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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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그는 『진짜』다.

스몰소드 검사 David Pascal. 실력이 범상치 않습니다. 고전 펜싱 잘하는 그룹은 주로 동유럽 러시아에 편중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출난 실력을 보여주네요. 스몰소드를 배워도 저런 사람에게 배워야지요.

ARMA Korea 20170430 떡밥대결전

어제자 영상입니다. 검술의 초보일 때 백전백승을 잘 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오른쪽을 치고 그다음에 왼쪽을 잘 쳐야 합니다. 이렇게 좌우 위아래를 번갈아가면서 칠 수 있다면 비슷한 수준에선 막을 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연타가 들어오는 과정에서 기세가 꺾여 혼자서 무너지게 됩니다. 상단 좌우는 다들 잘 막는데 상단 하단이 번갈아가면서 들어가면 보통은 잘 못막아요. 이건 누구나 다 아는 기본이고 일본에서도 키리카에시라 하여 좌우를 연속으로 치는 연격이 있기도 하고 그런데 사실 기본이 제일 무서우며 어떤 상황에서든 기본을 잘 지키며 싸운다면 그게 검성인거죠. 그러므로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단 기세, 굴하지 않는 마음가짐, 깊게 치고 높게 칠 것, 옆을 잡을 것과 더불어 상하좌우 연격을 탑재한다면 어지

카타나 vs 롱소드 스파링

어제 세션에서 기어이 촬영해봤습니다. 멤버와 대화 중 왜 카타나가 기리오또시에서 패배를 거듭하였는가에 대해 논하다가 나온 이야기 중 하나가 높게 치지 않아서가 아니냐는 것이었는데 생각나는게 가시마 신토류에서는 머리를 상당히 높게 치고 뻗어 치는게 생각나더군요. 그대로 수행해보니 선을 뺏냐 못뺏냐와는 별개로 쯔바가 확실히 막아줍니다. 말 그대로 이기지는 못해도 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롱소드는 기본적으로 높게 치지만 저는 조금 낮게 치다 보니 롱소드가 제 칼을 밀어낼 뿐만 아니라 칼등으로 타고 올라가는 현상이 생겨서 팔뚝을 더 얻어맞은 것이더군요. 똑같이 높게 치면 쯔바로도 잘 잡아낼 수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가시마 신토류의 쯔바키소이아이를 크론 바인딩과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서로

절망의 재패니즈 카타나

절망의 재패니즈 카타나

오늘은 중국 용천제 카타나 진가검으로 다양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일단 이전에 쓴 글에서 목검으로만 해봐서 안되는 부분들, 이를테면 상대의 내려베기를 칼을 세워서 들이밀어 막는 것이 가능한지, 쯔바가 실제로 철검에서 얼마나 손을 보호해주는지, 그리고 리히테나워류 검리로 일본도를 쓸 수 있는지(가령 가시마 신류 카타들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베기 바인딩하는게 실제로 되는지) 그동안 보아 온 일본의 여러 기술들이 철검으로는 어느정도까지 가능하고 어느정도까지 통하는지 등이 주요한 실험 과제였습니다. 일단 이걸 위해 다른 멤버가 비슷한 용천제 진가검을 가져왔는데 그라인더로 하몬을 낸 것을 사서, 그건 날면도 얇아서 위험하고 약해서 조금 부딪치자마자 바로 날이 찢어져(!)버리더군요. 그래서 결국 그걸론 못했고,

보편 검술 이데아의 공포 :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다면 어느 정도 이해하고 난 다음 특정 유파의 단어나 용어 개념등은 필요없고 여러 유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내고자 하는 본질적인 무엇만 알고 있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가령 존하우 샤이텔하우 / 스콸람브라또 펜덴테 라는 단어를 알 필요도 없이 그냥 팔방베기라는 것만 알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거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보편 검술의 이데아에 접속해서 내가 필요한 것만 뽑아 쓰면 그만이지 어떤 역사적 틀이나 형상에 구애받을 이유가 없다고 하는 것인데... 이런 사람은 생각외로 매우 많다. 심지어는 우리 그룹의 수장인 존 클레멘츠도 이런 격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는 피오레와 리히테나워류는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라고 하며 또한 존하우나 샤이텔하우 같은 독일어 단어를 쓰는 것도 꽤나 백안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