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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웨인은 배트맨 가면을 벗고 사랑할 수 있을까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의 새로운 스틸 정성이 담긴.. 분석적인 소중한 글. 잘 읽었습니다. 상실에 대항하며 무력하게 있지 않고 투쟁해온 브루스 웨인인데 그가 배트맨의 가면에 머무를 수록 더 권력화 되고 그것이 또 다른 악을 불러온다는 설정은 생각해볼만한 주제입니다. 배우들의 전작들과 현작의 공통점을 비교한 부분이 흥미로웠구요. 놀란 감독이 묘사하는 작품들을 관통하는 주제 역시 꽤 재미있게 읽혔습니다. 조직적으로 잘 기록하셨네요. 저 역시 트라우마에 대한 기억 때문인지 여태까지의 배트맨 블록버스터 시리즈물 보다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문제의식 가득 담긴 배트맨 쪽이 더 끌립니다. 듀커드는 사실상의 라스 알굴 아니었나요? 그런 궁금증도 있고... 그럼 브루스 웨인은 배트맨이 된 후 평생 레이첼 도스

금기된 욕망은 환상을 꿈꾼다 <빅>
환상은 금기로부터 시작된다. 금기시된 욕망은 환상을 꿈꾼다. 로맨틱 코미디는 소녀들이 바라는 궁극의 판타지다. 소녀들의 무아지경 판타지로 채울 수 있는 유일한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다. 마음이 변한 사람을 붙잡지 않는다. 외도를 하는 배우자를 몸만 가질 수 있을까. 마음이 다른 곳으로 향한 상대의 몸만 붙잡고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마음이 변하면 사랑은 깨질 수 밖에 없다. 홍자매의 2012년 컴백 드라마 는 18세 소년 장건재(신원호)와 30세 어른 남자 서윤재(공유)의 몸과 마음이 바뀐 것을 소재로한 판타지 로코다. 약혼자 윤재의 몸에 제자 건재의 영혼이 들어갔다. 이때 입영고시를 준비하는 26세의 기간제 여교사 길다란(이민정)은 과연 무엇을 선택해야할 것인가. <

<브레이킹 배드> 시즌 5 포스터
알려진 것처럼 의 시즌 5는 시리즈의 피날레입니다.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될 예정이고 올 여름 8편, 내년 여름에 8편 나뉘어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하는 군요. 시즌 5의 첫번째 파트 1의 방송은 7월 15일입니다. 좀 희한한 징크스가 있는데 는 이상하게 시즌 3를 마치면서 흥미를 갑자기 잃었어요. 제시가 방아쇠를 당기면서 끝마쳤던 시즌 3 이후 인물들이 추락할 길만 남았거든요. 생존을 위해 선과 악의 경계에 머물렀던 월터와 제시의 모험이 끝내 하나의 길을 택하자 흥미가 사라졌어요. 시즌 4는 분명히 봤는데 도무지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서핑을 통해 어떤 내용이었나 다시 보니 역시 생소한 느낌만 드는군요. 거스의 죽음으로 우선
<위기의 주부들>의 '카렌 맥클러스키' 캐서린 주스틴 잠들다
이런 일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인가요. 소름이 끼쳤어요. 시리즈의 피날레를 보신 분들이라면 알 수 있듯이 극중 카렌 맥클러스키 할머니는 브리의 삶을 구원해주고 세상을 떠나요. 그런데 연기라고 하기엔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었어요. 진짜 같았거든요. 배우의 실제 나이를 고려했을 때 저 장면이 그냥 찍힌 것은 아니겠다 싶었어요. 필름에 마지막 유서를 남기듯 그렇게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담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극중 캐릭터처럼 꿋꿋할 것 같아서 괜찮은 줄 알았어요. 만약 캐서린 주스틴의 병명을 알고 있었다면 제작진들이나 스텝, 배우들 모두 강심장이 아닌가 싶어요. 특히 카렌 맥클러스키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배우는 목숨 걸고 연기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지난

끝과 기적 그리고 미래 <멜랑콜리아>, <그레이 아나토미>, <미래는 고양이처럼>
* 스포일러 있습니다 5월 내내 왜 끝인가 생각해도 대답을 모르고 있었어요. 에서 이영현이 다시 불렀던 조용필의 를 들으면서 내가 찾는 대답이 그 안에 있다고 확신했어요. 정말 노랫말에는 내가 느꼈던 것들을 고스란히 발견할 수 있었으니까요. 머리로는 가능해요. '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그 말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다시 작년 12월로 돌아가고 있었어요. 지옥, 가족, 유령 그 다음에는 무엇일까. 몇년전부터 영화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었던 키워드에요. 라스 폰 트리에의 를 보면서 극에 달했죠. 끝. 모든 것의 끝. 많은 영화들이 끝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요. 은 다른가요. 그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