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Posts
356 posts


<안나 카레니나>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
조 라이트와 키이라 나이틀리의 는 토론토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되는 군요. 북미 개봉일은 11월 16일. 러닝타임도 공개되었어요. 130분. 방대한 원작의 분량에 비하면 전형적인 멜로 드라마로 초점에 맞춘 것 같아요. 캐릭터 포스터를 보더라도 앞 머리가 없는 중년의 주드로와 금발로 염색한 아론 존스의 모습이 몇번을 봐도 적응이 되지 않는 군요. 키이라 나이틀리야 기존의 시대극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고. 인물에 초점을 맞춘 라면 배우들의 모습에서도 캐릭터의 모습이 보여줘야 하는데 살짝 걱정됩니다. - 의 스틸 공개- 의 포스터 공개 이미지 출처: impawards.com

나쁜 교육 <슬픈 광대를 위한 발라드>
영화를 본 지 한참 되었는데 여전히 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의 가 떠나지 않는다. 이 영화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여러 가지 엉켜있다. 실타래를 풀 듯 그 엉킨 상반된 감정을 정리해야 하는데 마땅한 영화가 떠오르지 않는다. 이 괴물 같은 영화는 결코 걸작이 아니다. 후반부에 가서 완전히 다른 길로 방향을 틀었고 갑자기 의미를 상실한 채 멜랑콜리해졌다. 불균질적인 것은 스페인 영화가 가진 마력 중 하나다. 다분히 감정적이고 선동적이며 직접적이다. 그래서 센 만큼 유치하기도 하다.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전에 압도적인 감정들이 흘러넘친다. 폭력은 어디서 오는가. 오랫동안 억눌린 인물들의 감정이 만들어내는 비극을 지켜보면서 이와 비슷한 영화가 무엇이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