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色娃星의 千年君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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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HF -1
페이트는 원작인 게임을 SN은 클리어했고, UBW는 중간쯤 플레이하다 때마침 나온 극장판에 네타당하고 중도하차, HF는 좀 악명이 높은 루트인지라 손대고 있지 않았죠. 이미 출시한지 10년도 훨씬 넘었지만 여전히 외전들이 쏟아져나오고 있고, 타입문을 먹여살리는... 원작 게임이 워낙 명작인지라... 맛폰용으로 한글화되서 나와주면 좋겠건만... 스튜딘에서 영상화된 것도 딱히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그 당시 기준으로는 나쁘다 말하기 그런게, 게임원작 애니의 질이라는게 참... 워낙 팬덤이 극성인데다가 기대감도 높아서 그렇지... 차라리 OVA로 나왔다면 더 나았을텐데, 유포터블이 페이트 시리즈 애니를 맡으면서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곤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못마땅한 구석도 좀 있어요. 지금은 몰라도
'조커' 트레일러
빌런의 기원을 역추적하는 영화는 몇가지 있죠. '한니발 렉터'가 가장 유명한데, 사이코패스라는 점에서 조커와 유사점이 많습니다. 그만큼 그려내고 싶은 얘기들이 많다는 얘기이기도 하고요. DC 영화들이 대부분 서사에서 망해가는 와중인데 과연 조커가 이 하향세를 멈출지 궁금합니다. 이 영화는 좋은 싫든간에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의 그림자를 벗어나기 힘듭니다. 조커라는 캐릭터 자체가 다크나이트의 조커의 그림자가 너무 짙게 깔려 있는 상황이다보니 비교당할수밖에 없으니... 조커 배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의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걱정인 것은 다크나이트의 조커가 스스로 말했듯이 '배트맨이 있어야 조커라는 캐릭터가 완성된다'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배트맨이 나올 건덕지가 전혀 없네요. 과
캐서린 (PS3)
구입은 4년전쯤에 한거 같은데, 어디 처박아 둔지도 까먹었다가 이번에 꺼내서 해봤습니다. 사실 좀 야릇한 어드벤쳐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지른거였는데, 정작 이제와서 플레이해보니까 퍼즐게임(?)이었군요. 퍼즐게임은 별로 좋아하질 않는데, 게임 자체가 워낙 볼거리가 두둑해서 단숨에 클리어를 해버렸습니다. 어드벤쳐 게임 요소가 강하다보니 거기 끌린것도 있고... 처음엔 easy모드로 그냥 마음가는대로 플레이해서 그대로 실연...당했습니다만, 두번째 normal모드에서는 캐서린(C) 공략을 마음먹고 플레이... 엔딩이 너무너무 마음에 드네요. 캐서린(K) 공략도 해보려고 하지만, 차마 hard모드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easy로 깨버려야지... 아 진작에 했다면 캐서린(C)에 푹 빠져들어 피규어라도 샀을
케무리쿠사 완결
케모노 프렌즈가 주제와 감독의 취향이 잘 맞아서 크리가 터졌다면, 케무리쿠사는 음... 글쎄? 타츠키 감독의 장점이 잘 부각된 전작과는 달리, 케무리쿠사는 같은 감독의 약점이 드러났다는 느낌? 좋게 말하면 저예산 가지고 그럭저럭 했다고 할 수 있지만, 좀 신랄하게 까보자면,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11화에서 잠깐 괜찮은 연출이 보이긴 했지만 까놓고 말해서 그 엔딩 하나 보려고 11편의 애니를 지리하게 끌어가는건 좀 문제가 있고, 12화는 작화가 문제가 아니라 연출 자체가 망한거라서 저예산 운운으로 실드칠 구석이 전혀 없다. 케모노프렌즈가 1화부터 11화까지 꾸준히 쌓아둔 덕을 12화에 한번에 풀어서 괜찮은 결말을 맺은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 12화 보면서 이 무슨 소드마스터 야마토인가 싶었으
마크로스 경제학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서 제일 이해가 안갔던 설정중 하나가 바로 우주전함 안에서 음식점이나 백화점을 연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마크로스 크기의 문제는 제쳐두고, 그런데서 장사가 되나 싶었거든요. 사람들도 거의 난민 수준인데 뭘로 돈을 벌어서 물건을 사고 외식을 한다는거지? 하고요. 경제학자 린민메이양은 말합니다. "외계인이고 나발이고 일단 가게 열고보자." 배급 가지고 무슨 장사를 하냐고~ 하고 생각했지만요. 나이들고 커보니까 알겠더군요. 제가 얼마나 생각이 짧았는지.. 여고생이 들어갔다나온 떠주는 물 군바리들이 뻔하죠 뭐.... 아.. 군인은 장사가 되는구나! 그리고 린민메이 박사님은 시대를 앞서가셨습니다. 여고생+라멘은 최고의 콜라보라는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