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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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삼국 52화
유비의 동오행 편인데 구도부터 기존 연의와는 다소 다르다. 기본적으로 삼국지연의는 유비가 동오행을 결정했을때 제갈량이 찬성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드라마에선 처음에는 찬성하는데 이것이 동오측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유비측에서 동오로 오길 바라자 제갈량이 반대하며 시작한다. 때문에 소소한 곳에서 조목조목 차이가 나 볼만한 대목이 많다. 어쨌든 손건이 동오에서 그 소식(유비가 오길 바란다)을 전하자 제갈량을 포함한 모두가 반대하는데 유비는 쓸데없는 걱정이라며 가기를 고집한다. 제갈량의 반대는 조금 신선했다. 저번 화 포스팅에 기록을 하지 않았지만, 물론 유비가 가는 이유는 손상향과의 혼인 문제이다. 그렇게 어린애가 좋았냐 필경에는 제갈량도 찬성하지만 반대하는 대목이 첫 번째 볼만한 대목이었다면 두 번째 볼만
인기가요를 보다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는 고집이 강한 소위 '장르 음악'을 좋아하는 것 치고는 아이돌 그룹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힙합이나 록, 기타 댄스 가요들을 아이돌 자체의 틀 속에 가두고 하는 느낌, 혹은 그렇게 만드는 소속사의 기축이다. 힙합, 록이 아니라 '아이돌 힙합', '아이돌 록'은 마치 따로 정해져 있는 것만 같다. 좀 전에 FT아일랜드의 무대를 봤는데 협소한 무대 여건상의 핸드싱크를 감안해도 현악기 다루는 꼬락서니 하고는… 얘네 뿐만이 아니라 아이돌 밴드는 포맷을 누가 정해놨나? 다들 저런다. 저러면 악기에 대한 애정이 없거나 부수려는 등의 비판으로 욕먹기 딱 좋은 모양새다. 리듬 맞출때도 심드렁~… 보는 내가 열받네. 조금 전에 지드래곤이 티아라의 무대를 소개했다.

슈퍼스타K4 - 정준영 외 단상
이 친구 성격까진 모르겠는데 외모도 말투도 실력도, 또 외국어 실력까지 '주긴 했지만 주는거 없이' 호감일세. 그나저나 딕펑스 환상이다. 모던하면서 모던하지 않은 느낌? 저걸 두고 모던록이라 한다면 모던록에 관한 선입견을 좀 바꿔야겠다. 그리고 행여 안나오나 했는데 이번 시즌 '희생자'는 이지혜구나. 뭐, 어떻게 카바쳐보려 해도 너무 생각도 말도 짧아 보인다. 새파랗게 어린애가 오빠들한테 말버릇도 그렇지만, 시청자들 들으셨는지 모르겠는데 '좆나 불쌍했나봐'라고 내뱉은 순간 눈밖에 났다.

드라마 삼국 51화
챙겨는 보는데 갈수록 할 말이 떨어지는 포스팅. 이 드라마 전체로 볼때 오나라가 어느 정도 비율을 차지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주유와 손권의 갈등은 대놓고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노숙이 형주 공략을 보류하라는 손권의 뜻을 전하자, "나 대도독이야. 이거, 왜 이래?" 하며 거드름을 피우는 주유의 모습에서 씁쓸함을 느꼈다. 드라마에선 당초 손책 사후에 손권이 군주의 자리를 주유에게 양보했거늘 그때 받지 않고 이제와 생색내는 느낌이 강하다. 아무튼 이 대목은 손권과 주유만의 관계에 국한되지 않고 노숙과의 사이마저 멀어지게끔 하는 계기가 되는지라 아슬아슬하다. 노숙을 주유가 천거하여 그 둘의 사이가 굳건함은 주지의 사실임에도. 유기의 조문을 핑계삼아 형주를 돌려받으러 왔는데, '인의군자는 개소리'하며 제대로 뿔

라디오스타 - 티아라 편 몇 장면
씨발, 이것도 지금 보니까 매칭이 되서 웃긴거지, 데뷔랍시고 더럽게 재미없었다. 얘쁜이라 '제2의 김태희' 어쩌고 하던 기사도 사장이 냈던 기사였네. 그런데 연예계 빠삭하시고 라스 예전거 다 보신분은 아실지 모르겠는데 '아니, 저렇게 말도 없고 재미도 없는 애가 저기(라스를 포함한 모든 인기 예능) 어떻게 나왔지?' 싶은 사람들은 빈도수로 볼때 코어 소속이 굉장히 많았다. 대표적으로 예전에 라스에 고영욱, 신동욱, 이성욱 편에서 인턴 DJ 어쩌고 하면서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 한 '김종욱'이라고 아실지? 아마 소재가 '집안이 좋다' 이거 하나였던 걸로 기억한다. 광수가 힘이 세긴 센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