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 모닥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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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서전트(Insurgent)’
인류의 미래는 밝지 않다. 이 영화를 보려면 전편인 ‘다이버전트((Divergent)’를 먼저 감상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이 영화에 나오는 용어들을 이해하기가 쉽다. 전편에 나오는 용어들을 알아보려면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해야 한다. 이 영화에서는 인류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지구는 그냥 두어도 점점 식어서 화성과 같이 생명체가 살 수 없는 별이 된다. 그런데도 여기에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인간들의 탐욕과 악독한 마음은 대규모 전쟁을 유발하여 결국 모든 것을 파괴(破壞)시킨다. 그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커다란 성벽을 쌓고 그 안에서 모여 산다. 그렇지만 그 속에서도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아웅다웅 싸우며 겨우겨우 살아간다. 성채(城砦)안에서는 외부로부터 보호를 받는 대신 성향(性向)이

세계에서 하나뿐인 거미 박물관
살아있는 타란툴라 거미 박사 1호 김주필 관장 남양주 운길산역에서 가까운 주필거미박물관을 실버 15명이 26일 찾았다. 운길산역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산이 구름처럼 모여있기 때문에 등산객이 있으리라 짐작하고 전철 중앙선에 올랐다. 평일이라서 실버로 보이는 등산객이 여러 명 있었다.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산골짜기를 향하여 구불거린 길을 30분 달려갔다. 차 한 대 겨우 지나다닐 수 있는 좁은 길에 트럭 두 대가 마주보고 후진과 전진을 했다. 일행이 탄 차는 개울로 내려가는 길 한쪽으로 비켜주고 아슬아슬 운전하는 차를 지켜보았다. 가는 길 중간쯤 겨우내 꽁꽁 얼어있었을 얼음조각상이 봄볕에 조금 녹아서 이 자리가 조각상이 있었노라 하는 것을 알려 주었다.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한국 거미연구

님아 레테의 강을 건너지 마오
이 영화는 ‘집으로’‘워낭소리’와 같이 다큐멘터리 영화다. 89세의 할머니와 98세의 할아버지가 강원도 횡성의 산골 마을에서 단둘이 살고있다. 아들딸들은 모두 도시로 나가고 노부부(老夫婦)만이 아직도 젊은이들 못지않은 연애감정으로 신혼부부같이 산다. 이들 부부는 어디를 가든지 커풀 옷을 입고 손을 꼭 잡고 다닌다.이 영화의 제목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붙인 것은 사람이 죽어서 저승 갈 때 건너간다고 하는 강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 같다. 죽지 말고 이승에서 오래오래 같이 살자는 뜻이다. 원래 우리나라의 토속 신앙에서는 사람이 죽어서 강을 건너간다는 믿음은 없고 사람이 죽으면 옥황상제(玉皇上帝)가 사는 하늘나라로 올라간다고 믿는다.그러나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육체는 화장하고 영혼은 죽은 지

사시사철 복(伏)날
서울 경복궁 서측 서촌에 가면 우리은행 효자동 지점 조금 못미쳐서 삼계탕 집이 있습니다. 이집은 여름 삼복더위에 복날이 오면 삼계탕을 먹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죽~ 서서 기다립니다. 그런데 지금은 초겨울 11월인데도 삼계탕을 먹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 줄서는 집으로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나봅니다.줄서있는 손님들 중에는 중국관광객, 일본관광객이 많은 걸로 보아 이웃나라에 까지 소문이 난것 같습니다. 삼계탕집 앞에 구멍가게에도 일본어 중국어로 커피와 인삼차, 보이차를 판다고 써 붙인걸로 보아 외국 손님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삼계탕집 안에 메뉴판에도 중국어 일본어로 써놓은걸로 보아 외국관광객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정말로 식당안에서 안내하는 사람들도 중국어 일

영화‘드라큘라’
드라큘라(Dracula)는 15세기 동유럽의 루마니아 왈라키아 공국(公國)의 영주(領主)이름이다. 그의 아버지가 용(Dracul)’이라는 작위를 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해 자신은 용(Dracul)의 아들(‘e’a) 즉 드라큘라(Dracula)라고 하였다.그래서 전쟁 중에는 갑옷과 문장에 용 그림을 사용하였다. 그는 또 루마니아 역사에서 오스만튀르크제국의 군대를 물리친 용장(勇將)으로 유명하다.사람들은 그를 블러드 드라큘(피의 용)이라고도 했고 블러드 체페슈(피의 꼬챙이)라고도 했다. 그가 영주(領主)로 있는 동안 그의 영지(領地) 내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범인들을 산채로 장대나무 꼬챙이로 찔러 높이 세워놓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장대나무 꼬챙이 위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범인들을 바라보면서 감히 나쁜 짓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