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드라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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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posts드라마에서 역대 대통령을 연기한 배우들
탤런트 고 박용식님의 발인이 있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을 닮아 5공시절 방송출연 정지를 당해야만 했던 배우’로 더 유명한 박용식씨는 정통극보다는 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풍자한 코미디나 꽁트에서 전두환을 연상케하는 캐릭터를 도맡아 하다시피 했었고, 말년에는 ‘6시 내고향’의 단골 리포터로 마치 시골 어딘가에서 볼수 있을법한 푸근한 아저씨나 할아버지 같은 인상을 남겨주다가 향년 6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전두환 닮은 배우’ 박용식씨를 떠나보내는 시점에서 한번 현대사 드라마에서 역대 대통령을 맡았던 연기자들을 쭉 회고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극과 달리 근,현대사를 다루는 드라마를 제작할때는 실존인물의 생전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고 자료사진이나 화면도 많이 남아있
탤런트 故 박용식...그리고 전두환
탤런트 박용식. 이름보다는 ‘전두환 닮은 배우’로 더 유명한 그분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탤런트 박용식씨가 캄보디아에서 영화촬영 일정을 수행하던 도중 걸린 패혈증으로 오늘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하필이면 바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미납 문제와 이와 관련하여 전씨 가족들이 은닉해 놓았을 법한 비자금 문제가 언론과 여론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도중에 접하게된 박용식씨의 사망소식이라 그 감회가 더더욱 묘하고 착잡해지네요. ‘전두환 닮은 배우’로 유명했던 탤런트 박용식씨지만 실제 그가 드라마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연기를 본격적으로 했던것은 ‘제4공화국’ 딱 한차례입니다. - 일부 인터넷 자료에 박용식씨가 ‘제2공화국’, ‘제3공화국’등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연기했다고 나와있는데
JTBC 썰전, 낯뜨거웠지만 공감은 갔다
종편 JTBC가 지난 목요일(14일) 깊은밤에 낯뜨거운 방송을 하나 내보냈다. 하지만 흔히 연상할수 있는 그런쪽의 낯뜨거움은 아니고 ^^;; 조금 민망할 정도의 자화자찬 방송을 하나 내보냈다. ‘썰전’이라는 지난 2월 21일 신규 편성된 집단 토크쇼 프로그램을 통해. JTBC에서 지난 2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내보내는 ‘썰전’은 다수의 패널들이 나와 한가지 주제를 놓고 이야기 마당을 펼치는 일종의 ‘집단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3회째를 맞이하는 지난 14일 주제는 ‘종편 프로그램 1년을 평가한다’였다. 헌데 종편 1주년이야 작년 12월이고, 3월이 종편이나 JTBC와 무슨 특별한 연관이나 의미가 있는것도 아닌데, 그것도 새로 편성된 신규 프로그램의 3회차 테마로 ‘종편 프로그램을
악마와 천사는 10퍼센트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새엄마에 대한 세상의 편견을 대략 살펴보면, 사람들은 대개 “세상에는 약 90퍼센트 정도의 ‘악한 새엄마’가 존재하고 나머지 약 10퍼센트 정도의 ‘천사같은 새엄마’도 어딘가에 존재하긴 존재할것”이라는 막연한 편견을 갖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실제 수많은 재혼가정의 사례를 간접적으로 접해본 필자가 내린 결론은 ‘처음부터 악한 새엄마’도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마냥 천사같기만 한’ 그런 새엄마도 없다는 점이다. 다만 천성부터 악한 10퍼센트 정도의 ‘악한 새엄마’도 존재하긴 존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거나 아니면 어디 깊은 산속에서 수도생활이라도 하다 내려온것만 같은 그런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천사같은 그런 새엄마도 한 10퍼센트가 안되게 존재하긴 존재한다. 그렇다면 나머지
대필작가를 해볼뻔한 경험담
90년대 중반경 당시 내가 활동하던 모 단체에서 있던 일이다. 당시 그 단체와 관련된 어떤일에 협조하던 분이 계셨는데, 그쪽으로부터 자서전을 내려하는데 그 ‘대필작가’를 해볼 생각이 없느냐는 제안이었다. 그때가 지방선거 전이었고, 그분은 서울시의회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고 계신 분이었다. 어쨌든 그 일이 인연이 되어 실제 그분의 자서전 출간을 도와드리기 위해, 몇 번 그분 집도 찾아 뵙고 인터뷰도 하는...상황은 대략 그 정도까지 진척이 되었다. 그분의 이야기는 대략...그분이 아마 전라도분이었던것 같고, 사모님은 처음 뵈었을때부터 꽤 억센 경상도 사투리가 귀에 들어왔다. 한마디로 전라도-경상도 커플이고 슬하에 1남3녀의 자녀가 있는 그런분이었다. (너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간 자칫 신원이 드러날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