 공방을 벌이는 것을 보았는데요. 법의 여신인 아스트라이아는 인간 세상에서 재판관 노릇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오른손에는 선과 악을 가리는 '정의의 저울'이, 왼손에는 칼이나 법전이 들려있는데요. 눈가리개를 한 채, 싸움이 붙은 두 사람을 저울에 올려 무게를 재었는데 죄를 지은 사람이 탄 접시는 아래로 내려가고,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이 탄 접시는 위로 올라갔다고 하죠. 법을 행하는 행정기관은 사법부이며 이들을 길러내는 곳은 사법연수원이죠. 지역마다 대법원, 가정법원, 검찰청이 있어 국민들의 민사에 관한 것뿐만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형사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곳 법연수관은 일반시민들의 교육이나 세미나 등의 장소로 이용되는 곳으로, 숙소와 강의실, 휴게실, 체육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서 역시 억울한 사람들을 위한 신문고가 있었지만 사실 신문고까지 가는 길은 너무나 험난했다고 합니다. 우선 신문고가 궁궐 안쪽에 있기에 아무나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임금이 자유로운 출입을 허하였다고 하더라도 담당자가 그것을 제한하였다면 거의 유명무실했을 가능성이 클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징적인 의미로는 남아 있습니다. 법체험관은 주로 초등학생 정도까지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시설이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합니다. 체험하고 직접 볼 수는 있지만 우선 법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춘 곳이기 때문입니다. 가족과 함께 이곳을 와서 둘러보면 체험이나 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접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사실 법은 양날의 칼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 누구나 신뢰하는 법치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법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자질만큼 일반 민주시민의 소양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시설의 체험이 더 필요하죠. 범죄를 저질러도 혈연과 지연, 학연에 얽매여 눈을 감아주는 사회에서 올바른 판결이 나올 수 는 없죠. 배려란 配 (짝 배), 慮 (생각할 려)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배려는 내가 당연히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좋아할 것이라고 당연히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솔로몬파크에서 생활속의 배려 상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솔로몬파크에는 우리나라 법제도 전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입법 체험실, 과학수사실, 모의법정실, 교도소 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솔로몬 왕이 재판을 통해 지혜롭게 정의를 실현했듯이 법치사회의 자유, 지혜, 정의의 개념을 배워볼 수 있어서 좋은 여행지입니다. 대전솔로몬파크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219-39(원촌동 224)법체험 문의: 042-863-3165~6 / 법연수 문의: 042-861-3163~4홈페이지 : http://solomondj.lawnorder.go.kr/index.do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17일 대전에서 개막! 경기일정은?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안내 1. 대회기간 : 2018. 07. 17 ~ 22 / 6일간2. 주최 / 주관 : 국제탁구연맹 / 대한탁구협회3. 국제탁구연맹 경기담당관 : Zena SIM4. 대회장소 : 예선 – 대전 한밭체육관 (7.17 – 18)본선 – 대전 충무체육관 (7.19 – 22)5. 경기종목 : 남자단식 / 여자단식 / 남자복식 / 여자복식 / 혼합복식 21세 이하 남자단식 / 21세 이하 여자단식6. 경기방식 : ITTF 홈페이지 참조7. 추 첨 : 2018년 7월 16일 15:00 (장소 : 경기장)8. 경기용구 : 테이블 : Xiom T8 공 : DHS D40+*** 바닥 : Enlio super Weaving Surface9. 상 금 : 총상금 미화 $266,000 (22% 세금공제 후 현장지급) 구분 주요 참가선수 : 남자 세계랭킹 10위이내의 오브차로프 드미트리(독일), 린가오위안(중국), 쉬신(중국), 원춘팅(홍콩), 이상수(대한민국), 니와코키(일본), 하리모토 토모카즈(일본) / 여자 세계랭킹 10위이내 선수 전원이 참가
한밭수목원 어린이물놀이장 7월 27일 개장! 무료로 이용하세요!
여름 물놀이 장소를 소개합니다. 한밭수목원 어린이물놀이장이 7월 27일 개장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시~오후 7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입니다. 이용요금은 무료고요. 워터슬라이드, 에어식 풀장, 조립식 풀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춥니다. 궁금한 사항은 한밭수목원(270-8477)으로 문의하세요.
태평시장에서 장보고 시원한 오이냉국 만들기
친구가 태평시장에서 고기를 팔고 있는데요. 그래서 가끔씩 안부를 물어보러 방문해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오가는 사람이 많이 줄어서 예전만큼 매출이 안나온다고 하네요. 조금이나 보탬이 될겸, 또 여름도 되고 해서 시원한 오이냉국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사기 위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대전 태평시장은 전통과 현대적인 느낌이 같이 공존하는 곳으로 대전 구도심 대표시장중 한 곳입니다. 백 원 경매가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우선 먼저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윈도우 쇼핑을 해봅니다. 시장에는 물건이 많고 볼 것이 많아서 가끔씩 마실 나오듯이 나들이 나오곤 하는데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 시장이죠. 오이가 색깔이 진하고 돌기가 많이 나와 있는 것으로 보아 싱싱해 보입니다. 이 오이는 세개씩 묶어서 파는데요. 보통 2,000원하던가 한개씩 구입하면 1,000원 정도 합니다. 태평시장에는 이렇게 많은 상점들이 있는데요. 모두들 속여 팔지 않기로 약속을 하고 있어서 교차로의 중앙에 바로 정정당당저울을 가져다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니 알고 가시면 좋겠네요. 시장에서 저렴하기 위해 흥정하는 분들도 있고 태평전통시장에서는 스크래치 복원 이벤트도 열고 있는데요. 꽝이 없으니 믿질 것이 없는 곳입니다. 절임배추를 사서 김장을 해볼까, 생선전문점에서 생선을 사서 맛있는 조림을 해먹어볼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습니다. 가지 두개가 단돈 1,000원입니다. 이 가지도 구입을 해봅니다. 가지는 조림을 해서 먹으면 영양가가 좋습니다. 가지처럼 보라색 채소는 몸에 좋다고 해요. 이렇게 다양한 곡식이 있네요. 쌀부터 시작해서 팥, 강남콩, 메주콩등 없는 것이 없네요. 콩국수를 만들 것은 아니지만 그냥 건강과 영양가를 채우기 위해 콩국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돌자반구이도 먹음직스럽지만 다음에 구매해야봐야 겠습니다. 위에는 작은 만두가 쪄지고 있고 아래에는 왕만두가 쪄지고 있는데요. 다채로운 색깔의 재료가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요즘 경기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저도 조금씩 체감은 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은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듯해요. 조금더 서로를 배려하고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오겠죠. 사 온 가지와 오이를 깨끗하게 씻어 봅니다. 오이보다 가지의 보라색이 더 진해보이는 것이 가지를 먼저 요리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오이냉국을 해먹기 위해서는 이렇게 오이를 채썰듯이 해서 비스듬이 썰어냅니다. 그리고 딱 먹기 좋은 크기로 이렇게 잘라내면 기본재료 준비는 끝납니다. 종이컵으로 생수 5컵, 레몬식초 15큰술, 설탕 10큰술, 통깨 한 큰 술, 맛술 4큰술을 준비하면 됩니다. 이제 소풍만 가면 되겠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이렇게 맛있는 요리도 준비해볼 수 있어서 좋은 주말을 보냈습니다. 한편, 태평시장은 중앙정부의 지원사업을 통해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주차타워가 조성되는데요. 주차하기가 조금 더 편리한 시장으로 변모할 예정입니다.
직장 내 성희롱 실태와 해결책은? 대전세종여성가족정책포럼
양성평등주간 기념 특별기획포럼 이 7월 5일 대전NGO 지원센터에서 '직장 내 성희롱 실태와 대응모색'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양성평등주간은 1996년부터 2014년까지 '여성주간'으로 기념해오던 것을, 2015년부터는 명칭이 바뀐 건데요. 매년 7월 1일부터 일주일간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운영합니다. 이 기간에 대전에서도 기념식 행사와 전시회,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전세종여성가족정책포럼에 직접 다녀왔는데요. 이 자리에 직장내 성희롱 실태 발표와 문제해결방법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정책포럼은 대전시와 자치구, 공사공단, 출자출연, 사업소 및 동을 포함한 대전 각 기관의 성희롱 실태조사 설문자료를 토대로 진행됐습니다. 총 조사대상 12,039 명중 10,245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했고요. 회수된 설문지 중 자료로서 유효한 7,316 명의 응답 설문지를 분석했다고 합니다. 토론에 앞서 장다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직장 내 성희롱 특징과 문제해결의 어려움'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습니다. 장다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성희롱이라는 용어를 살펴보면요. 여성 취업의 증가로 남성과 같은 사업장에서 일하게 되면서 남성, 특히 상사가 여성직원에게 성적인 말과 행동을 하고, 여성이 고용상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탄생하게 됐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3년 서울대 교수-조교 사건에서 '성희롱'으로 첫 명명했대요. 25년 전 일인데 저도 생생히 기억이 나는 사건이에요. 최근에는 성희롱이 발생하는 곳을 사업장 내로 한정하지 않고 업무와 관련성 있는 회식자리와 출장지, 야유회, 체육회 등까지 포함시킵니다. 또, 성적언동(성희롱)을 판단할 때 피해여성만의 관점에서 합리적여성의 관점과 합리적 인간의 관점에서 판단했다고 ㅎ는데요. 최근에는 합리적 피해자 관점으로 판단을 합니다. 말이 조금 어렵긴 합니다. 장다혜 연구위원은 여러 유형의 성희롱 대응방식이 있지만,공식절차를 통한 대응과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상급관리자에게 신고하거나 회사 내 고충처리절차 활용, 노동청·국가위원회 등 공적기관 활용, 형사절차를 이용하는 방식도 문제점들이 있다고 지적했어요. 피해자 보호 실패와 고충신고 절차의 형식적 운영, 고충처리 담당자의 비전문성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이어서 주혜진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장이 본 조사결과에 대해 발표를 했습니다. 주혜진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장 지자체 차원에서 직장 내 성희롱 실태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민간기업이나 소규모 사업장에 있어서의 성희롱 실태를 조사하기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것 또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문조사 분석결과는 내용이 워낙 방대해서 모두 싣기는 어렵지만, 심리적 충격 등에 대해서는 섬세한 분석과 치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고요. 성차별적이거나 펜스룰 성격의 표현을 사용한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발표 후 최해경 충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회로 지정토론이 진행됐는데요. 박철환 변호사, 이주현 카이스트 인권윤리센터 부센터장, 이은주 대전여민회 고용평등상담실장, 이영세 세종시의회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박철환 변호사는 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문제행위에 대한 인식 부족과 교육의 부재로 인한 문제를, 문제행위의 유형을 구체적으로 세분화 한 자료를 제공하고 반복교육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주현 부센터장은 직장 내 성희롱을 고용평등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폐지된 고용평등법을 부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은주 실장은 근로감독관 (전국 186만 개의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관이 1,282 명)의 수를 늘려야 하고, 피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 제대로 된 처벌과 전문적인 일상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영세 의원은 대전시의 이번 조사결과 중'직장 내 성희롱을 직접 경험자가 5.3%라는 수치에 대해, 94.7%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는 '수치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전국 최초로 관공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토론에 참석한 여성청소년 분야 관계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는데요. 직장 내에서의 성희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업주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모두 동감을 하게 됐어요. 따라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사업주가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철저한 의식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또한 이번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동안 조직 내에서는 긴장분위기가 조성됐다고 하는데요. 조사 결과는 교육자료로 만들어 배포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조직문화 개선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요. 저는 이번 실태조사와 포럼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을 근절하겠다는 대전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2018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