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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 데샤넬의 <뉴 걸> 시즌 2 포스터
주이 데샤넬의 시즌 1도 아직 다 보지 못한 상태에요. 작년말까지 방송된 것만 본 것이 전부죠. 그게 딱 아홉번째 에피소드였어요. 이후 시즌 1는 총 24편까지 제작되었더군요. 를 연상케하는 시트콤이고 괴짜들이 모여서 한 집에 사는 이야기죠. 첫 회는 영화 (2008)의 제이슨 시걸처럼 주이 데샤넬이 알몸의 무방비 상태에서 연인에게 이별 통보를 받죠. 알고 보니 주이를 찬 남친은 형편없는 인물이었고 그녀가 세 들어간 아파트에는 비슷비슷한 3명의 남자가 있죠. 이 남자들과 동거하는 주이 데샤넬의 이야기. 소소한 재미는 있긴 한데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어요. 시즌 1까지만 제작되고 말겠다 싶었는데 시즌 2도 제작되는 군요. 의 시즌 2는 오는 9월 25일 첫 방송됩니다. 이미지 출처: EW

<갱스터 스쿼드>의 새로운 배너 공개
북미 9월 7일 개봉예정인 (2009)의 감독 루벤 플레셔의 의 새로운 배너가 공개되었어요. 다시 봐도 숀 펜이 악역으로 등장하는 갱스터 무비의 주인공이 라이언 고슬링이라는 것은 눈길을 사로잡을 수 밖에 없군요. 여기에 엠마 스톤까지 나오고 조쉬 브롤린, 닉 놀테까지 출연하니 꽤 두터운 무게감이 더해집니다. 예고편이나 스틸 그리고 포스터만 보더라도 전형적인 갱스터 장르의 영화로 보이는 가 과연 요즘 시대와 통할 수 있을지 그것이 가장 의문이고 (1997)과 (2009)만큼 해낼 수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줄거리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1940년대를 배경으로 실제 미국 LA를 주무대로 활동했던 유태인 마피아단 두목과 그를 잡으려는

비밀 반전 <빅> 14회
예측한 반전이든 아니든 상관 없이 결국 홍자매는 매번 같은 식으로 위기를 몰아가는 군요. 비밀을 반전으로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그런 특징들은 작가의 징표라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런데 작년 도 그렇고 진지해져야 하는 순간 그 무게감을 견뎌내지 못하고 강한 거부감을 표시해요. 의 경준 공유도 울고 다란 민정도 우는데 도무지 집중할 수 없는 이 이질감은 무엇일까요. 14회까지 오면서 단 한번도 이 드라마에 빠져드는 순간이 없었어요. 그래도 한번쯤은 드라마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보기 좋게 배신당한 기분이에요. 처음부터 영혼 체인지라는 판타지라는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웠어요. 거의 생방송 수준으로 찍어서 내보내는 상황이

짝사랑과 거짓말 <빅> 13회
뒷심이 약한 건 홍자매 드라마의 어쩔 수 없는 징크스인가요. 비밀이 밝혀져도 후폭풍이 여전히 심하지 않죠. 아니 비밀이 밝혀진다고 해서 더 놀라울 것도 없다고 봐요. 문제는 과연 저런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다면 이 사랑을 선택하는 최종적인 결정권은 누구에게 있는 것인가. 그 화살이 결국 다란(이민정)에게 돌아가고 말았어요. 경준의 아버지가 윤재부 서인욱(조영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다음 다란에게 윤재와 경준 사이에 놓인 자신의 처지에 대해 고민할 시간을 주지 않고 바로 마리(배수지)를 만나게 되는 장면으로 넘어오죠. 사람들은 악녀라고 욕할지 모르지만 제가 볼 때 에 있어서 가장 이성적으로 대처

누구를 사랑하는 것인가 <빅> 11, 12회
예상대로 흐르는 의 결말 맞추기 게임은 이제 재미 없어졌어요. 이번주 11, 12회를 보면서 더 이상 흥미롭게 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지요. 16회 마지막이 오더라도 이제 할 이야기가 남아있지 않다고 결론내렸어요. 그리고 문득 '맞춤형 아이' 라는 아이라는 소재로 만든 닉 카사베츠의 (2009)와 (1994)가 동시에 생각났어요. 위대한 성악가가 되기 위해 어린 시절 거세당한 소년의 이야기. 소년에게 형이 있었고 소년의 목소리에 반한 여자들은 소년을 사랑하게 되지만 섹스는 소년의 형과 하게 되죠. 참으로 기이한 형제의 이야기였어요. 지난 주 리뷰에서 이 복제인간의 비극을 담은 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