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Posts
4159 posts엑스포과학공원 달밤소풍, 밤마실 가자
요즘 연일 폭염주의보, 폭염경보가 내릴 정도로 더워요. 가만히 있어도 줄줄 땀이 흐르는 날씨. 그렇다고 마냥 에어콘 아래 묶여있을 수만은 없겠죠? 저는 뜨거운 태양이 넘어가고 어두워지면 조금은 수그러드는 더위를 확실히 식히기 위해 나들이를 합니다. 어디로 가냐고요?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으로 갑니다. 지금 엑스포 한빛탑 일원에서는 밤마다 즐거운 함성이 터지고 있어요. 지난 6월 15일부터 시작된 '달밤소풍' 덕분입니다. 행사 초반에는 일찍 시작된 장마로 행사가 취소된 날도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 후로는 열대야를 식혀주는 행사가 되고 있어요. 한빛탑 앞 메인무대에서는 날마다 3∼4회, 인디밴드의 연주와 비보이 공연, 마술, 버블쇼 등의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특히 마술과 버블 퍼포먼스는 어린이들이 정말 즐거워 합니다. 각 연령층의 관객들이 직접 참여도 하면서 즐기고 있어요. 목요일이었던 지난 6월 21일에는 '프린지 페스티벌'로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퍼포먼스 아티스트가 기량을 겨루었어요. 28일에는 세계요가의 날을 맞아 주한인도대사관의 인도문화원과 함께 '달밤 요가 데이'로 진행됐고요. 또 180여개국에서 추고 있다는 춤 '줌바데이'로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7월 12일에는 '워터데이'라는 테마로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됐는데요. 물총싸움과 물풍선을 이용한 레크레이션도 벌어졌습니다. 물미끄럼을 타는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물총을 쏘면서 즐거워 하는데요. 물에 흠뻑 빠져 더위는 멀리 날렸을 거예요. 워터데이에 설치된 워터슬라이드 야외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각종 먹거리라고 할 수 있잖아요? 종류도 다양한 푸드드럭 음식과 맥주, 음료가 골고루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인기가 있는 트럭은 줄을 길게 서야 하는 어려움도 있어요. 각양각색의 식음료를 판매하는 푸드트럭 특히 레드락 맥주가 9,900원에 무제한 제공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과음은 삼가야겠죠?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벤치 등이 있지만,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자리가 부족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돗자리에 먹거리를 가져오기도 해요.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먹거리 달밤소풍의 또 하나 볼거리는 프리마켓인데요.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이 즐비합니다. 공예품과 아이디어 상품 등의 프리마켓 한빛탑 광장에서 펼쳐지는 달밤소풍에서의 하일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엑스포 음악분수'라고 할 수 있어요. 음악분수는 매일 밤 8시, 9시 운영되고 주말 공휴일에는 10시에 한번 더 운영됩니다. (월요일, 우천시 미운영) 달밤소풍에서는 한빛탑 앞 메인무대 공연과 음악분수 운영시간이 겹치지 않게 하고 있어요. 공연은 오후 7시 30분, 8시 30분, 9시 30분. 음악분수는 오후 8시와 9시.(주말 휴일 10시에 한번 더) 그런데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주차장은 무역전시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니, 도로변에 주차하지 마시고요. 애완동물과 자전거, 전동킥보드는 행사장 내에 입장이 안 됩니다. 한빛탑광장 길 건너편, 갑천 위로 놓여진 견우직녀다리에서 연인에게 고백을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30년 전해내려오는 전설이 있어요. 대전엑스포가 열린지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해.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견우직녀다리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견우직녀다리 달 밤 소 풍 일 시 : 2018년 6월 15일 - 8월 12일. 18:00 - 23:00 (월요일 휴무, 우천시 취소) 장 소 : 한빛탑 광장 일원 공연 출연자 및 이벤트 문의 https://www.facebook.com/expo.dal.bam/ 2018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7월 19일 남북단일팀 경기일정!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7월 19일 남북단일팀 경기일정입니다.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남북단일팀을 많이 응원해주세요.^^ 남북단일팀 출전현황 7월 19일 남북단일팀 경기일정
코리아오픈 탁구 남북단일팀 서효원·김송이 조, 여자복식 16강 진출!
"코리아 화이팅!""서효원, 김송이 홧팅!" 남북단일팀 서효원·김송이 선수가 18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여자복식 경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날 서효원·김송이 선수는 우즈베키스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가볍게 물리쳤어요. 남북단일팀의 출전으로 이번 국제탁구대회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남과 북이 하나의 팀이 돼서 경기를 펼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탁구여신 서효원 선수는 세계랭킹 13위이고, 북측 김송이 선수는 2016 리우올림픽 여자 단식 동메달리스트인데요.최강수비 복식조라고 불리는 서효원·김송이 선수는 여자복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2위인 주율링·왕만유 조와 만납니다. 서효원·김송이 선수가 세계최강 중국 선수들을 만나 맹활약을 펼친 후 8강에 꼭 진출했으면 좋겠네요. 남북단일팀 홧팅~ ▼18일 현장 스케치 사진 ▼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의 화양연화(花樣年華)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김관식악기장(북메우기) 의 작품전시회가 7월 20일부터 8월 19일끼지 대전전통나래관(동구 소제동)에서 열립니다. 전시회 제목은 인데요. 동명의 홍콩영화도 있지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만개하는 화려한 꽃에 비유한 말입니다. 김관식 악기장이 말하는 '인생의 가장 화려한 시간'은 언제였을가요? 올해는 2018 평창올림픽이 개최된 해로,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이후 30년만의 국가적 행사가 치러졌습니다. 88서울올림픽은 김관식악기장에게 인생에서 가장 화려했던 기억으로 새겨져 있는데요.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 개회식에서 김관식 악기장이 기증한 이 등장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88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시 등장했던 '평화통일의 북' (김관식 악기장 소장 사진) 이제 30주년을 기념해, 전통방식과 김관식 악기장만의 방식으로 시대를 메워낸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갖게 된 것인데요. 김관식악기장의 전시작품 이번 전시는 서울올림픽 개회식의 ‘평화통일의 북’, 대전엑스포 개회식의 ‘평화우정의 북’ 등 5점의 재현본과 함께 관련 소장품과 기록, 사진, 동영상 등 약 40건 177점을 선보입니다. (왼쪽)청와대 춘추관 용고 (오른쪽) 대전엑스포 '평화우정의 북' 김관식 악기장은 대전 유성구에 북을 제작하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무형문화 놀이학교 등을 통해 대전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우리 북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겨울방학 신나는 무형문화 놀이학교 / 소고만들기) ☞ http://daejeonstory.com/8782 그런데 김관식 악기장은 30년 전에 어떤 인연으로 88서울올림픽에 대북 용고를 제작해 기증하게 됐을까요? 그 이야기는 인터뷰기사를 통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88서울올림픽 당시 '평화통일의 북' 재현본 북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물 = 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시 = 제 목 : 花樣年華(화양연화), 북으로 메워낸 순간들 일 시 : 2018년 7월 20일(금) - 8월 19일(일) 10:00-17:00 (월요일 휴관) 개막식 : 7월 20일(금) 15:00 장 소 : 대전전통나래관 3층 기획전시실 관람료 : 무료 관람문의 : 대전전통나래관 홈페이지 narae.djichc.or.kr:4445 ☏ 042-636-8008, 8061 2018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여름나들이 대전시립박물관으로 놀러와~
대전에서 산지가 어언 수십년이 되었지만 대전시립박물관은 이번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사는 지역이 달라서이기도 하지만 매번 지나가다가 이정표만 보고 지나가곤 했습니다. 장맛비가 내린 주말에 대전시립박물관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것이 담겨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지어진지가 얼마 되지 않은 곳이어서 쾌적하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장마로 인해 대전시립박물관 옆에는 물이 적지 않게 흘러내려가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서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천변을 거니는 사람은 눈에 띄지 않네요. 하지만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니 자녀와 함께 온 부모 관람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어린이체험전시 벽돌로 지은 아기돼지집만 멀정했다는 이야기는 많이 알려진 이야기죠. 그래서 기획특별전으로 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성실함을 상징하는 장면입니다. 큰 돼지는 짚으로 빨리 지었고 둘째 돼지는 나무로 조금더 신경을 썼지만 아기돼지는 벽돌로 신경을 써서 집을 지었습니다. 벽돌은 인류의 역사를 상당히 많이 바꾸었습니다. 기원전에도 벽돌을 사용해서 집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아주 옛날에는 벽돌에다가 산, 구름, 꽃, 용, 새, 도깨비 문양등을 새겼습니다. 마치 벽돌로 지어진 집같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벽돌로 무언가를 쌓아보기도 하고 안전모를 쓰고 이곳저곳으로 돌아다니며 집짓기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벽돌을 컨베이어 벨트로 날라서 이제 각 공사현장으로 가게 하는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수원에 있는 화성도 벽돌로 지어졌습니다. 다산 정약용의 지혜가 깃들인 수원 화성은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하여 벽돌을 들어서 안쪽으로 옮겼죠. 이곳에서 벽돌을 어떤 도구로 만들었는지, 어떻게 쌓아서 말렸는지, 어떤 가마에서 구웠는지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장, 대전 역사를 한눈에 이제 대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상설전시장으로 가볼까요. 대전에도 기원부터 300년까지 마한 54개국이 분포했고요. 본격적으로 도시의 형태를 띠게 된 것은 백제가 웅진으로 천도하면서부터입니다. 대전은 '한밭'이라 불렸는데요. 동국여지승람에서 대전천이라는 명칭에서 대전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전이 본격적으로 도시화된 시기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부터입니다. 부모가 없으면 이 몸이 어떻게 세상에 태어날까요. 이 전시관은 부모에 대한 효를 다루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식을 낳아봐야 부모의 은혜를 안다죠. 그거 아세요. 대전에도 조선시대에 중요하게 여겼던 태실이 있다는 사실이요.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6호 지정된 경평군 태실은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 태봉지에서 출토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왕실이나 공주나 왕자가 태어나면 그들의 장수를 빌고자 명산을 찾아 태를 묻었습니다. 대전시립박물관이 이렇게 잘되어 있다니 놀랍네요. 저도 어릴때 아버지에게 천자문을 교육받았는데 이곳에는 은진송씨 가문에서 교육하던 천자문도 있습니다. 천자문은 아이들을 교육하기 위해 1구 4자 250구로 만들어졌는데요. 1,000자의 글자로 이루어진 천자문은 인간의 도리라던가 우주와 자연의 섭리가 담겨 있습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향교는 진잠향교와 회덕향교입니다. 그곳에서 관리되고 보존되고 있던 자료도 상당수 이곳에서 보존되고 있습니다. 주로 옛사람들이 사용하던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888년에 과거 문과 시험에서 급제한 송종오의 장원급제 시권을 보면 '천리를 다르고 하늘로부터 복을 받아 후대 만세토록 이어나가는 기틀을 드리우라'는 내용등이 담겨 있습니다. 마침 장마가 왔는데 이달의 문화재 전시로 장마가 전시되고 있네요.여름은 6월 하순경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되는데요. 이때 장마철이 시작되면 무더운 여름을 잠시 식혀주죠. 그리고 옛날에는 저런 옷을 입고다니며 비를 피했다고 합니다. 대전에서도 유명한 역사적인 장소인 송촌동 동춘당의 모습과 주변 건축물을 축소모형으로 만들어두었습니다. 지금의 대전 모습도 축소모형으로 만들어두었습니다. 식장산에 올라가서 본 모습과 비슷해 보입니다. 보문산에도 볼 수 있었지만 조금더 잘 보려면 식장산을 올라가시면 됩니다. 대전의 다양한 모습과 만날 수 있는 대전시립박물관으로 초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