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아워> 감상
By 硏省齋居士의 雜學庫 | 2018년 3월 17일 |
원래는 개봉한 거 알고 영화관에 가서 볼려고 했는데, XX같은 스크린 독과점으로 인해 상영관도 얼마 없었고, 그나마도 상영관의 시간과 내 일정 및 동선이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아서 포기하고 결국 집에서 봤다.-_-;역사적 배경이 되는 것은 길게 얘기를 안 하고 느낌만 간단하게 말하면, 배우의 연기가 만든 명작이다. 무엇보다 주역인 개리 올드만이 열연한 모습이 처칠 그대로이다. 말투와 행동에 배어 있는 성격이 처칠을 정말 실감나게 그렸다. 영화 <덩케르크>의 배경을 다루었다고 언플을 했지만 그래놓고 스크린을 못 얻어서 광고효과는 없었다 이 영화 자체만으로도 별개의 명작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홀리팩스가 처칠한테 갈리폴리 드립 치는 장면에서 터졌다.(.....) 막짤은 오랜만에 케빵이 짤로 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역대 흥행 순위 TOP 10 150만 돌파 오펜 하이머 관객수는 몇 위?
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3년 8월 21일 |
2017년에 본 영화들
By 원추리문에 들어서서 | 2018년 2월 28일 |
덩케르크 - 영화관 카메라의 흔들림때문에 보는 도중 계속 심한 멀미를 느꼈다. 영화관이라서 더 그런것 같은데 덕택에 덩케르크 현장에 내가 앉아있는것 같은 기묘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영웅을 표현하는 방법이 아주 멋졌고 적군과의 전투가 아닌 전쟁 자체의 공포감만을 표현했다는 점을 아주 감명깊게 보았다. 킹스맨 골든서클 - 영화관 2편이 1편보다 못나지는 전형적인 예로 들 수 있는 영화 같다. 몇몇 액션신은 감탄이 나왔지만 그 뿐이었다. 미학센스라는 면에서 대단히 일본만화 같다고 느꼈다. 베이비 드라이버 - TV 평이 좋아서 찾아봤지만 안타깝게도 내게 매력적인 부분을 찾을 수 없었다. 좋아하는 배우가 나왔지만 그 배우는 성추문이 퍼졌고...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1장 -
[WOWs] 덩케르크 : 이웃
By 해전, 군함 좋아하세요? | 2017년 7월 25일 |
덩케르크는 프랑스의 6티어 전함입니다. 주포는 13인치 4연장포가 전방에 몰려있는 독특한 형상이 유명하죠. 대미지 자체는 좀 부족하지만 샤른처럼 답답한 수준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관통력이 너무 좋다보니 과관통이 자주 뜬다는게 문제죠. 덩케의 문제점은 공격력보다는 방어력이 '없다'란 점입니다. 전방을 똑바로 보여주고 있으면 철갑탄엔 나름 내성이 생기지만 고폭탄엔 알짤 없으며 8탑에 들어가면 노스 캐롤라이나같은 고각포에 전방도 철갑탄에 안심할 수 없게 됩니다. 전함에게 요구되는 탱킹 -포탄을 튕겨내는 것보다 적의 포격을 유도하는-을 전혀 할 수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낮은 방어력에 높은 피탐이 겹쳐지니 덩케르크의 생존은 꽤 어려운 편입니다. 물론 지형을 잘 이용한다면 6탑에서는 나름 꽤 오래 버틸 수 있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