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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관저청소년문화제, 청소년과 마을이 함께 만드는 축제!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문화제'가 8월 11일 토요일 관저문예회관에서 열렸습니다. '2018 대전 서구 관저 청소년문화제'는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이 함께 하는 문화제로 지난해부터 많은 응원을 받았는데요. 청소년문화제 기획회의 '우리 함께 가즈아~' 청소년 기획단 관저고:  임지원(1학년) 구봉고:  채지수(2학년) 동방고:  신채은(2학년) 서일고:  김정준(3학년), 박한종(3학년) 서일여고:  김경미(2학년), 노현아(2학년),  이서림(2학년), 이현지(2학년)  함열여고: 오나연(2학년)   구봉중: 이세형(3학년) 봉우중: 김민재(3학년), 오상룡(3학년),  임찬혁(3학년) 청소년교육공동체 꿈앗이와 관저동 주변의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무주에 위치한 고등학생까지 매주 토요일 7시면 품앗이카페에 모여 기획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기획단에 참여했던 고3이 된 청소년 두명이 여전히 함께 했고, 자원봉사 자격으로만 참여했던 중학생들은 올해 기획단으로 참여했습니다. 1년 사이에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관저마을미디어 장비활용교육   지난 7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지원으로 시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저마을미디어가 장비활용교육을 3차시에 걸쳐 진행했었는데요.  교육에 참여했던 중학교 3학년 친구들이 교육 후 첫 실습으로 청소년문화제 영상 촬영과 편집을 담당했습니다.     이날 청소년문화제에서 마을 어른과 청소년 리더 각 한 명이 한 조를 이뤄 자원봉사팀과 안내, 좌석 배치, 무대, 심사 등을 담당했는데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문화제가 잘 진행되도록 돕는 이들 덕분에 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고, 각 분야의 리더라는 위치는 청소년들에게 책임감을 실어주기도 했습니다.     2017년 관저 청소년문화제는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의 지원이 있어 어느 정도 도움이 됐는데요. 올해는 어떠한 지원도 없이 마을공동체에서 오롯이 감당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관저동에서 활동하는 공동체들과 안경원, 식당뿐만 아니라 음향 등 대전 곳곳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기꺼이 후원하는 분들이 있어 무사히 두번째 청소년문화제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2018 대전 서구 관저 청소년문화제 '우리 함께 가즈아~' 11일 오후 5시 문화제 시작 전까지 공연장 입구 한편에선 걱정인형 만들기와 청소년들이 캘리그래피로 버킷리스트를 정성스레 써주기도 했고요. 자살 예방 캠페인과 '우리의 소리를 들어주세요!'란 게시판이 준비되어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소리를 들어주세요!' - 개학 첫날, 시험 끝난 후 일주일, 방학 전 일주일은 야자시간이 의미가 없어요! 부모님의 허락없이는 야자를 못 빼는것이 불편해요! 수행평가 기간에는 PPT 숙제가 많은데 야자를 빼주지 않으면 10시 넘어서 새벽까지 하기 때문에 다음날 수업시간에 피곤하고, 주말에 몰아하기도 지칩니다.ㅠ 쉬는 시간이 없어요! - 야자 좀 제발 없애주세요. 꿈 많은 아이들이 야자시간 때문에 자기계발 할 시간을 뺏기고 있어요 ㅠ.ㅠ - 체육시간을 늘리자. 2시까지만 공부를 하자. 야자를 쉬게 해주자. - 방과 후를 자유롭게 하고 싶어요. - 일부 교장·교감님. 권위 의식 혹은 '관례'라는 명분을 벗고 학부모와 학생의 소리를 좀 들어주세요. 권위의식 너무 심함. - 사회는 점점 양극화가 심해지고 상대적 박탈감 심합니다. 교육예산 잘 쓰고 있는지 사회 모범이 돼야 할 교육 공무원이 먼저 생각 해 보시길 바랍니다. - 학생 복지 확충 (ex. 에어컨 등), 학교시설 개선. - 00고등학교 두발 길이 규정 폐지. 헌법에서도 자신의 신체의 권리는 자신에게 있다고 하는데 학교가 그것을 규정하는 것은 인권 침해입니다. 두발 길이 규정 폐지를 고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00고등학교 교육 환경 개선 및 교사들의 열정 향상, 인센티브 부여. - 00고등학교의 커리큘럼의 재 구축 및 학교 시설의 완전 재 구축. - 고등학교 등교시간 9시까지. - 선생님과 제자 사이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도록 노력해요! - 00고등학교는 보충수업이나 야자들을 지나치게 강제로 시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입장은 간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는 그런 00고의 현실이 무척이나 안타깝다. 00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입장을 배려하고 학생들을 우선시하고 무엇보다도 강제성은 학생들의 교육욕구와 창의성을 저하시켜 수동적인 사람으로 자라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기를 가절히 바라마지 아니합니다. ...   청소년문화제에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박병석 국회의원과 지역 의원들이 함께 자리했고요. 지난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던 장종태 서구청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도 청소년문화제를 찾아 직접 응원했습니다.   2018 대전 서구 관저 청소년문화제는 지난해 청소년문화제에서 처음 진행 경험을 했던 서일고 3학년 김정준 학생과 올해 참여 의사를 밝힌 동방고 2학년 신채은 학생이 진행을 맡았습니다. 전문 진행자인 한국공연협회 양갑동 회장이 두 청소년의 진행을 함께 도왔는데요. 청소년문화제인만큼 청소년끼리의 진행도 의미가 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전문가와 함께 하면서 방법을 익혀나가는 것도 좋은 공부와 경험이 될테니까요. 두 번째 진행을 맡은 김정준 학생은 내년엔 대학생으로 기획 회의에 참여해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겠지만 진행은 후배들에게 넘겨주겠다고요. 첫 번째와 달리 진행에 있어 자신의 입장 표명을 당당히 하는 모습을 보니 많이 배우긴 했나 봅니다.^^   청소년교육공동체 꿈앗이 이향숙 대표   "학교에서 교육을 책임진다면 마을은 아이들의 경험과 다양한 체험을 책임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청소년교육공동체 꿈앗이가 탄생이 되었구요 . 항상 청소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2018 대전 서구 관저 청소년문화제!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청소년교육공동체 꿈앗이 이향숙 대표의 간단한 꿈앗이 소개와 개회사로 청소년문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청소년문화제가 주변의 후원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고 했는데요. 축하 공연도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청아율'과 아카펠라 그룹 '나린', '서구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의 재능 후원으로 이루어졌답니다. 청소년 관현악단 '청아율'   1부 식전 축하공연으로 단아하게 한복을 입은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청아율'의 연주가 울려퍼졌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국악 공연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을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가락은 생소하기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청소년문화제의 격을 한층 높여주었습니다. 청아율 측에 공연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더니 지난해 청소년문화제 기사를 보고 관심이 있었다며 오히려 이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요.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축하공연   아카펠라 그룹 '나린'은 지난해 청소년문화제의 축하 공연 후 바로 국제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으로 출발한다고 했었는데요. 1년 된 신예팀으로 국제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해 해외 공연까지 다니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바쁜 일정에도 청소년을 위한 자리에 기꺼이 달려와 축하 무대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린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며 인터뷰를 했었기 때문에 더욱 반가웠는데요. 대전의 아카펠라 그룹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응원합니다.   아카펠라 그룹 '나린' 기사보기  http://daejeonstory.com/8734   청소년문화제 참가팀은 댄스와 보컬외에도 피리 연주, 기타, 태권무와 격파 등 다양한 장르의 11개 팀이 참여했는데요.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을 해 올해 마지막 참여가 될거라며 먼저 작별 인사를 하고 공연을 하는가 하면, 서울에서 내려오느라 리허설을 하지 못했다는 참가자는 무반주로 짧게 테스트를 하고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긴장을 할 법도 한데 조금은 당돌한 모습이 그냥 이뻐 보이더라고요.     역시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참가자도 있었는데요. 피리 독주로 참여한 김지은 학생은 많이 긴장한듯한 모습이었지만 막상 연주에 들어가자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감동을 전해 주었습니다. 연주를 마치고 나서는 자신감이 생겼는지 내년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네요. 바이올린 이중주와 기타를 배운지 몇개월 되지 않았지만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함께 참가한 팀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으뜸상을 받았던 구봉고 댄스 동아리 '아솜'과 아이돌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며 팬클럽(?)까지 가진 서일고 댄스 동아리 '토이맨'도 함께 했습니다. 역시나 청소년들에게 아이돌 그룹의 댄스는 하나가 되는 힘을 발휘하더라고요.     심사위원들의 점수가 집계되는 동안 서구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과 함께 나머지 선물들을 나눠졌습니다. 대전광역시장과 서구청장 상장 외에도 올해 추가된 서구의회 의장 상장 등이 준비되어 참가한 모든 팀에게 상장이 돌아갔는데요. 청소년과 가장 밀접한 교육감이 청소년문화제에 참여해서 청소년들을 응원한 만큼 내년에는 대전시교육감 상장도 추가되길 바래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2018 청소년문화제의 촬영 담당은 청소년이었는데요. 공연장 내부에서 고정으로 영상을 촬영하는가 하면 또 다른 팀은 곳곳을 누비며 인터뷰부터 행사의 전반을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어가 된 학생은 참여자들이 인터뷰를 의외로 즐기는 모습이어서 생각보다 수월했다고 했는데요. 관저마을미디어 청소년들이 만든 첫 영상이 어떤 작품으로 나올지 기대되네요. 유튜브 등에서 쉽게 접하기 때문인지 역시 어른에 비해 습득이 빠르고, 편집으로 고생하겠다는 말에 좋아하는 일이라 걱정말라며 여유있는 웃음을 지어 보이기까지 했는데요. 해가 갈수록 진화하는 청소년문화제, 내년에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출연자과 스텝으로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서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습니다. 청소년문화제 '우리 함께 가즈아~'1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 https://goo.gl/2s7UjU 청소년문화제 '우리 함께 가즈아~'2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 https://goo.gl/uv5JVF 2017 청소년문화제 기사 http://daejeonstory.com/8505

대전웃다리농악 하계전수마당 '심쿵∼'하네

연일 최고 35도℃를 넘나드는 더위.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통농악을 익히느라 땀흘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에서 2주간 진행된 '하계전수마당' 현장입니다 .   대전웃다리농악 전수교육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심쿵∼마음을 울려라'라는 제목으로 열린 프로그램은, (재)대전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에서 진행하는 하계전수마당으로, 올해로 벌써 22회째를 맞았는데요. 일반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해, 비합숙(수강료 무료)으로 진행됐어요.     2차는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 주최로 열렸는데요. 웃다리농악을 배우고 있는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100 명 안팎의 인원이 참가해 (수강료는 유료) 6일부터 5일간 합숙을 하며 실력을 다졌습니다.   하계전수마당이 진행되는 기간인 지난 7월 31일과 8월 6일에는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일반시민 관람자가 모인 가운데 웃다리농악보존회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웃다리농악 보존회의 공연 '북치고 장구치고' 2차 웃다리농악 하계전수마당에는 대암초등학교와 유천초등학교 농악반 어린이들과,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구암풍물부', 을지대학교 풍물동아리 '악', 법2동 풍물단, 옥천군 청성면 풍물단, 청양웃다리농악보존회, 대전무형문화전수학교 문하생 등 100 여 명이 참석을 했는데요. 가장 어린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65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였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풍물부 학생들을 만나보았어요.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풍물부. 왼쪽에서 두번째 세번째가 이현재군, 한상희양 한상희 양(1학년)은 '구암풍물단'에서 꽹과리를 치고 있는데요. 초등학교 때는 북을 쳐본 경험이 있다고 해요.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붕물부에 가입을 했고, 이런 합숙훈련을 처음이라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합니다. 이현재 군(2학년)은 소고와 상모를 돌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소고잽이라고 하지요. 아는 형의 추천으로 풍물부에 들었는데, 4물 악기보다 상모에 매력을 느껴 시작하게 됐답니다. 주변에서 완전히 프로의 실력을 가졌다며 부러워 하는데요. 앞으로 취미에서 나아가 전통연희학과 진학 등 전공으로 택할 생각이라고 해요.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구암풍물부는 해마다 전국농악대회에서 상을 휩쓸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어요. 올해도 10월에 있을 전국대회를 대비해서, 이번 합숙훈련기간동안 확실히 연습을 하겠다고 하네요.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 송덕수회장은 "웃다리농악의 진법, 상모, 스텝 등 웃다리농악의 판굿을 참가자들의 실력 수준과 연주 분야에 따라 맞춤 집중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실력을 다지기 위해 참여한 만큼 열심히 임해주기를 바란다고"고 당부했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 웃다리농악 송덕수보유자(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장)   대전웃다리농악 하계전수마당은 송덕수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 대전웃다리농악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의 이수자들이 참여해 악기별 기능별로 꼼꼼히 지도해줍니다.   이번 하계전수마당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웃다리농악 문하생들의 열정이 폭염을 이길만큼 뜨거웠다는 소식입니다.        2018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대전 문화재 야행 '대전블루스' 옛 추억 방울방울, 원도심 낭만여행!

■ 여름밤 근대문화의 향수에 빠져드는 시간 대전블루스 대전역이 있는 대전 중구에서는 한여름 밤 옛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여행이 펼쳐집니다. 8월 17일(금)과 8월 18일(토)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틀간 열리는 한 여름밤의 꿈 처럼 아련한 시간여행. 대전의 감성을 느낄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추억이 있는 여행입니다. 2018 대전 문화재 야행夜行 「대전 블루스」와 만나고 왔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대전의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이번 야행은 근대시대 철도교통이 번영했던 시절 대전 원도심의 남긴 근대건축물이 배경입니다. '도떼기 시장’과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夜심찬 거리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죠.  ■ 대전역을 시작으로 도보로 이동한 대전 문화재 야행夜行 「대전 블루스」의 이모저모 대전역을 내리면 보이는 이색적인 도시철도역의 입구입니다. 기차를 연상하게 하는 조형물 지하도 안에는 대전무형문화재 장인들에 대한 소개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대전블루스 전시인데요. 중앙철도시장 지하상가에서 대전무형문화재 작품 및 판넬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전의 고유한 문화적유산을 잇고자 하는 장인들의 모습, 예것을 이어나가는 시대정신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 대전 중교에서 펼쳐지는 블루스 포차와 공연, 도떼기 시장 이번 대전 블루스는 차 없는 거리로 진행하는 도떼기 시장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으능정이 네거리~중교의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퍼포먼스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도떼기 시장의 모습을 함께 즐겨볼까요? 무대에서는 밴드공연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이 막을 열었습니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와 노래 등의 공연이 이루어지고요. 도떼기 시장의 열기는 뜨거웠는데요. 선선한 여름바람과 함께 많은 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도 빠질 수 없겠죠. 시원한 음료부터 시작해서 기름에 자글자글 방금 요리한 먹거리들입니다. 테이블과 좌석이 곳곳에 마련돼 있는데요. 공연을 함께온 분들과 추억을 나누며 이야기하고 먹거리도 즐겨봅니다. 커다란 달 모양의 풍선에서 많은 분들이 추억을 남기도 하고요. 오랜만에 옛 시절로 접어들어 시간과 추억이 무르익고 있어요. ■블루스로드 (으느정네거리~중교) 대전무형문화제 체험을 할 수 있는 '블루스 로드'입니다. 단청장인과 초고장, 악기장 등 대전문화재 체험과 부채만들기, 한지 인형 만들기와 같은 전통체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단청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전통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장인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한다는 것이 참 즐거웠습니다. ■ 메인공연무대 중교로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발표회 등이 펼쳐졌어요. 이번 공연의 특징은 바로 공연과 볼거리가 있는 체험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죠. ■대전블루스 추억의 문방구(중교로일원) 옛 추억을 즐길 수 있는 문방구 쇼핑 기억나세요? 잠시 어린시절로 돌아가는 시간, 향수에 젖어들고 각자의 기억에 빠져드는 장소입니다. 어린이들도 부모님과 손 붙잡고서 "이건 뭐에요?"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간의 추억을 공감하고, 또 하나의 추억이 만들어지는 시간이죠.   올드카가 전시되어 있고, 추억의 오락실을 체험하는 시간입니다. 얼룩말 자동차다~! 선풍기가 반짝인다며,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 2018 대전 문화재야행 즐기는 방법! 먹거리, 체험, 포토존, 공연에서 1가지 이상을 체험하고, 체험부스에서 도장을 찍어오면 소정의 기념품을 드리고 있어요. ■ 개막식 참여자 전원이 함께하는 가래떡 퍼포먼스     시민들이 함께 해서 '가래떡 퍼포먼스'입니다. 120m 이상의 긴 길을 두 줄의 가래떡을 시민이 직접 손으로 옮기는 퍼포먼스입니다. 남녀노소 이 자리에 함께한 시민과 함께 웃고 즐거웠던 시간입니다. 이렇게 긴 가래떡을 옮기는, 기억에 남는 순간. 시민들이 직접 인증샷도 남기시고 함께 놀라운 표정으로 즐거운 추억을 공유했어요. 손의 땀을 쥐는 시간이랄까요, 이 가래떡이 끊어지지 않고 손에서 손으로 옮겨봅니다. 찰칵! 가래떡 가락이 중앙무대까지 잘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가래떡을 머리 위로 올려보고 손으로 잘라서 먹는 시간!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도 함께해주셨네요.   아슬아슬하지만 힘을 모아서 해 낸 이번 행사의 팡파르!   대전블루스 상징 퍼포먼스도 펼쳐집니다. 바로 대전의 대표 노래 '대전블루스'에 맞춰 즐기는 플래쉬몹입니다. 신나게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야행 대전블루스를 감상해 볼까요? ■ 스카이로드 하늘을 보면 보이는 스카이로드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상! ■ 블루스만화방(스카이로드) 돌마루에서 즐기는 만화방이에요. 옛 교실을 연상케 하는 곳에 앉아서 추억의 만화를 읽어보는 시간! 만화방에 앉아서 책도 읽고 추억도 떠올리면 좋을 것 같아요.■夜심찬 거리 야행버스 타고 떠나는 달빛여행   순환하는 야행버스 정거장 입니다. 달빛아래의 근대문화유산을 관람하고, 대전블루스 행사를 둘러보며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대전블루스 승차권 입니다. 중교에서 으느정거리까지 즐기는 야행투어버스는 1시간에 1번씩 운영합니다. 구 산업은행 대전지점을 출발해서, 구 동양척식회사 대전지점 방향, 대전창작센터, 구 충남도청, 충남도지사공관, 대전창작센터, 구 산업은행 대전지점 도착 하는 코스 입니다. 누구나 다 즐길 수 있는 대전문화야행 밤에 즐기는 낭만적은 대전원도심 여행 어떠세요? 2018. 대전 문화재 야행 「대전 블루스」안내 -대전시 문화재종무과(042-270-4512) -대전문화재단(042-636-8063) -대전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 http://djnight.co.kr/

대전 중앙시장에서 여름 장보기, 이번에 할 요리는?

대전역 앞에 있는 중앙시장은 대전에서 가장 큰 시장이자 오랜 역사를 가진 시장인데요. 이곳에는 사람이 항상 많아서 사람구경하는 재미로 가끔씩 가는 곳입니다. 주차가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엄청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대전 중앙시장으로 떠나 볼까요. 여름이라서 조금 덥기는 합니다.    저는 시계를 저렴하게 고치고 싶을때 중앙시장을 찾는데요. 이곳 귀금속을 파는 골목에서 시계를 저렴하게 고칠수도 있고 약도 저렴하게 넣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가끔 찾아옵니다.       더운날에도 많은 분들이 이곳에 와서 쇼핑을 하고 계시지만 가장 힘든 것은 더운 여름날 바깥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겠죠.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하면서 먹거리만 보면 저도 모르게 지갑에 손이 갑니다.       먹거리와 다양한 재료들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저는 이날 소고기를 이용한 말이고기 요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재료를 사야겠죠. 소고기 말이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얇게 썰은 한우와 파프리카 깻잎, 상추, 무순이 필요하고요. 소고기를 굽기 위해서 순후추, 소금, 칠미, 마늘 후레이크 정도가 준비되면 좋습니다.          양파를 넣어주면 아삭한 맛이 좋습니다. 말이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소고기를 잘 구워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소고기와 어울릴만한 채소의 궁합을 맞추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곳은 바로 먹자골목인데요. 주로 순대와 관련된 것을 먹을 수 있지마 하루의 고단함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오시는 분들이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루를 마감하는 곳입니다. 저도 레몬에이드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시원한 레몬이 들어간 레몬에이드는 여름의 폭염을 잠시 잊게 해주네요.     아삭아삭한 자두도 조금 구입해봅니다. 빨간색의 피자두가 맛있어 보입니다.       요리를 해서 먹을 생각이기 때문에 오늘 김밥은 건너뛰어 봅니다.          사 온 재료를 이렇게 잘 다듬어 봤습니다. 신선한 재료도 필요하지만 향신료를 뿌려서 구어주면 맛이 더 좋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혼합 향신료인 시치미(칠미)는 고춧가루, 후춧가루, 검은깨, 산초, 겨자, 대마씨, 진피가 들어가 고기를 구울 때 넣으면 독특한 맛을 만들어줍니다.        한 점씩 잘 구어 봅니다. 우선 잘 익힌 말이 요리를 한 점 집어서 먹어봅니다. 먹는 순간 고기의 쫀득함 속에 야채의 아삭함과 향긋한 향이 입안에 퍼집니다.    찍어먹는 소스를 만들어서 같이 먹어도 좋지만 이 자체만으로도 맛은 충분히 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소고기와 재료를 같이 넣어서 구워주지만 따로 소고기를 한 점씩 구운 다음 야채를 싸서 만드는 것이 더 맛있네요. 개인적으로 원주 소고기 말이보다 필자가 만든 것이 더 맛이 있었습니다.

2018 하반기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인문예술강좌부터 오픈시어터까지

대전예술의전당은 공연기능을 기본으로 하지만 공연장 외에 시민을 위한 교육 기능도 하고 있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교육기능을 담당하는 곳은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입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는 음악가 꿈나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일반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  http://www.djac.or.kr/html/ac/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는,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예술교육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겠다는 계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역시 인문예술 정규강좌와 공연연계 강좌, 교육공연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인문예술 정규강좌 /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홀(앙상블홀 지하층) 강의는 9월 첫주부터 시작되는데, 수강 신청은 8월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인문예술 정규강좌는 화요일 오전 10시에는 '예술, 인간을 말하다 3탄'이 8강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고,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퇴근길 시리즈 고전의 위대함 2탄'이 진행됩니다.  퇴근길 시리즈는 9강으로 구성됐는데요. 첫 3강까지는 '퇴근길 화방'으로 시각예술 작가인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의 작품을 함께 감상합니다.  6강까지는 '퇴근길 다방'입니다.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때 등장하는 음악 용어와 교향곡, 소나타 등 기본 상식을 강의한다고 합니다.  9강까지는 '퇴근길 책방'입니다.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문학 세계에 대해 러시아 문학 서평가 로쟈 이현우 강사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해부터 개인적으로 러시아 예술에 대해 관심이 커졌는데, 신기하게도 대전예술의전당에서도 유난히 러시아 문학과 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공연과 강연이 많아져서 좋습니다.^^  주 52시간 근무가 강조되면서 실제로 퇴근 후 밤 시간에 음악학원이나 문화센터에서 피아노, 기타 등 악기를 배우려는 사람이나 미술 학원에서 그림을 배우는 사람도 늘었다고 합니다. 교양을 쌓으려는 분들이 퇴근길 시리즈도 많이 수강할 것 같습니다. 각 주제 별 마지막 시간에는 작은 음악회도 열립니다. 금요일 오전 10시 강의는 '클래식, 그 찬란한 예술 2탄' 으로, 바흐의 고전음악부터 베토벤의 합창교향곡까지 12회로 구성된 강좌입니다.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명화와 함께 배우는 '가 8강으로 구성돼 우주와 인간의 탄생부터 헤라클레스까지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정리하며 감상합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청소년 자녀도 함께 신청해 들을 수 있다고 하니 깊이있는 내용을 듣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공연 연계 강좌 /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홀(앙상블홀 지하층)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자체 제작하는 연극 고전시리즈인데요. 9월에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백치'(9.7~15)를 앙상블 무대에 올리고, 10월에는 자체 제작 오페라 '라 보엠'(10.24~27)을 공연합니다. 고전 시리즈를 다루는 만큼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계 강좌 프로그램을 무료로 마련하는데요. 연극 '백치' 감상을 위한 연계 강좌가 8월 14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첫 공연이 임박한 9월 5일 오후5시에 아카데미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연습 장면도 잠시 공개해서 더욱 흥미진진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합니다. 10월에는 오페라 '라 보엠'에 대해 작곡가 푸치니와 작품에 대한 설명, 현장감 넘치는 제작과정, 제작진과의 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는 무대에 주역으로 서는 오페라 가수가 직접 참석해 바로 눈 앞에서 생생하게 몇 곡 감상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대전예술의전당 자체제작 연극, 도스토예프스키의 '백치', 자체 제작 오페라 푸치니의 '라 보엠'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오픈 시어터 '무대 속으로'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9.5(수), 9.6(목), 11.14(수), 11.15(목) 오후3시 오픈 시어터 '무대 속으로'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 높은 내용으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로 신청 받는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2016년에 직접 현장에사 함께 봤는데, 눈을 못뗄 정도로 신기하고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해 자유학기제 우수사례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작년에는 대전시교육청에서 자유 학기제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합니다.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또 하나의 공연으로 구성해 무대가 변환되는 과정, 조명, 음향이 미치는 효과 등을 직접 현장에서 볼 수 있는데, 그런 모든 과정을 광대와 그림자의 무용극으로 자연스럽게 공연에 담아 더욱 흥미있고 재미있는 시간입니다. 광대와 그림자 역의 배우와 함께 비보이도 등장하고 포텐아트컴퍼니의 무용과 Clazz5의 신나는 음악공연까지 청소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인데요. 공연하는 사람과 공연을 구성하는 다양한 스태프의 직업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오픈시어터 '무대 속으로' 현장 모습(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인문학 콘서트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특별한 오후 3시를 표방하며 진행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올해 시즌5를 맞습니다. 상반기에는 5월과 6월에 두 차례 진행됐고,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씩 세 차례 진행됩니다. 티켓은 R석이 만원, S석이 5천원에 불과합니다. 9월 19일(수) 오후 3시에는 유현준 건축가로부터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야기를 들으며 앙상블 콘쿠오레의 연주도 감상합니다.  10월 10일(수)은 건반 위의 방랑자, 김정원 피아니스트로부터 이야기와 함께 그의 피아노 연주까지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드라마 작가의 아들에서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최고 수혜자로 유명세를 탔던 이야기와 함께 슈베르트 즉흥곡 연주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건축가 유현준과 앙상블 콘쿠오레(대전예술의전당 제공) 피아니스트 김정원(대전예술의전당 제공) 11월8일(목) 오후3시는 우아한 발레리나 김주원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스스로 '유랑하는 백조'라고 말하며 세상에 끊임없이 발레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발레리나 김주원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입니다.  2006년에 동양인으로는 두 번째로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KBS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김주영 피아니스트가 대담과 연주를 맡고, 발레리나 김주원의 솔로, 최예원과 발레리노 윤전일이 호두까기 인형 발레 중에서 직접 공연한다고 합니다.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질 환상적인 발레가 무척 기대됩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인문학 콘서트-발레리나 김주원 도전하는 삶(11.8)(대전예술의전당 제공) 6월부터 둔산대공원 주차장이 유료화하면서 공연 끝나고 나가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각자 주차비를 결제하느라 1시간 넘게 대기하며 안내도 될 주차비를 내는 등 큰 혼란이 야기됐는데요. 8월부터는 공연관람 티켓을 무료주차권으로 대체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젠 좀 수월하게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문화가있는날/퇴근 후 즐기는 미술관-DMA 나잇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광장  8.29(수) 오후7~9시 추가로, 6월 문화가있는날 밤에 시행하려다가 비가 오는 바람에 취소됐던 '퇴근 후 즐기는 미술관, DMA 나잇'이 8월 29일 오후 7시부터 오후9시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진행됩니다. 맥주 무료 시음과 함께 힙합크루 '뉴매드후드'의 공연을 감상하는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습니다. 6월, 7월 신청자 100명 외에 추가로 100명을 더 받는다고 합니다. 신나는 시간이 되겠군요~! 퇴근 후 즐기는 미술관 DMA 나잇(2018.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