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평범지극정상인의 얼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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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Q 이야기 조금 더.

에바 Q 잡담. 그냥 당일날 인상비평만 줄줄이 늘어놓은 것 같아서 이야기 관련 잡담 하나 더. 이미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셨다시피, 서와 파에서 한껏 고조시켜놓은 분위기를 급전직하시킨 것이 본작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Q는 역설적으로 그 밑바닥에서 서나 파 이상으로 희망적인 엔딩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번 신극장판은 기존 TV판과 구극장판의 변주이고, 서와 파가 TV판을 변주한 것이라면 이번 Q는 EOE의 변주라고 해야겠지요. 임팩트의 차수가 좀 다르고 세력간 구도가 또 좀 다르기는 하지만 이야기의 구도상으로는 그러하다고 봐야 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빠져 드러눕고 엎어지는 것이 아니라 걸어가는 것으로 끝난 엔딩은 분명 의미가 있다고 봐야겠지요. Q

에바 Q 잡담.

에바 Q 잡담.

어떻게 운대가 잘 맞아서 오늘 전야제를 보고 왔습니다. '서'에서 7할쯤 진심으로 '안노가 결혼하더니 많이 둥글어진 것 같다. 역시 사람은 가정을 가지면 변하는 건가' 라고 생각했었고, '파'에서는 몇 가지 께름하게 걸리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서'에서의 이미지도 있고 해서 그럭저럭 열혈 신지를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만, 이번 'Q'를 보니 딱 드는 생각은 그냥 이거였습니다. 정말 '急'스런 느낌. 아무튼 간만에 감상을 적어보긴 하겠는데, 어차피 제가 딱히 에바 많이 들이판 것도 아니고 애당초 덕력 성분 자체가 부족한 터라 그냥 그자리에서 보고 느낀 단상 위주로 두서없이 적어보게 되겠군요. 이후로는 대량의 스포일러가 나오니 미리 주의를 드립니다. 일단 처음 드는 생각은 '신지

월오탱 잡담. -입월탱-

주말의 북미섭 5배 이벤트 중에 있었던 일. 원래 북미섭은 한글 쳐봤자 외국인들한테는 그냥 박스로만 보여서 한글 채팅은 소대채팅 같은 거 아니면 다들 잘 안하는 편. 그런데 그날 시합에서 누군가 갑자기 한글 타자를 치더군요. 문제는 그게 시작부터 매도와 욕질이었다는 거. 죽고 나서 아티들이 무능했네 어쩌네 미니맵도 안 보네 뭐네 하더니 여기저기 찍어대면서 짜증을 부리더군요. 물론 아군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그 욕질하던 분이 있다가 털린 서쪽의 공백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어찌어찌 치열하게 싸우는 중이었고요. 그분이야 '씨X X나 못하네' 운운하면서 계속 욕질이었지만 아군은 여전히 열심히 싸웠고, 결국 밀리다가 역전해서 이겼습니다. 그리고 전과평가 때, 대체 얼마나 잘했길래 열심히 싸우는 아군

과연 기록의 LG.

누군가가 LG를 가리켜 기록의 LG라 하더니 역시 그러하다. 지난주에는 NC를 위해 기록을 만들어 주더니 이번주에는 한화를 위해 기록을 만들어 주는구나. ......그나마 이번 주에는 LG입장에선 잘 이긴 셈이니 다행이긴 한데. -절대평범지극정상인-

월오탱 잡담. -충격과 공포의 HESH-

다른 일로 요즘 거의 월탱을 못 잡고 있다가 오늘은 간만에 몇 판 했습니다. IS-3 의 별을 떼러 들어갔는데 처음 보는 놈이 보이더군요. FV215b 183. 영국 10티어 구축인 그놈입니다. 추가됐단 말만 듣고 만난 적은 없었는데 말이죠. 일단 시합은 순조롭게 아군 승리로 기울어져 막판에 그놈과 다른 한 놈만 남게 됐습니다. 비탈길로 몰아넣어 양면에서 치려고 하는 중이었는데, 뒤쪽으로 접근하다 보니 어느새 이쪽을 돌아보고 있더군요. 일단 중거리에서 한발 날리고 계속 접근하고 있었습니다만, 그 다음 순간이 충격이었지요. 저쪽에서 번쩍 하면서 한 발 맞았는데, 그대로 차고행. 한 발. 딱 한 발 맞았는데 풀피에서 그대로 차고로 가더군요. 저티어도 아니고 8티어 중전차, 게다가 탄약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