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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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드라마

요즘 본방으로 보고 있는 드라마는 3편. 토요일 아침의 와 주말 밤의 , 이다. 그러다보니 주로 주말에만 TV를 켠다. 이 외에 웨이브에서 와 를 몰아봤다. (이수현 극본 | 박승우, 성치욱 연출 |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타임슬립과 스릴러 좋아하는 후배가 추천해주지 않았다면 못봤을 드라마. 처음 1~2부가 무슨 내용인지도 잘 안들어오고 재미가 없어서 그만둘뻔 했으나, 3~4부부터 재밌어져서 나중에는 밤에 누워 새벽될 때까지 몇부씩 봤다. 대기업에서 냉철하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회장님의 신임을 얻고 있는 김서진 이사는 아내의 바이올린 독주회에서 딸을 유괴당한다. 경찰

나도 빡친 며느라기 8~9회

카카오TV 드라마 는 이제 3회차 남았다. 8회에서 드디어 추석이 시작되었고, 지난 9회에서 얄미웠던 시누이 미영은 남편에게 따귀를 맞았다. 명절 후폭풍은 다음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맘카페의 많은 댓글 중 "이 드라마 보면 옛날 생각(혹은 시가 생각)이 나서 도저히 못보겠어요."가 있다. 그런 이유로 1회만 보고 그만두신 분들도 많은 걸로 안다. 나는 결혼도 안했을 뿐더러, 내가 쓴 드라마라 다음에 어떤 장면과 대사가 나오는지 외울 정도로 알고 있으니 이 드라마 보다가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8회, 도마 칼질 소리로 시작해서 "그렇게 가기 싫으면 가지마."로 끝나고 나자 기분이 엄청 다운되었다. 아...왜 이렇게 뒷목이 뻣뻣하고 개빡치지? 8회만큼은 아니었지

김이나와 '나의 후쿠오카 가이드'

장류진이 쓴 '나의 후쿠오카 가이드'에는 짝사랑하던 여자가 배우자상을 당하고 혼자가 되어 일본에 있다는 걸 알게된 남자가 그 여자와 어떻게 한번 자보려고 후쿠오카까지 날아간 이야기가 나온다. 어떤 여자에게도 실패하지 않았던 모자 넣어두기 필살기까지 뽀록난 후 남자는 진심을 담아 "진짜 모르겠어요? 내가 지유씨 좋아하는 거잖아요. 저 여자 만날 만큼 만나봤어요. 그런데 여태까지 이렇게, 진짜, 뭔가, 통한다는 느낌이 드는 여자는 단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고요. 다른 게 아니라 바로 그것 때문에 지유씨 좋아하는 거라고요."라고 고백한다. 그러자 지유씨가 말한다. "우리, 대화가 잘 통한다고 생각했어요?"남자가 "네."라고 하자, 여자는 "음.... 제가 말을 잘하는 게 아닐까요?"라고 한다.나는 최근에 카카오

연말 공중파 3사 연기대상 관람기

내 인생 중에 20년 이상을 연말 연기대상과 가요대상 같은 프로그램들을 보며 지냈다. 연말은 으레 집에서 TV로 이 대상들을 돌려보며 보신각 타종 행사를 보는 것으로 한 해를 보냈는데, 언제부턴가 시들해져서 챙겨보지 않게 됐다. 대상을 2명씩 남발할 때부터였던 것 같기도 하고, 도무지 모르겠는 아이돌들만 나올 때부터였던 것 같기도 하다.그런데 올해는 연말에 나갈 데도 없고, 모이지 말라 하니, 강제적으로 연말대상들을 보게 되었다. 워낙 예능프로는 보는 게 없어 예능대상은 건너 뛰고, 가요대상은 크리스마스에 대구에서 했던 SBS가요대상을 봤다. 연기대상은 MBC가 30일, SBS와 KBS가 31일에 했다.일단 MBC 연기대상 보다가 충격받았다. 코로나라 무대가 너무나 초라한데다, 사회자들이 수상자를 부르면 수

며느라기 1천만뷰 & 유료화

10000000view회당 150만뷰를 넘어설 때부터 저런 그림들을 그리면서 1천만뷰를 기다리고 있었다. 계산에 의하면 7회가 100만뷰쯤 되면 토탈 1천만뷰를 찍게 될 것 같았다. 그래서 회당 조회수를 기록해놓고, 기다리던 중에, 헉...갑자기 1~5회까지가 유료화 되어버렸다. 잠시 하루 정도 카카오TV에 접속하지 않았을뿐인데 갑자기 유료화라니요!!! 놀라서 감독님한테 연락했더니 감독님도 언젠가 유료화된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갑자기 통보도 없이 유료화시켜서 항의했다고 한다. 보아하니 카카오TV는 유료화의 시점만 조정하고 있었을 뿐 유료화 자체는 돌이킬 수 없는 대세인 것 같다. 를 시작으로 며칠 뒤에는 도, 도 유료화시켰다. 6회