硏省齋居士의 雜學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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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쓰는 영화리뷰

코로나로 인해 집콕모드와 함께 백수 겸 번역생활에 들어가기 전에 영화를 간간히 봤었는데, 블로그를 뜸하게 들어오면서 리뷰도 잘 안 올렸었다. 그래서 기억 나는대로 몰아서 쓰면 다음과 같다. 1. 알라딘 비정상적으로 오랫동안 극장에 걸려 있는 덕분에 봤는데, 애니메이션 실사화라는 걸 빼면 크게 임팩트가 남는 영화는 아니었다. 2. 1917 음향효과로 상을 받았다는데, 그만큼 확실했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 스토리 같은 것은 정말 "무난"했다. 뛰어나다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했다. 영화의 임팩트나 감동으로 치면 덩케르크가 훨씬 수작이다.사실 중간에 어떻게 될 지를 모르는데 전령을 꼴랑 2명 보내는 설정부터 말이 되냐 3. 미드웨이 이전에 같은 소재를 다룬 같은 이름의 영화가 나와서 만들기 꽤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 감상 완료

硏省齋居士의 雜學庫|2018년 12월 22일

이전에 유튜브 트레일러[링크]를 진작에 봤기 때문에 국내에 안 풀리나 했는데, VOD로 풀려서 관람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라 잃은 설움을 안고 목숨을 걸고 싸웠던, 폴란드 조종사들로 구성된 303 비행전투부대를 소재로 만든 영화인데, 소재 때문에라도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꽤 했었다. 하지만 영국 아마존 사이트의 평이 그렇게 좋질 않아서 기대를 팍 깎은뒤 관람했는데, 그러길 차라리 잘 했다. 우선 몇가지 감상 쓰면 1. 번역이 못봐줄 지경이다국내 트레일러가 풀렸을 때 "외인부대"라고 번역해서 나를 열받게 만들었는데, 실물은 더 끔찍했다. 폴란드어, 독일어, 영어 골고루 나와서 번역이 엄청 힘들었던 건 감안하려고 했지만, 알바 굴려서 대충 번역한 티를 내면서 내 인내심이 폭발해 버렸다.(『기초 "폴란

<다키스트 아워> 감상

<다키스트 아워> 감상

硏省齋居士의 雜學庫|2018년 3월 17일

원래는 개봉한 거 알고 영화관에 가서 볼려고 했는데, XX같은 스크린 독과점으로 인해 상영관도 얼마 없었고, 그나마도 상영관의 시간과 내 일정 및 동선이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아서 포기하고 결국 집에서 봤다.-_-;역사적 배경이 되는 것은 길게 얘기를 안 하고 느낌만 간단하게 말하면, 배우의 연기가 만든 명작이다. 무엇보다 주역인 개리 올드만이 열연한 모습이 처칠 그대로이다. 말투와 행동에 배어 있는 성격이 처칠을 정말 실감나게 그렸다. 영화 의 배경을 다루었다고 언플을 했지만 그래놓고 스크린을 못 얻어서 광고효과는 없었다 이 영화 자체만으로도 별개의 명작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홀리팩스가 처칠한테 갈리폴리 드립 치는 장면에서 터졌다.(.....) 막짤은 오랜만에 케빵이 짤로 마

맏언니 & 막둥이

맏언니 & 막둥이

맏언니 vs 막둥이 본인 블로그에서 트랙백 ...........................이게 어딜 봐서 맏언니랑 막둥이냐. 이모랑 조카지.(......................)

영화 <남한산성> 감성

영화 <남한산성> 감성

硏省齋居士의 雜學庫|2017년 10월 5일

간만에 여유가 생겨서 이틀전에 새로 개봉한 영화 을 학교 근처에서 관람했다. 최대한 스포를 막으면서 개인적인 감상을 쓰면....... 1. 같은 제목을 가진 소설이 원작인데, 소설을 안 본 상태에서 영화를 봤다. 하지만 역사적 팩트만 고려해도 스토리가 상당히 많이 잘려나갔다. 2. 1에 더해 포커스 자체가 주인공에게 너무 몰려있다. 그러다보니 구도와 전개 자체가 단순하고 뻔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포커스가 주인공에게 몰려있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지만, 단점이 되는 부분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부분. 3. 그래도 돈 아까운 영화는 아니었다는 것이 개인적인 감상. 그래도 굳이 스포를 하자면 삼전도에서 인조가 항복함. (쳐맞는다) 막짤은 이번에 뮤지컬 활동하는 지연이로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