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Fi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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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 나 / Abang Adik (2023년)
딱한 처지에 놓인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를 보면 하루 종일 우울하게 되어 피하는 편인데요. 가끔 안타까운 상황을 그리는 영화임에도 우울함으로 하루를 잠식 시키기보다는 오히려 살아갈 힘을 주는 영화가 있습니다. 어제 보게 된 이 영화도 그렇던데요. 말레이시아에서 만들어진 [형과 나]입니다. 포스터와 제목부터 짠한 느낌이 납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영화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 룸푸르의 푸두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부모 형제 없이 자라난 화교 형제의 이야기인데요. 형은 착실하지만 청각과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고, 동생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아주 오래 겪고 있는 청년입니다. 이들에게는 큰 문제가 있는데.......

아재의 취미생활 - EG 울트라맨 라이징
얼마전 건담 베이스에서 엔트리 그레이드 (프라 입문자용) 울트라맨 라이징이 보여서 구입을 망설이다 하나 질렀습니다. 엔트리 그레이드 중에서는 가격이 참하지가 않아서... 아무튼 엔트리 그레이드이니 EG 뉴 건담이나 EG 퍼스트 건담 수준의 가동성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집에 와서 오픈을 하고 러너를 보니 가동성은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슈돌 울트라맨과 아기 괴수를 가질수 있어서 나름 만족을 했는데요. 조립 시간은 약 30여분 정도가 소요 되었는데요. 엔트리 그레이드라 손으로 분리 작업을 했는데,... 흔적이 꽤 크게 남아서 사포질을 하는 시간이 포함 되어서 입니다. 아무튼 귀엽.......

파이브 스타 스토리스 / ファイブスター物語 (1989년)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트레이가 나오지 않아서 그동안 구입했던 블루레이와 DVD를 볼 수 없었는데요. 어제 플레이어의 트레이를 꺼내려고 하다가 실수로 벽에 크게 부딪치니 스르륵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트레이를 오픈하는 법을 알게 되었는데요. 음... 맞아야 정상 작동을 하는 것은 아제 오래전 가전제품의 특징인데... 그래서 블로그를 찾아보니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가위바위보 대결 경품으로 얻은 것이 2010년 ... 그리고 14년이 지났으니... 그럴 만도 하네요. 아무튼 그래서 파이브 스타 스토리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원작 만화는 읽지 못했고, 건담 러버이신 이웃분의 추천으로 DVD를 구입을 했으나 이제서야 보게 된 것인데요. 스포.......

파랑 / Farang (2023년)
어제는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액션 영화나 코미디 영화를 찾다가 자비에르 젠스 감독의 [파랑]을 선택했습니다. 감독의 스타일답게 엄청난 폭력이 난무하는 영화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랑스에서 태국으로 도망쳐온 주인공이 범죄 조직에게 가족을 빼앗기고 복수를 한다는 영화였는데요. 참고로 영화의 제목인 파랑은 태국에서 외국인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감옥에서 출소한 주인공이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하지만, 범죄 조직은 그를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그러다 자기방어를 하다가 주인공 샘은 실수로 사람을 죽이게 되고 도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5년 후 태국에서 샘은 사랑하는 미아와 함께.......

웬수같은 내로봇 / Robots (2023년)
개인적으로 사이언스 픽션 장르를 좋아하는 이유는 현실을 투영하는 점도 있지만, 결국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적어도 아직 실현되지 않은) 상황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진행 시키는 장르인 것이 큰 요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도 현실에 존재하지 않은 세계를 그리지만 판타지는 과학의 발전으로도 현실화되지 못한다는 차이점을 가지게 되구요. 개인적으로 70년대 소년 잡지들에 실린 미래경에 매료가 된 후 AFKN(주한 미군 방송)에서 매일 토요일 오전에 보여주었던 고전 사이언스 픽션과 특촬물에서 그 사랑을 키워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잠시 소원해졌다가 말레이시아에서 다시 발동이 제대로 걸린 것인데요. (개인사이니 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