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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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

눈빛

조훈 블로그|2016년 4월 2일

있는 듯 없는 듯 있다니까, 그런 게 진짜….

람보 4: 라스트 블러드 (Rambo, 2008)

람보 4: 라스트 블러드 (Rambo, 2008)

조훈 블로그|2016년 4월 2일

'람보 4 라스트~'는 국내 개봉명이고 원제는 그냥 '람보'다. 정작 넘버링이 붙은 것은 3편뿐으로 일관성이 없는 시리즈이다. 이번에 4편까지 다 보았는데 로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로키 발보아(6편)'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면, 람보의 마지막 작품(후속작 이야기는 요원한 듯)인 이 4편에서는 어쩐지 안쓰러워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았다. 우선 얼마 전 쓴 대로 1편은 정말 (어두운)감동이었고 2, 3편은 주로 비판을 위시한 일반적인 감상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하겠다. 다만 내 느낌에 '시간만 버렸다'고 생각할 정도는 아니었다. 영화 글을 쓸 때 자주 언급했는데, 밀리터리가 취향이 아니라 생각했건만 의외로 맞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우선 람보와 함께 스탤론의 인생에 거론되는 로키 시리즈를

구숙정

구숙정

조훈 블로그|2016년 4월 1일

내 어릴 적 아이돌, 베이글의 원조. 좀 센 강수지 같은 느낌이라 더 좋아했다. 난 지금까지 레전드랍시고 회자되는 왕조현보다는 구숙정, 관지림, 임청하였다. …극과 극이네.

사일런트 힐 (Silent Hill, 2006)

사일런트 힐 (Silent Hill, 2006)

조훈 블로그|2016년 3월 31일

배경, 분위기, 음악, 기타 음향, 괴물들 등등 너무너무 무서웠다. 특별히 이 영화가 다른 메이저 공포 영화에 비해 괜찮았다는 의미는 아니고, 겁이 너무 많은 나는 공포 영화 자체를 찾아 보는 일이 없기에 하는 말이다. 딱히 이야기 구성이 나쁘지도 않고 전반적으로 괜찮은 영화라는 인상을 받았다. 특히 괴물들이 인상적이었는데, 기괴한 디자인으로 종래의 소위 유령이나 귀신과는 다른 느낌의 공포를 느꼈다. 사실 그렇게 공포 영화를 보지 않는데도 보게 된 것은 사촌이 추천해서인데, 이 사촌에게 참 고마운 점이 다 봤다고 말을 한 후에야 이 영화가 게임 원작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대개 게임(이라기보다는 우베볼…)이 영화화되면 평가가 매우 좋지 않고 그것은 편견이 아닌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그런

미스 (Myth: The Fallen Lords, 1997)

미스 (Myth: The Fallen Lords, 1997)

조훈 블로그|2016년 3월 30일

미스라는 게임이 있다. 어릴 때 잡지 부록으로 데모 플레이를 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용돈을 모아 CD숍에서 샀었다. 2편까지 꽤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후로는 컴퓨터가 따라가질 못하여 이런 게임을 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기억나는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는 생산활동이 아예 없다는 점이다. 주어진 유닛 만으로 미션을 클리어해야 한다. 손이 느려 스타크래프트처럼 실시간으로 준비하고 대응하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잘 못하던 내겐 큰 매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