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의 네 멋대로 읽고 써라!

Sources

Posts

771 posts
2025 서평 #73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두뇌 사용법 개정판(아라크네) / 우젠광 지음

2025 서평 #73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두뇌 사용법 개정판(아라크네) / 우젠광 지음

어쩌다 보니, 다시 무언가를 시작해 보려는 시점에 이 책을 만났다. 경기는 여전히 어렵고, 예전의 경력들은 지금의 현실에 꼭 들어맞지 않는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그것이 곧바로 안정적인 직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결국 다시 예전의 일들을 되짚어보며 이력서를 쓰고 있지만, ‘나이’라는 벽 앞에서 자꾸 멈칫하게 된다. 시간이 정체된 듯한 느낌 속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며 어떻게든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그런 와중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두뇌 사용법』이라는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여.......

2025 서평 #72 인정을 해줬을 뿐인데 사람이 달라졌다(리프레시) / 제이한(J.Han) 지음

2025 서평 #72 인정을 해줬을 뿐인데 사람이 달라졌다(리프레시) / 제이한(J.Han) 지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때 나는 관계의 문제를 ‘기술’이나 ‘설득력’에서 찾았다. 말투를 고쳐보고, 말을 더 조리 있게 해보려 애썼다. 하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오히려 상대가 내 말을 오해하거나 방어적으로 굳어버리는 순간들을 자주 마주했다. 그런 내게 이 책의 제목은 유독 눈에 들어왔다. 『인정을 해줬을 뿐인데 사람이 달라졌다』. 그래, 사람에게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런데 나는 그걸 잊고 살아왔던 것 같다. 나 역시 인정받았던 시기를 떠올리면 자존감도 높아졌고, 일의 성과도 좋았던 기억이 있다. 책은 ‘인정’이라는 단어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든다. 흔히 생각하듯 그저.......

2025 서평 #71 스타트업 설계자(윌북) / 제프 워커 지음

2025 서평 #71 스타트업 설계자(윌북) / 제프 워커 지음

창업은 언제나 ‘남의 일’이었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평범하게 취업하고 일하며 살아갈 줄 알았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시간이 이어졌다. 어느덧 나이는 애매해졌고, 이력서에 내세울 만한 경력도 모호해졌다. 취업은 점점 멀어졌고, 이제는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때가 왔다. 그렇다고 자본이 있는 것도 아니니, 창업은 여전히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그러던 중 문득 눈에 들어온 책 띠지의 한 문장. “한국에서도 100퍼센트 통한다.” 그렇게 이 책 『스타트업 설계자』가 내 손에 들어왔다.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한다는 건지, 처음엔 감도 잡히지 않았다. 책은 ‘.......

2025 서평 #70 SELECT SQL 쿼리 작성법 FROM 기초편 ; 이럴 땐, 이런 쿼리!(프리렉) / 서경숙, 김현중, 엄태명, 장석은 공저

2025 서평 #70 SELECT SQL 쿼리 작성법 FROM 기초편 ; 이럴 땐, 이런 쿼리!(프리렉) / 서경숙, 김현중, 엄태명, 장석은 공저

13년 전,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 ‘오라클’이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게 느껴졌던 시절이 있었다. C언어나 자바보다도 DB 쿼리문이 왠지 더 친숙하게 다가왔던 나는, 그 뒤로도 종종 “DB 좀 해볼까?” 하고 생각만 하곤 했다. 하지만 삶은 좀처럼 여유를 주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어느덧 데이터는 내 삶에서 멀어진 기술이 되어버렸다. 그러던 중, 시간이 생겼고,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처음 배우는 마음’으로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자 책을 펼쳤다. 책은 첫인상부터 묘하게 다가왔다. 목차 전에 실린 설명은 각 장이 다루는.......

2025 서평 #69 관점을 디자인하라 50만 부 개정증보판(쌤앤파커스) /  박용후 지음

2025 서평 #69 관점을 디자인하라 50만 부 개정증보판(쌤앤파커스) / 박용후 지음

『관점을 디자인하라』 10주년 개정증보판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우리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새로운 렌즈 하나를 건네주는 책이다. 나처럼 계획했던 일들이 연달아 무너지고,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에게 이 책은 ‘다르게 보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일깨워준다. 한때는 요트조종사로 꾸준히 일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는 시작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이후 방향을 바꿔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하고 직접 사무실을 열었지만, 부동산 경기는 얼어붙었고 계약은 좀처럼 이어지지 않았다. 아르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