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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가 13일 토요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난 주말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속에 열렸습니다.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공부와 더불어 잘 먹고 잘 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은 청소년들이 모여 다양한 체험을 하고 직접 무대에도 서는 등 청소년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활동의 장을 펼쳐주는 것입니다.   대전광역시 대표 2019청소년어울림마당-평송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중요한 행사이기 때문에 여성가족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평송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여러 협력 업체들이 함께 했습니다. 상반기에는 4월부터 시작해 6월까지 모두 다섯 차례, 오후 1시~4시까지 열리고, 하반기에도 7월~11월까지 6회 열립니다. 4월 13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동아리 축제 마당과 동아리 공연 및 체험활동을 하고, 5월 11일에는 청소년예술제(예선)가 열립니다. 청소년 댄스와 노래자랑 등 예선전과 함께 다양한 장기자랑도 있다고 합니다. 본인의 장기를 자랑하고 싶은 청소년은 지원해보세요~! 2019청소년어울림마당 'PARAN' 동아리 축제마당 5월 18일에는 청소년예술제 본선으로 댄스와 노래의 스타를 뽑고, 역시 장기자랑 무대도 마련됩니다. 스타 탄생 '유튜버' 코너도 있는데요. 알기 쉽게 특정 프로그램 이름으로 유튜버라고 했는데, 정확하게 표현하면 일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이런 죄다 영어네...)를 말합니다. 최근 청소년들이 가장 하고 싶어 하는 1순위가 바로 혼자 미디어 영상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라인에 올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진짜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네요. 2019청소년어울림마당 'PARAN' 세계문화체험 6월 1일에는 '평송 스포츠 UP'이란 주제로, 새로운 스포츠 체험활동을 하고 명랑운동회도 열리고, 펀 아처리 서바이벌도 한다고 합니다.  '펀 아처리'는 영어로 Fun Archery입니다. 실내에서 재미있게 활로 즐기는 서바이벌 게임인데요. 안전장비를 몸에 갖추고 화살촉 또한 안전하게 만든 것을 사용합니다. 2019청소년어울림마당 'PARAN' 체험존 6월 22일에는 '어서 와, 4차 산업 혁명을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다양한 4차 산업 혁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요. 드론 코딩하기, 3D펜과 로봇 코딩을 체험합니다. 미래를 바라보는 청소년들에게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겠네요. 2019청소년어울림마당 'PARAN' 매직큐브, 드,론체험, VR체험 여러 가지 문화, 예술, 과학체험뿐만 아니라 환경캠페인도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였습니다. 2019청소년어울림마당 'PARAN' 환경캠페인2019청소년어울림마당 'PARAN' / 대전광역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현장에 도착하면 먼저 안내코너에서 자원봉사 신청서를 쓰고 확인증을 받습니다. 학교에 제출하면 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체험 등 참가할 때마다 참가 도장을 찍어주는데, 참가 도장으로 시원한 레모네이드, 떡볶이, 추로스, 팝콘, 솜사탕 등으로 교환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봉사활동 확인서, 체험확인증. 확인도장 한개로 각각 간식을 바꿔먹을 수 있다. 어느 한 분야에만 몰리면 안되고, 체험마당, 먹거리 마당, 봉사마당 등 세 가지 마당을 골고루 체험해야 합니다. 체험 3가지 이상, 캠페인 활동 2가지 이상을 하고 오후 4시에 봉사활동 확인서(3시간)를 받습니다. 2019 청소년 어울림마당 'PARAN'  참가자들이 세계체험 마당의 남미 민속의상을 입은 진행자와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등 즐거운 체험활동을 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경품 추첨으로 또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는데, 카카오 텀블러, 무선충전기, 샤오미 보조배터리, 체중계도 있고요. 큰 선물로는 32인치 TV도 있으니, 누군가는 2019 청소년 어울림마당 'PARAN'에 참가해서 기대도 안 했던 큰 선물을 받았겠네요~! 5월에는 학급 학교의 중간시험이 끝난 후 5월 11일에 다시 이 장소에서 열립니다. 그땐 수목의 푸르름이 더 짙어지겠군요. 체험 프로그램은 어른도 참가하고 간식으로 바꿔 먹을 수도 있으니 가족끼리 소풍 나오듯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좋겠습니다.   참가방법솨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 오는 방법은 다음을 참고하세요. **2019청소년어울림마당 'PARAN' 문의 042-480-1630~2 / 평송청소년문화센터(페이스북) http://www.pyoungsong.com(평송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2019청소년어울림마당 'PARAN' 참가방법,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 오는 방법

대전 동구 가양동 박팽년 유허비를 찾아서

“까마귀 눈비 맞아 희난 듯 검노메라. 야광(夜光) 명월(明月)이 밤인들 어두우랴.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변할 줄 이시랴.”  이 말을 남긴 사람이 대전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대전에 사람들이 모여 살던 회덕현에서는 여러 인물이 나왔는데요. 보통은 은진 송 씨 계열만 많이 생각하지만 회덕현 흥농촌 왕대 벌(동구 가양동)에 태어난 사육신 박팽년도 있었습니다. 차들이 주차가 되어 있어서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는 곳입니다. 박팽년은 평소에 가야금 타기(필자와 비슷한 취향)를 좋아해서 스스로의 호를 취금헌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풍류를 즐길 줄 알았지만 자신의 의지로 지킬 것은 꼭 지켰던 사람입니다. 박팽년은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을 위해 성삼문,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와 거사를 준비하다가 실패하고 옥중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는 숙종 때 명예가 회복된 후에 영조 때 이조판서에 추증됐습니다. 훈민정음 창제 등 여러 업적을 남긴 박팽년은 집현전 학자 중 경술과 문장·필법이 모두 뛰어나 집대성(集大成)이란 칭호를 받았다는 것을 보면 모든 것에 능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시대와 이념을 떠나 그의 절의정신은 고귀한 가치로 평가받고 있는데 옛 사람인 자하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진 이를 어진 이로 대하기를 마치 여색을 좋아하듯이 하고, 부모를 섬길 때는 자신의 힘을 다할 수 있으며, 임금을 섬길 때는 자신의 몸을 다 바칠 수 있고, 벗과 사귈 때는 언행에 믿음이 있다면, 비록 배운 게 없다고 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그를 배운 사람이라고 할 것이다." 박팽년은 1434년 과거에 급제한 뒤 정 9품 정자에 제수, 단종 즉위년인 1452년까지 18년 간 집현전에서 일했습니다. 1444년에는 세종의 명을 받아 언문(諺文) 운회(韻會) 번역 작업을 시작으로 1446년 주해(註解), 그리고 해석과 범례 서술에 앞장서서 일했다고 합니다. 박팽년이 사형되기 전 그의 재능을 아낀 세조는 안타까운 마음에 비밀리에 사람을 시켜 그에게 말하기를 “네가 마음을 돌려 나에게로 돌아와서 이번 모의에 가담하지 않았 다고 숨긴다면 살려주리라” 하였지만 박팽년은 마음속이 불편하여 이 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며 자신의 길을 택했습니다. 사육신중에 한 명이 대전에서 태어났다는 것이 참 의미가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지금 모두 사용하는 한글을 만드는 데 있어서 지대한 공헌까지 했습니다. 지금의 박팽년 유허비는 송시열이 짓고 동춘당 송준길이 썼습니다.

청년 노동과 인권! 대전청년네트워크아카데미 청년 유니온 특강

“네가 좋아서 하는 일이잖아.” “이런 기술은 돈을 받는게 아니라 내면서 배워야하는 거야.” “이 바닥은 원래 그래.”  이 말,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나요? 혹은 많이 하던 이야기 아니신가요?  대전청년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대전시에 전달하는 대전청년네트워크 2기를 위한 마지막 아카데미가 3월 5일 대전역 지하 3층 청춘 나들목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 강의를 맡은 청년 유니온 김병철 위원장은 청년이 처한 노동환경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인권 문제에 대해 몸소 부딪히며 있었던 일들에 대해 현장감 있게 말해주었습니다. 실제 청년 유니온은 청년들의 노동환경과 노동 인권 향상을 위해 실태조사뿐만 아니라 시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내고 최저임금위원회와 경제사회 노동위원회에 참석해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노동조합입니다. 현재 서울을 본부로 경기 인천 대구 경남 부산 광주에 지부를 두고 청소년 유니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단체가 대전에도 만들어져 청년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났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이 날 강의를 진행한 김병철 위원장은 한 대기업에서 드라마를 제작하다 사망한 PD의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사망한 PD는 남들이 다 가고 싶어하는 대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했지만 하루에 1시간도 채 자지 못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었고 부당하게 스텝들을 해고해야하는 상황에 엄청난 죄책감을 가졌다고 해요. 정말 아이러니한 것은 그 때 당시 이 PD가 참여하고 있던 드라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였다는 점이었죠. 이 외에도 피자 배달 30분제 폐지와 카페주휴수당 지급, 블랙기업 실태조사 등 청년 노동환경에 대해 조사하고 알리는 과정에서 겪은 것들을 하나하나 생생하게 전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대전청년네트워크 2기 출범 전 마지막 아카데미가 끝이 났습니다. 올 한해 대전청년네트워크가 대전에 살고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대전시에 전하고 그저 말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우리 정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더 살기 좋은 대전, 청년이 꿈을 펼치기 좋은 대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중요무형문화재 85호 회덕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향교는 조선시대 국립교육 기관 입니다. 조선시대  대부분의 향교가 조선시대 초기에 건립 되었으므로 회덕향교도 조선초기에 세워진 학교로 추정 합니다. 16세 이상의 양반집 자제인 남자들이 다녔습니다. (회덕향교 전경) 국립교육기관이 향교이면 사립 교육기관은 서원 입니다. 우리 고장은 진잠향교와 회덕향교가 있고 서원으로는 도산서원과 숭현서원이 있습니다. (진잠향교)   (숭현서원) 향교는 성현에 대한 제사와  후학에 대한 교육,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실천까지 포함하는 교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향교에서는 주로 사서 오경, 글짓기를 가르쳤고 과거시험을 보고 합격하면 관직에 나갔습니다. 회덕향교는 들어 오는 입구에 하마비와 잡귀를 쫒는다는 홍살문이 있습니다. 공부하는 공간인 명륜당이 앞에 위치하고 성현들에게 제사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이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다른 지방의 향교 건물 배치와 다릅니다. 명륜당의 좌우 측에 공부하는 유생들이 묵었던 동·서재가 있었답니다. 향교의 제사 공간인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중국의 유현(儒賢)과 조선의 18현(賢)의 위패를 모셔놓고 매년 음력2월, 8월의 상정일에 석전제를 지내고 또 매달마다 삭망례를 올리고 있습니다. 삭망분향은 삭망(음력 초하루와 보름)일에 공자의 신위 앞에서 분향을 하는 의식 입니다.   제사공간인 대성전에 차려진 제사상의  여러가지 제수물품들입니다. 기장, 쌀, 대추, 밤, 호두, 생고기, 술 등이 보입니다.공자의 사진과 위패가 모셔져 있군요. 우리나라 18현  우리 고장의 송시열선생 ,송준길선생이  배향인물이십니다. 석전의례는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송신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됩니다. 석전의 모든 절차는 의식의 순서를 적은 홀기(笏記)에 의거하여 진행됩니다. 석전대제는 위패앞에 잔을 올리는 제관과 진행을 담당하는 집례, 제사의 축문을 읽는 제관과 집사가 참여 합니다. 이번 석전대제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했는데요. 여성 초헌관은 처음이라고 하는군요. 이날 옛 악기 연주는 없었지만 제관이 입는 의상이 화려하고 정중해 보였습니다. 향교에 제사공간을 두고 정기적으로 제사를  모시는 것은 향교에 모셔진 성현들의 가르침을 배우기 위해서겠죠. 올해의 석전대제는 3월 11일에 열렸습니다.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공연 『그날의 울림 영원하라』

4월 11일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기억해야 할 날이죠.  바로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날이죠.  1919년 4월 11일 상하이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우리나라가 독립국임과 우리 민족이 자 주민 임을 선언하였도다'라고 대한민국 임시헌법을 공포한 날이죠.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에서도 많은 행사가 있었는데 저는 대전 문화재단에서 기획한 공연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00년 전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고 다시 한번 그분들의 정신과 이념을 이어가고자 마련된 공연이에요. 11일 오후 7시 대전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감사, 위로, 다짐이라는 세 가지의 테마를 주제로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졌어요.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실내 공연장에서 하는 줄 알았는데 앞마당 잔디밭 주위에는 100년 전 그날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가 꽂혀 있었습니다. 색색의 실로 뜬 원형 수예품과 실타래, 예쁜 꽃 앞에 빨간색 옷을 입고 조금 낯선 분장을 하고 앉아 계신 분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분이 첫 공연을 하실 신용구 이미지 퍼포먼스 아티스트라는 걸 바로 알았어요. 저녁이라 조금 쌀쌀하였지만 신용구 아티스트의 공연은 무대에서 볼 수 있듯 정열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신용구 아티스트는 연극적 요소가 가미된 몸으로 행위예술을 하는데요. 서구적 신화에 담긴 내러티브를 섞은 퍼포먼스와 그 결과물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투영하는 작업을 주로 한다는군요. 이 공연을 준비한 대전문화재단 박만우 대표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박민우 대표는 중국 상해에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 되는 해에 독립을 위해 싸우셨던 많은 분들의 순국선열이 없었다면 오늘날 이런 자리가 없을 것이고,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재단이 그날의 울림을 조금이나마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초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100년 전 3.1 운동과 함께 일제의 식민 통치를 거부하며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여 조국 광복을 위한 횃불이 되었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인식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어둠이 시작되면서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음악이 흐르면서 신용구 아티스의 몸짓은 작은 떨림으로 시작되는 듯했어요. 일반인들한테는 조금 생소한 실타래를 이용하여 이곳에 모인 시민과 시민들을 연결했는데요. 예술로서 서로의 마음을 잇는 듯했어요. #1 감사 영상   특별했던 2019년 4월 11일, '그날의 울림 영원하라'는 실외에서 시작하여 실내 공연장으로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공연은 '위로 - 그 모든 한과 아픔을 훨훨 날려 보내리'라는 테마로 펼쳐졌는데요. 위령굿과 살풀이춤으로 모든 아픔과 한을 훨훨 날려 보냈습니다. 위령굿을 한 신석봉 씨는 앉은굿 예능보유자(대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됐는데요. 이날의 위령굿은 임시정부 요원과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공연이었습니다.  살풀이춤을 춘 김란 씨는 대전 무형문화재 제20호인데요. 50여 년의 세월 동안 오롯이 춤 인생을 걸으신 분으로 살풀이춤을 추면서 흰 명주 수건에 그날의 아픔과 한을 실어 날려 보냈습니다. #2 위로 영상   실내 공연장 무대에는 태극기는 바닥, 독립운동을 한 김구, 구정서, 김동삼, 김상옥, 김지섭, 유관순, 윤봉길, 이동영, 박은식 등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이름과 사진이 조명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날의 사회를 맡은 박은주 님도 100년 전 그날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 공연은 '다짐 - 그날의 울림, 영원하라'라는 주제로 열렸는데요. 그날의 함성, 그날의 울림, 숭고한 정신과 이념, 천지의 소리로 북을 울림으로 영원하고 또 영원하라라는 메시지를 전해 주었습니다.  ​신명풍 무악이 공연한 '다짐'은 모듬북의 합주와 대북의 울림으로 표현됐습니다. ​ #3 다짐 영상   얼쑤~~ 잘한다~~ 좋지~~ 그렇지~~ 추임새가 절로 나오면서 어깨춤이 춰지는 무대였는데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여 모두가 다 즐겁고 신명 나는 그런 삶을 준비해야 하는 다짐을 하게 했습니다.  관객들은 손에 든 태극기를 흔들면서 이날의 무대와 하나 된 느낌이었습니다. 감사와 위로의 공연은 약간 숙연해지는 무대였다면 다짐 공연은 신명 나는 무대였습니다.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 대전 문화재단 관계자님과 공연을 보여준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분들과 그 문하생, 학생들의 기념촬영이 있었습니다. 손톱이 빠져나가고 귀와 코가 잘리고 손과 다리가 부러지는 고통을 이기면서 나라에 목숨을 바쳤던 많은 분들의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라고 하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처럼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어 함께하는 더 좋은 미래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지킨 역사, 이젠 국민이 이끌 나라겠지요!   공연이 있었던 대전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은 대전시 대덕구 동춘당로 94번 길 50에 위치해 있으며, 시내버스 103, 311, 314, 617을 이용하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다음 공연은 7월 12일(금) 오후 7시 이곳 대전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초복맞이 무형문화재 이수자와 함께합니다. 문의 : 042-625-8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