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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반전 <빅> 14회
예측한 반전이든 아니든 상관 없이 결국 홍자매는 매번 같은 식으로 위기를 몰아가는 군요. 비밀을 반전으로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그런 특징들은 작가의 징표라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런데 작년 도 그렇고 진지해져야 하는 순간 그 무게감을 견뎌내지 못하고 강한 거부감을 표시해요. 의 경준 공유도 울고 다란 민정도 우는데 도무지 집중할 수 없는 이 이질감은 무엇일까요. 14회까지 오면서 단 한번도 이 드라마에 빠져드는 순간이 없었어요. 그래도 한번쯤은 드라마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보기 좋게 배신당한 기분이에요. 처음부터 영혼 체인지라는 판타지라는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웠어요. 거의 생방송 수준으로 찍어서 내보내는 상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